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 壬 癸 丁 乾62巳 寅 丑 亥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83 73 63 53 43 33 23 13 3.12
干으로 劫이 爭財하고 劫傷이 官을 견관한다.
爭財는
돈버는 게임에 참여하나 경쟁에서 지는 것이다.
이기려면 官이 활용되어야 한다.
劫이 財로 활용되면 더 큰 돈을 벌고자 하는 욕망이다.
財가 劫으로 활용되면 돈을 공유하자는 것이다.
세상사는 빼앗기고 빼앗는 게임의 연속인 것이다.
잃는자가 있다면 얻는자가 있을 것이다.
官은 잃는자의 것을 수거하는 기득권을 갖는 것이다.
官을 食傷이 剋하게 되면 인심을 얻고자
실리를 놓쳐야 하는 아픔을 겪어야 할 것이다.
官이 食傷으로 활용되면 공식적인것에 사심이 개입된다.
食傷에 官이 활용되면 사사로움을 통합하고자 할 것이다.
食은 官에게 대중성을 가지려는 노력을 할 것이다.
官은 食에게 규정된 약속에 공정성을 기하고자 할 것이다.
傷은 官에게 융통성의 중요함을 일깨울 것이다.
官은 傷에게 악법도 법이라는 것을 일깨울 것이다.
六神은 형태는 미루어 짐작하나 나와 너의 기준점이 없다.
格은 주체와 객체를 정하는 기준점을 정하는 것이다.
宅은 근본적 태생과 환경적인 터전을 짐작하나 문호는 알수 없다.
宅과 向을 통칭하여 格이라 하는 것은 집과 대문으로 진로가 정해진다.
일반적으로 겁재격이라 한다면 택을 간과하고 향만 살핀 것이 되고,
정관격이라 한다면 택만 보고 향은 살피지 않은 것과 같은 것이다.
宅이 向하여 格된 과정을 살피지 않는다면 기준점이 흔들린다.
이래서 다시 육신간명은 격을 살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이런 과정을 이해하기 어렵다 보니
모두가 대졸출신의 格의 六神만 구분하고 속뜻을 헤아리지 못한다.
오히려 대학원 출신의 신살을 적용하여 짝짓고 대입하는 것이 실력이라 한다.
나는 아직 宅向을 알지 못하니 格의 진정한 의미를 안다 할 수 없다.
格을 알지 못하니 用을 안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官이
官月에서 制化되어 투간한 겁재가 格으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