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2

음양오행에 의한 火의원리

을일생 | 2017-10-01 2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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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陰陽五行에 의한 火의 原理
 지금까지 설명해온 여러 가지 사실들에 의해 처음 시작할 때 가진 10가지의 모든 의문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 이 화(火)의 원리이다.
   이제 음양오행이란 무엇이며 어떤 원리에 의해 태어났으며 어디에다,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동양철학과 서양과학 사이를 오가며 설명해 왔으나 궁극적인 목표는 어떻게 생명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가를 설명해주는 기본 원리 또한, 음양오행(火를 중심으로 하여 사상이 생동하며 움직이는 것)이라는 것이다.
1), 물질의 생성
   太極에서 출발하여 陰陽이 생기고, 陰에서 태음과 소양으로 나누어지고, 陽에서 다시 태양과 소음이 생겨나 서로 다른 대칭적 성질을 가진 (태양)과 (태음), (소양)과 (소음)이 서로 대응하면 중심에 중력에 반대되며 어디서 보나 동일한 모양의 힘(火의 생성)이 발생하게 되며, 이 힘을 상쇄하려는 회전모멘트(火를 상쇄하려는 힘이므로 相火의 생성)가 발생하여 정지상태의 사상(불평형 요소들의 집합)인 토(土), 금(金), 수(水) 목(木)에 화기(火氣)가 일어나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목(木)이 되고 상화(相火)가 생동하여 사상이 화(火)를 중심으로 하여 잠에서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오행의 위상이 사상의 위상보다 90도 빠르게)하므로 밤인 [태음]이 아침으로 태어나고, 아침인 [소양]은 낮으로, 낮인 [태양]은 저녁으로, 저녁인 [소음]은 밤으로 태어나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동(動; 생명을 가진)의 사상(四象)인 오행(五行; 다섯 가지의 행함)이 탄생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한 점(點)인 태극에서 출발하여 두 가지 요소를 가진 음양의 직선을 얻고 네 요소의 사상인 이차원의 평면에서 불평형한 요소들이 서로 대응하여 비로소 모양을 갖춘 삼차원의 오행이 생동력(회전모멘트)을 가지고 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들어 낸 것이다. 즉, 모양을 갖춘 생명력이 태어난 것이다. 여기서 활성상태 에너지인 화(火)가 우리들이 사용하는 기(氣)이고 이 기(氣)에 의해 생긴 상화(相火)가 자율의 생동력을 우리에게 준 것이다.
   이것은 사상이 존재는 하지만 2차원 속에 있어 부피[=면적×(높이=0)]가 없어서 보이지 않다가 오행으로 인해 높이가 생겨 3차원으로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즉, 사상의 보이지 않던 기운이 오행으로 그 모습을 들어 낸 것이다.
 
 
   그러므로 공간을 차지하는 부피를 가지며 생명이 존재하는 어떤 것에도 생겨난 오행이 존재한다. 형이상학적으로는 기능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오행이 존재한다. 즉, 오행이 바르게 그 평형을 유지하지 못하면 병들어 죽어서 없어지는 것이므로 오행이 평형을 유지하려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생물로 살아가는 방법이고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치료법이며 오행의 정지는 모양만 갖춘 무생물이고 또한 죽음이다.
2), 성장과 정지
   오행이 눈에 보이는 모양(물체)으로 태어나자마자 十干十二支(五運六氣; 계절과 밤낮의 변화에 의한 기후변화인 和, 風, 寒, 熱, 燥, 濕)를 만나 각 요소들이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변화를 거듭하며 함께 살아가려는 과정이 성장이고 생명의 운동이다.
 
