기타 명리기초

사주감정의 기본 원리

원제 임정환 | 2012-03-13 14:31:03

조회수 : 3,303

사주감정(四柱鑑定)의 기본원리

나라는 군왕과 신하로 구성되듯이 나라의 흥망성쇠(興亡盛衰)는 君臣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군왕이 현명하고 신하가 충성을 다하는 충신으로서 君臣이 상생관계면 나라는 富(부)하고 興(흥)하며 强(강)한데 반해서, 군왕과 신하가 대립하고 반목하는 상극관계면 나라는 어지럽고 가난하며 亡하게 됩니다.

사주의 主人公(주인공)이 흥하고 망하며 부하고 가난한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四柱를 구성하는 오행과 육신 가운데 用이 많으면 군왕과 신하가 相生함으로서 부하고 흥하며 영화를 누리는데 반해서, 군왕과 대립 반목하는 體가 많으면 군왕과 신하가 相剋함으로서 가난하고 천하며 불행합니다.

사주를 분석하고 감정하는 원리와 요령은 다양하지만, 五行과 六神을 體와 用으로 분간하고 분석하면 인간만사를 간단명료하게 일사천리로 정확히 판단하고 감정할 수 있습니다.

사주에 用이 많으면 나라에 충신이 많듯이 인간만사가 형통하고 성취할 수 있는데 반해서, 사주에 體가 많으면 나라에 역적이 판을 치듯이 인간만사가 되는 것이 없고 파란만장(波瀾萬丈)합니다.

비견, 겁재가 體가 되면 만인이 대립하고 반목하는 적대관계로서 만인이 무정하고 장애가 되며 인인패사(因人敗事)하고 인인손재(因人損財)하는데 반해서,
비견 겁재가 用이 되면 만인이 유정하고 도와줌으로써 인인성사(因人成事)하고 인인득재(因人得財)합니다.


재성(財星)이 用이면 得財(득재)하고 부유하게 잘사는 데 반해서, 재성이 體가 되면 損財(손재)하고 가난하며 재물 때문에 재난이 발생합니다.

관성(官星)이 用이면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뜻하는 바를 순리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데 반해서, 관성이 體가 되면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박해와 도적이 나타남으로써 항상 불안하고 가난하며 질병이 많은 동시에 어느 것 하나 뜻대로 이뤄지는 것이 없습니다.

식신 상관이 用이 되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무대를 얻음으로써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데 반해서, 식신 상관이 體가 되면 유혹과 함정에 빠짐으로써 뜻하지 않는 평지풍파(平地風波)가 발생하고 소원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인성(印星)이 用이 되면 생기가 발생하고 귀인이 나타나서 기쁜 소식과 경사가 있고 어려운 문제가 저절로 풀리는데 반해서, 인성이 體가 되면 앞을 가로막는 장애가 나타나서 만사가 불성이고 침체하며 마음이 답답하고 산란합니다.

사주의 감정은 일간과 육신관계가 생산적인 작용을 하느냐 반대로 소비적인 작용을 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입문과정에서는 육신에 대한 본성과 작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일간과 육신관계가 어떻게 작용을 하고 변화하는가를 설명 드립니다.

예를 들면 비견 겁재는 모든 것을 일간하고 동등한 권리를 행사할려고 합니다.

상속도 같이 하려고 하고, 권리행사도 같이 하려고 해서 마찰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주에 비견 겁재가 있는 사람은 선천적으로 독선적이고 독단적이며 독점을 하려고 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또 여자의 사주에 비견 겁재가 있으면 남편하나를 여러 여자가 나눠 갖게 됩니다.

이 여자는 남편을 독점하려고 모든 것을 독선적이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또 비견 겁재가 만인인데 만인이 대립관계에 있고 내 것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비견 겁재가 用이 되는 경우에는 만인이 유정하고 나를 도와주며 나의 수족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상대성원리입니다. 절대라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때 비견 겁재가 유리하고 도와주며 상부상조하는 수족이 되는지, 어떤 때 비견 겁재가 대립관계가되고 적대관계가 되느냐 하는것이 사람의 운명과 인간만사를 좌우하는 것입니다.

