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명리기초
상관론 [傷官論 - 실언과 망언의 노력가]
원제 임정환 2012-03-13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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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은 한자의 그대로 해석해 보면
상처받은 관[官]으로써 여자의 경우는 남편을 극하는 경우이며 남자의 경우는 자식과 직업을 극하는 흉성입니다.
일간이 생부하는 오행으로 음양배합이 잘 된 것을 상관이라고 합니다.
남자의 경우는 장인을 의미하며
여자의 경우는 아들을 의미합니다.
상관은 특히 남편을 극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래서 예부터 상관의 형국을 보아서 과부가 될 것인지 가늠한다고 합니다.
TV에서 남편 잡아먹을 사주라고 이야기 하는 드리마나 영화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것은 상관이 3개이상 들어간 사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상관이 정인에게 극함을 받으면 학문과 명예가 발달하고
상관이 정재를 생해주면 거부가 됩니다.
사주에 상관이 하나있고 다른 관이 없는 무관이 되면 귀격으로 보면 전문직으로 성공합니다.
따라서 부분적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형세를 판단하여
현명하게 대처하여야 좋습니다.
상관의 성질을 살펴보면
1. 명예를 손상시킨다.
상관의 성질중에 실언, 허풍이 섞인 말, 언어행동에 예의가 없다는 것이 있습니다.
말조심으로 하지 않으면 관재구설이 생기든지 시비가 발생하므로 항상 말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말은 한 번 내뱉으면 되돌릴 수 없으며
입안의 칼이라고 하였습니다.
2. 상관이 천간에 투간된 사람은 남녀 불문하고 쉽게 정절을 버리고 동거생활을 잘한다.
3. 남편이나 자식에게 피해를 준다.
상관의 성격은 교활하고 사기를 잘 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포부는 무지하게 커서 자신에 대한 평가는 최고로 높게 하지만
남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4. 예리한 관찰력을 가졌다.
5. 만사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오해를 받으며 구설수가 많다.
쉽게 말하면 잘 해주고 욕들어 먹는 일이 빈번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베풀고도 자신이 공치사를 하거나
실언을 하거나 거만하여 미움을 사는 것입니다.
6. 매사 노력가이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일에도 상관을 가진사람은 열심히 노력을 해서 쟁취하려고 합니다.
상관은 왕후의 기질이 있어 일명 공주병을 상회하는 잘난척 쟁이입니다.
자존심도 무척 강해서 승리를 매우 좋아하며, 남들 앞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상관의 특성을 보면
1. 년주상관
부모덕이 온전하기 어렵고 년주에 상관이 있으면 언제고 남편과 인연이 약하다.
조상, 선대에 망해먹었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 산다.
2. 월주상관
월주는 부모의 자리이므로 부친덕이 없거나 부부이별합니다.
부모 형제덕이 없다. 여자는 부부불화 이혼 / 남자는 공무원은 어렵고 자녀가 해를 입는다.
3. 일주상관
자식이 크게 발달하기 어렵다.
남자는 좋은 처를 얻기 힘들고 풍파가 많다.
여자는 자식을 끼고 있는 대신 남편과 불행한 관계가 많다.
4. 시주상관
자식과 남편이 우둔하고 남편과 이별을 하든지 사별을 하게 된다.
남자는 자식과 사별을 많이 한다. 말년불행, 고독
여자는 남편과 별거, 이별하여 자식을 의존하고 산다.
5. 상관이 정관을 극할때는 남편을 극하거나 자식을 극해합니다.
이때는 관재구설로 인해서 형무소에 갈 운이 있습니다.
6. 사주내에 상관이 많을때
남녀 모두 호색하며 색정이 깊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상관이 무관(다른 정관이나 상관이 없으면)이면 전문직으로 발달합니다.
7. 상관이 충,형,공망이 되면
큰 해는 없으나 자식 인연이 약하다.
8. 상관이 정관을 극할때
남편이 살아있을때는 남편을 극해서 남편을 보내지만 남편이 죽고나면 남편을 그리워하며 절개와 정절을 지킨다.
(열녀들은 대부분 여기에 해당되는 사주가 많다.)
9. 겁재가 상관을 생부하면
상관의 나쁜 기운이 2배가 되어 더욱 나빠진다.
10. 상관이 정관을 극하고 정재가 없으면 뜻하지 않은 재화가 백출해서 나쁘다.
11. 상관은 신강, 무관, 정인, 정재가 있으면
상당한 지위에 승진하고 반드시 운이 좋게 발달한다.
그러나 정관을 극하면 과부가 되거나 자식을 극한다.
12. 상관이 천간에서 합이되면(흉성은 합이되면 길하다)
명망과 인품이 대중을 누른다.
일주의 일간에 어떤 오행이 오느냐에 따른 상관도 성격이 달라진다.
1. 금수상관
말을 잘하고 재주가 많다.
庚 -> 癸 [상관]
辛 -> 任 [상관]
2. 수목상관
자존심이 최강이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결함이 있다.
壬 -> 乙 [상관]
癸 -> 甲 [상관]
3. 목화상관
신왕하면 명랑하고 문학에 숙달하고 화려함을 좋아한다.
甲 -> 丁
을 -> 丙
4. 화토상관
자존심이 강하고 자화자찬을 잘하고 타인을 무시한다.
丙 -> 己
丁 -> 戊
5. 토금상관
다예다재하고 두뇌는 총명하다.
戊 -> 辛
己 -> 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