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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일생 | 2017-10-03 15:19:42

육친을 뽑는 방법

육친六親을 뽑는 법은 제대로 기억해 두었다가 사주에다 육친을 적용해야 하기에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뽑는 법을 정리해 볼까 한다.

앞서 말했던 육신에는 비견比肩, 비겁比劫, 식신食神, 상관傷官, 편재偏財, 정재正財, 편관偏官, 정관正官, 편인偏印, 정인正印 10개가 존재한다.

이 육친六親을 뽑아서 사주 팔자에 어떤 육친들이 있는지 그들의 작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 수 있겠다.

육친六親은 오행五行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원리原理를 이용한 것으로 나와 같은가, 내가 생하는가, 나를 생하는가, 내가 극하는가, 나를 극하는가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여기서 나라는 것은 일간日干을 말함이고 일간日干을 위주로 하여 일간 오행과 일간을 제외한 다른 오행과의 관계를 보면 된다. 이제 그만하고 육친六親 뽑는 법을 살펴보자.

비견比肩 → 일간日干과 오행五行이 같고 음양陰陽도 같은 것

비겁比劫 → 일간日干과 오행五行이 같고 음양陰陽이 다른 것

식신食神 → 일간日干이 생生하고 음양陰陽이 같은 것

상관傷官 → 일간日干이 생生하고 음양陰陽이 다른 것

편재偏財 → 일간日干이 극剋하고 음양陰陽이 같은 것

정재正財 → 일간日干이 극剋하고 음양陰陽이 다른 것

편관偏官 → 일간日干을 극剋하고 음양陰陽이 같은 것

정관正官 → 일간日干을 극剋하고 음양陰陽이 다른 것

편인偏印 → 일간日干을 생生하고 음양陰陽이 같은 것

정인正印 → 일간日干을 생生하고 음양陰陽이 다른 것

위에 설명한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여야만 사주를 해석할 수가 있으니 명심하기 바란다.

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비겁比劫, 상관傷官, 편관偏官, 편인偏印을 흉凶한 것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절대로 어떤 육친은 좋고 어떤 육친은 나쁜 것으로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어떤 육친이든 장점과 단점을 두루 포함하고 있으며 장점을 잘 살리면 성공하는 것이요 단점으로 흘러가면 실패가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육친 중 좋은 육친과 나쁜 육친의 구분은 있을 수 없으며 단순한 논리로 장단점만 파악하여야 한다.

육친은 발달했는가 과다한가많은가에 따라 부드럽고 안정적인가 강하고 모험적인가가 나타난다. 발달한 것은 부드럽고 안정적인 의미가 많은 편이고 많은 것은 강하고 모험적인 의미가 많은 편이다.

출처 : 육신표출조견표 - blog.daum.net/skxogksw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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