일간과 육신인 비견 겁재의 관계에서 비견 겁재가 體가 되면 절대적인 대립관계고 반목관계고 적대관계입니다. 만인이 나를 적대시하고 무정하며 내 것을 빼앗아갑니다.

반대로 用이면 만인이 나를 도와주는 친구가 되고 수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육신관계를 일간을 기준으로 해서 體와 用으로 판단합니다.

이 감정의 원칙은 기본이 體와 用입니다.


식신 상관도 用이 될 때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찬스요 기회며 무대를 얻는 성공할 수 있는 청신호인데, 體가 되는 경우는 찬스나 무대가 아니라 나를 해치는 함정이고 불행으로 이끄는 유혹이 됩니다.

관성은 나를 부양하는 것이지만 관성이 用이 될 때는 그야말로 나를 보호하고 부양하는 법도 되고 보호자도 되고 구세주도 되고 부양자도 되는데, 體가 되면 나를 보호하고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해치고 박해하고 학대를 합니다.

관성이 用이면 평생 어디를 가도 보호하고 부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만사형통이면서 평화롭고 순탄하고 행복하게 살수가 있습니다.
體면 내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겁탈하는 무법자요 산적이며 박해자요 학대자입니다. 언제 산적한테 재물을 뺏기고 생명을 뺏길지 모르고, 언제 무법자한테 박해를 당하고 비명횡사를 할지 모릅니다. 이러한 것을 미리 알고서 대비해야 합니다.

재성은 남이 볼 때는 돈이지만 내가 부양하는 것이 재성입니다.
내가 부양하는 종업원 수하 가족이 재성입니다.
재성이 用이 될 때는 내가 부양하는 상대들이 다 착합니다.
첫째 아내가 착하고 내조를 잘합니다.
또 종업원들이 착하고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해서 아주 생산적입니다.
결국은 내가 성공하고 돈도 벌고 이름도 얻고 큰 재벌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體가 되면 내가 부양하는 상대가 죽도록 내가 부양해도 선무공덕입니다. 적반하장격으로 나를해치고 반항하고 박대하고 속이고 괴롭히고 마침내 나를 망하게합니다.
아내도 좋은 부인을 만날 수 없고 내조를 얻을 수 없고 결혼하면서부터 불행합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을 고용하면서부터 불행하고, 사업을 하면서부터 함정에 빠지는 것이니
혼자 사는 것이 상책입니다.
결혼만 했다하면 불행하고 사업을 하면은 죽을사자(死)로 죽음의 무덤을 파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척척척척 분간해서 일사천리로 판단합니다.

인성(印星)은 나한테 정신적이고 물질적인 의식주를 공급하는 것인데, 用이면 모든 사람이 나한테 의식주를 공급해주는 어머니와 마찬가지고 모든  사람이 나한테 훌륭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스승이 됩니다.
어디를 가도 스승이 있고 나를 도와주는 양육자가 있는 것입니다.

體가 되면 양육자도 무정하고 선생님도 무정합니다.
진심으로 양육하는 것이 아니고 따뜻한 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먹고 체할 찬밥을 주고 잘 살게하기 위한 의식주가 아니라, 몸을 해치고 인생을 해치는 나쁜 의식주를 주니 나를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학대와 박해를 하고 가르치는 선생도 무정해서 공부를 하든 말든 무관심하고 가르칠 생각을 안 합니다. 또한 내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전부 가로막습니다.

근본적으로 사주의 감정은 육신관계를 중심으로 해서 그것이 體가 될 때는 만사불성이고 用이 될 때는 만사형통입니다.

