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2

성정판단법 1 ~ 격국에 따른 성격 판단

고은 | 2017-10-01 21:42:30

조회수 : 1,351

性情 判斷法
 
 
 
1. 格局에 따른 성격의 판단
 
여기에서 命造를 5대 유형으로 나누어 각기 상위하는 점에 의하여 그 성격을 분석해 보기로 한다.
 
 
① 나를 生하는 것은「印」이다.
 
印綬格인 사람의 性格은 자비·자혜가 풍부하다. 서양 심리학의 분류에서는「이론형」또는「사회형」에 속한다. 印은 또한 扁·正으로 나누어 命 중에 正印을 띤 사람은 대부분 지혜가 높고 성격도 좋으며, 품행 방정하고 친절하며, 종교에 열중하기 쉽다.
   正印은 母星이므로, 命 중에 印星이 旺하면, 母親이 자식에게 너무 사랑을 쏟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正印은 학문과 명예를 상징하며, 命 중에 正官이 있으면, 정말 그 재능을 발휘하게 되어 명예와 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된다. 
   扁印은 偏母를 지배하며, 그 성질도 현저히 편협적인 것이다. 命 중에 偏印을 띠는 사람은 총명하며 창조력이 뛰어나고, 단조롭고 평범한 직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命 중에 偏印이 過多하면 총명하나, 「策士策에 빠진다」라는 경향이 보여 총명함이 도리어 원수가 된다.
 
 
 
② 나를 剋하는 것은「官」이다.
 
官은 管이기도 하다. 官殺格인 사람의 性格은 복종심이 있어서 忠을 다한다. 옛날에는 많은 제왕으로부터 발탁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양 심리학의 분류에서는「정치형」또는「군사형」에 속한다. 官은 또한 偏·正으로 나누며, 命 중에 正官을 띤 사람은 곧 잘 사물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에 장기를 갖고 있으며, 가장 민첩하게 정확한 노선을 밟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일단 무엇을 결정하면 대번에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정신을 구비하고 있다.
  正官은 정도를 걷는 사람을 상징하며, 신용과 품격이 있으므로, 사회에 있어서는 신뢰와 존경을 모으는 바가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보아 正官格의 사람은 규범이나 예의를 중히 여기며, 그 행위도 꼼꼼하며 낭비를 싫어하고, 높은 효율을 목표로 삼는다.
  偏官은 달리 七殺 이라고도 한다. 그 성질은 야성과 이지를 겸비하며, 사악한 경향도 있다. 正官을 군자의 성격으로 친다면 偏官은 아무래도 老少의 성격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한 개인의 생활에 있어서는, 파란이 있고 위험을 수반한 번잡한 인생을 편안함으로 이겨내려고 생각한다. 될 수 있다면 사람에게 방해를 하지 말 일이다. 약간 간사한 본질을 가지지만, 자위의 효용도 있다. 命 중에 偏官을 띠고 있는 사람은 말을 하든지 않든지 간에 사람을 압박하는 경향이 있으며, 권모 술수를 사용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바와 같은 특성을 지닌다.
  正官을 민주적이라면 偏官은 전제적인 의미를 강하게 함축하고 있다. 또한 正官이 正道를 갖고 일을 시작하는 데 비하여, 偏官은 기발하고 독특함이 있다. 태평 시대에는 본시 정도를 걷는 사람이 나라를 다스리며, 난세에는 偏官을 지닌 사람이 시세에 따라 영웅이 되기도 한다. 시의에 적합하게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은 의미에서 命 중에 偏官을 띤 사람은 평탄하고 담담하며, 급격히 변화하는 생활을 보내는 사람은 적다. 그러므로 군직이나 정사에 취임하면 그 재능은 꽃피울 수 있게 된다.
  命 중에 官殺을 함께 보는 경우는 이를 두고 官殺混雜 이라고 한다. 만약 日柱가 쇠약해 있으면 즉, 凶兆가 된다. 만약 男性이면 그의 직업, 가정, 인간 관계 등에 일종의 혼탁한 상이 있다는 것이 된다. 官殺混雜의 女命은 종종 혼탁한 혼인 관계를 보게 되며, 多夫의 상이다. 본서에도 있는 바와 같이 「純官, 純殺은 貴로 하고, 官殺混雜은 賤으로 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일러서 日干이 强하고 官殺이 함께 있음으로써 그 힘을 정복고자 할 때에는 도리어 함께 보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③ 내가 剋하는 것은 「財」이다.
 