예를 들어서 누구하고 동업을 하려고 할 때 비견 겁재가 用이 될 때는 구세주를 만난 것입니다. 동업만 하면 성공하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반대로 體가 되면 동업자가 아니고 도둑놈이고 눈뜨고 코 베먹을 놈입니다.
동업만 하면 망합니다. '그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결과가 안 좋습니다. 사람으로 인해서 파란만장하고 인인패사(因人敗事)합니다.

사주를 공부한 사람은 자기의 天命과 運命을 정확히 알게되므로 자신의 사주에 비견 겁재가 體가 되면 만인이 적이고 동업을 하면 망하는 것을 아니까 동업을 안 합니다.
運에서 비견 겁재가 나타나면 동업자가 나옵니다. 그 동업자가 바로 칼 든 강도입니다.
그것을 미리 아니까 별의별 꿀 같은 유혹이 있어도 안 합니다.
알기 때문에 자기의 인생을 운명을 합리적으로 경영하는 것입니다.
금년에 사주에 비견 겁재가 나타나면 틀림없이 동업자가 나옵니다.
그러나 사주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상대방이 칼 든 도둑놈인지 꿀 속에 비상을 넣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럴 경우 결과적으로는 당신하고 재물 때문에 서로 불화가 일어나고 적대관계가 되고 불행해지고 실패하니까 동업을 하지 마시라고 최대한 정성을 다해서 얘기해 줘야 합니다.
조물주가 동업자가 나타나서 동업을 하고 실패해서 불행해지라는 것이 조물주의 각본인데 그것을 모르면 그 각본대로 사니까 타고난 대로 사는 것인데 알면 얼마든지 피해가고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견 겁재가 體인데 금년이 비견 겁재면 만인이 나를 유혹하고 함정에 빠뜨리니까 거기에 대비를 해야합니다.

이 六神관계를 얼마만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판단하느냐 하는 역량과 능력에 따라서 사주감정이 정확한지 오판이 있는지의 열쇠가 달려있습니다.
육신의 원리는 간단하지만 그 작용과 변화하는 통변은 천태만상입니다.
얼마만큼 깊고 넓게 파헤치고 발견하고 개발하고 터득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캐면 캘수록 무진장 나올 수 있는 노다지가 이 六神공부고 사주공부입니다.
내가 발견하고 개발한 사주의 육신은 지금까지의 음양오행과 육신과는 하늘과 땅입니다.
그러나 내가 개발한 육신은 한계가 있습니다.
한 사람의 능력으로 개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무한대로 변화하고 발전시키는데 선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만하면 철학관을 차려도 무난하고 뭘 해도 다 되겠다고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면 한사람의 사주구조가 전부 體면 불행합니다. 전부가 군왕이니까 영웅호걸입니다.
이 사람이 해야 될 것은 처음부터 영웅호걸입니다. 돈을 벌고 벼슬하는 것이 아니고 천하를 차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體가 많은 사주는 불행한 사주인데 정치하는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돈 벌어서 편안하게 잘먹고 잘사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천하의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는 것은 과욕입니다. 제대로 마무리가 되는 사람을 보았습니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은 불행한 것의 씨가 되고 또 불행하다면 행복한 것의 씨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음양의 조화이고 상대성원리입니다.

예를 들어서 없던 사람이 벼락 돈을 벌었습니다. 갑자기 떼돈을 버니까 호의호식하는 것은 좋으나 그게 아닙니다. 남자가 떼돈을 벌면 우선 주색잡기를 하게됩니다.
또 남편이 주색잡기를 하게 되면 여자도 바람을 피우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다같이 외도를 걸으면 집안이 쑥밭이 됩니다.
그 사이에서 자라나는 자식들이 부모를 본떠서 자식은 자식대로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휘젓고 다닙니다. 결국은 벼락부자가 된 것은 행복이고 다행이고 천행이지만 가정이 파탄되니 불행의 씨입니다.

陰極陽이고 陽極陰입니다.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4 Fun 다음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4 Fun 다음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18.226.187.224'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m/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