財格을 지닌 사람은 열성스럽고 온후하며, 근면하고 절약한다. 서양 심리학의 분류로는 「경제형」이나 「상업형」에 속한다.
  正財는 한 개인이 정당한 방법에 의하여 얻는 보수나 재물을 가리킨다. 가령 급료나 퇴직금이 그러한데, 正財는 노력한 만큼의 수확을 의미한다. 月令이 正財이면 태어나면서부터 신용을 중히 여기고 침착하며, 온당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무엇을 한다 해도 견실하며 검약, 미래를 개척하는 데에 노고를 무릅쓰므로 모래흙을 모아 탑을 세우는 듯한 경향이 있게 된다.
  단, 命 중에 正財와 偏財를 함께 보면「염화야초(염化惹草)」(많은 여성과 교류한다)의 성벽이 있게 된다. 또한, 만약 財星이 入庫(辰未戌丑 중에 財를 定한다)하면 인색함이 많으며, 사소한 지출도 아끼는 성격이다.
  偏財는 노력하지 않고 얻는 財, 혹은 노력을 적게 하고 많은 財를 얻는다. 또한 횡재나 뜻밖에 들어오는 財를 의미한다. 가령 현상금, 도박에서의 이익, 축의금, 시주, 증여 등의 수입이 여기에 해당한다. 偏財는 이와 같이 쉽게 얻는 財이므로 이를 사용하는 데에는 아깝게 생각지 않는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는다는 말이다. 偏財格의 사람은 의를 중히 여기고 財를 가볍게 보며, 대부분 酒食, 女色을 좋아한다. 만약 日干이 强하면 「白手起家」(무일푼으로 집을 세우다), 혹은 「금옥장교(金屋臧嬌)」(妾에게 집을 갖게 해준다)와 같은 경향이 있다.
 
  
④ 내가 生하는 것은「寶」이다. 즉 食神, 傷官格이다.
 
 총명하며 가무를 즐기고, 희로애락의 성정이 확실하다. 구 사회에서는 대부분 문인, 학자, 예술인이다. 서양 심리학의 분류에서는「문학형」또는「예술형」에 속한다. 
  傷官은 총명의 별이다. 구속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자기 자신에 내재하는 지혜를 학술, 기술, 예술로 경주하여 발전시키는 성격이다. 그러나 그 성질은 다분히 과격하며 원만함이 모자란다. 요설, 독설 때문에 사람으로 부터 질투나 혐오를 산다. 이로 인해 실패를 초래케 하는 바도 있다. 命 중에 傷官이 過多하면 口德의 흠이 있으며, 사람을 말로써 傷하게 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남한테 지기 싫어하며, 고독한 면을 갖는다. 따라서 傷官格의 사람은 문학, 예술, 기술에 마음을 기울이면 비범한 성취를 볼 수 있다.
  食神은 傷官에 비하여 그 성질이 순화하며, 傷官과 마찬가지로 총명하지만, 그것을 나타내지 않는다. 성격은 온화하며 함부로 남을 가리켜 나쁜 말을 하지 않으며, 평생 口福(먹는 즐거움)이 많고, 쾌락을 추구한다. 食神格인 사람의 커다란 특징은 먹는 것을 즐기는 미식가이기도 하고, 미각이 발달해 있으므로 음식업에 종사하는 등이 적합하다. 이 외에 정신이 풍부함을 희구하여 음악, 예술, 가무 등에 관한 일에도 관심을 갖는다. 단 이 사람은 유락에 빠져 非事業家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⑤ 나와 같은 것은 比肩, 劫財다.
 
月令이 이에 자리하면「建祿格」「양인격」(가령 甲祿은 寅, 刃이 卯)이 된다. 四柱의 배합이 좋지 않으면, 구 사회에서는 대부분 도적이었으며 나중에는 은둔하여 僧道를 걷는 따위이다. 서양 심리학의 분류에서는 「사회형」또는「종교형」에 속한다. 
  比肩은 자신을 도우므로 命 중에 比肩을 띠는 자는 친구 사귀기를 좋아한다. 더불어 比肩을 喜神으로 갖고 있는 사람은 친구나 형제 자매의 원조를 얻는다. 比肩은 독립과 자주의 성격을 가지나, 日干이 쇠약해 있으면 남의 조력을 받을 수가 없고, 성공을 거두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比肩格인 사람은 한편으로는 독립심이 강하고, 한편으로는 남의 원조를 받아 활용할 수 있다. 月令建祿格인 사람은 독립심이 특히 강하고, 집을 떠나 자력으로 전도를 헤쳐나갈 수 있다. 命 중에 比肩이 과다하면 격렬한 성격으로 인간 관계를 악화 시킬 수가 있다. 이 때 극히 필요한 것은 官殺로 이를 制하는 일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규범을 잘 준수하게 된다. 혹은 식상으로 그 내재하는 능력을 누설시키면 심성은 수양된다.
  劫財는 日柱와 陰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 특성은 比肩에 비하여 완강하고, 분발하며 신속의 뜻이 있다. 그 중에서도 月令 양인을 지닌 사람은 매우 완강하다. 命 중에 劫財를 띠고 日干이 强한 사람은 대부분 財를 모으는 일 없이 지출이 더 많기 쉽다. 또한 편굴한 심정을 지니며 자기 본위이다. 劫財星을 지닌 사람은 의를 중히 여기고, 투기나 도박을 좋아하며, 금전을 그것에 의하여 써버리고 난 다음 빈털털이가 된다. 이런 종류의 格局을 가진 사람에게 있어서 극히 중요한 것은 官殺로 이를 제하여 올바른 길로 이끌든가, 혹은 식상으로 이를 설하여 한 가지 장기를 살려 나간다고 한다면, 빈털털이가 되는 일은 없다.
  命 중에 比劫이 도당을 지으면, 旺이 극에 달하므로 기댈 데가 없게 된다. 오로지 종교 활동에 종사한다든가. 산간으로 들어가 수양에 전념한다든가, 또한 세상과 담을 쌓고 세속 법리의 구속을 받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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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성정판단법 1 ~ 격국에 따른 성격 판단 - blog.naver.com/sisk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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