 
   앞에서 활성상태 에너지인 기(氣)가 spin_0에 질량=0라는 것은 오행이 어디서 보나 같은 모습을 가진다는 의미이므로 입체오행의 꼭지점에 각 요소가 동일한 자격으로 위치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이의 결과가 평면 오각형이다.
  이것은 또한, 위 그림의 한 요소(A)에 대한 대응 요소(B)의 조건이 180도의 대칭점을 가지는 평형이 아니고 최소(오각형이 되는)180±36도의 범위를 가지는 불평형의 요소이다. 즉 A의 대응요소는 B와E이고, B의 대응요소는 C와A이며, C의 대응요소는 D와B이고, D의 대응요소는 E와C이며, E의 대응요소는 A와D이다.
예,1)대응각=[180-α(=36)]=144도인 경우(가지가 마디에 모인 형태의 식물의 성장)
일년에 한 마디씩만 자라는 소나무가지나 홑꽃잎들로 수직으로 상승하는 O점의 마디에서 A방향으로 가지나 꽃잎의 새싹이 나면 A+180도가 되는 평형을 갖춘B의 새싹이 나서 두개의 가지나 꽃잎이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A+144도가 되는 불평형의 B가 탄생하고, 탄생된 불평형을 해소하기위해 B+144되는 C가 탄생하는 것이 거듭되어 C+144가 되는 D, D+144가 되는 E가 탄생하여 전체적으로 평형에 접근하며 일년을 성장하고 다음해 가지 끝에서 평형을 찾아가는 과정(성장)이 계속된다.
예,2)대응각=[180-α(<36)]>144도인 경우(가지가 마디에 어긋난 형태의 식물의 성장)
겹꽃잎이나 낙엽식물의 가지는 마디하나에 가지도 하나씩만 가지고 있다.
    특히, 대나무의 이웃하는 마디의 가지는 거의 180도에 가까울 정도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으나 마디와 마디 사이가 2-3mm로 압축된 원추형의 죽순(竹筍; 대나무순은 일년간 성장할 모든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을 보면 겹꽃봉우리를 모아놓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어 태어날 때의 불평형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성장과정임을 여기서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전체적인 모양은 구(球; 어디서 보나 같은 형태의 spin_0이고 네 점의 평면은 구면(球面)이기 때문이다.)의 형태를 이루게 된다.
   생명이란 음양이 그 속성에 따라 변화하는 것처럼, 오행도 필요한 기능에 따라 불평형을 해소하려는 끊임없는 오행의 변화(화_중심, 토_중심, 금_중심, 수_중심, 목_중심오행)로 평형을 유지(생물)하려는 과정(성장)이며 그 변화의 끝(정지; 무생물)이 죽음이다. 또한, 우리 몸에 원천적 본능이 살아있는 것으로는 오장육부에 따른 음양오행이 끊임없이 변화하여 불평형을 개선하도록 기(氣)가 흐르는 길을 경락(經絡)이라 하며, 기(氣)가 드나드는 구멍(穴)을 경혈(經穴) 혹은 기혈(氣穴)이라고도 하나, 이는 필요에 따라 열려(넓다)있기도 하고 닫혀(좁다)있기도 하므로 닫혀있는 혈(穴)에 아무리 자침(刺針) 해봐야 아무소용이 없는 것이다.
   반대로 오행변화의 정지는 죽음이고, 기(氣)의 흐름도 정지하므로 죽은 자를 해부(解剖)해봐도 경락(經絡)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3), 생명현상
   생명현상이란 물리학적으로는 음양오행의 끊임없는 변화(spin 0)에 의한 부피팽창으로 외부에 대해 일(움직임의 표현)을 할 때를 의미하며 변화의 정지상태가 된 것을 무생물이라 하며 변화의 연속을 생물이라 할 수 있다.
   변화의 연속이란 오행 자체가 안정되려는 끊임없는 변화와 오행이 태어나 六氣와 만나서 오행이 六氣를 포함하면 물질(spin½)을 생성하고 육기(六氣)가 오행을 포함하면 필요한 힘(에너지; spin1)를 생성하는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변화의 연속이다. 이는 오행이 끊임없이 변화함에 더하여 天干(지구의 공전)과 地支(지구의 자전)와의 어울림이 연속되는 변화인 것이다. 즉, 지구의 자전(十二支)과 태양을 공전(十干)하는 변화로 계절의 바뀜과 밤낮이 끊이지 않는 것과 같다. --반야심경(般若心經)에서 색즉시공(色卽是空)이요, 공즉시색(空卽是色)이란 뜻이 여기에서 증명되며, 아인슈타인의 E=mC의 제곱과 같은 것이다.
   또한 생물에는 수없이 태어남이 거듭되면서 약육강식의 자연적인 원리에 의해 열성은 쓰러지고 우성이 살아남는 변화가 거듭되어 합쳐질 수 없는 각각의 경계선(種의 생성)이 확립되고 세월의 변화가 거듭되어 다른 종(種)과는 배합이 되지 않는 그들만의 독특한 성질과 모양을 가지는 유전인자를 형성하게 되며 이에 더하여 외부에 대처하는 능력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도(의식의 발달정도; 魂)에 따라 고정되어 대처하는 것들을 식물이라 하고, 움직이며 대처해나가는 것을 포함한 것들이 동물이라 할 수 있다.
    동물에도 그 대처하는 능력의 정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져 하등동물과 고등(등뼈)동물로 분류하고 고등동물의 한쪽 끝이 영장류-젖빨이동물에 딸린 가장 고등한 동물로, 큰골이 발달하고, 얼굴이 짧으며, 四肢는 물건을 붙잡기에 알맞게 생겼는데, 넓게는 인류도 포함되나, 좁게는 유인원류만을 일컫는다.-이고 그 위에 인류가 있다.
   식물 또한, 계절의 변화(外氣)에 의해 생물 자체(內氣)의 오행요소의 不及 현상이 나타나면 잎이 떨어지거나 그 이전에 세대물림을 위한 유전인자인 씨앗을 만들어 보관하며(유전인자를 보관하지 않는 것이 무생물) 씨앗자체는 오행이 살아있어 미미한 自火가 살아 있다가 계절이 바뀌어 봄이 되면 외부에서 강력한 四象의 土氣(濕), 金氣(燥), 水氣(寒), 木氣(風)의 不及이 균형을 갖추어 감으로 씨앗에 火氣(熱)를 일으켜 세우면, 씨앗내부에서 내부四象이 自火를 일으켜 세워 잠에서 깨어나므로 새싹이 트기(중력 반대 방향의 힘인 火氣의 생성이) 시작하고 다시 오행이 활발히 변화를 거듭하는 과정(不及이 균형을 맞추어 가는)이 살아가는 과정인 것이며, 다시 계절의 변화(外氣; 주변 오행의 不及)에 의한 불급의 영향을 받아 생물 자체(內氣)의 오행요소의 不及 현상이 나타나면 잎이 떨어지게 되며 自火 즉, 자체의 오행이 힘을 잃어 정지하지 않으면 봄을 맞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자연의 순환인 것이다.
  이는 침술에서 타경(他經)의 혈(穴)을 먼저 자침하고 자경(自經)의 혈(穴)을 나중에 자침해야 하는 동기부여 방식으로 타선자후(他先自後)이다.
   五行이란 停止(죽음; 무생물)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변화의 연속(생명; 생물)인 것이며 기능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오행이 존재하므로 각 요소들의 太過나 不及으로 인해 병이 생기게 되면 이를 찾아내어 바른 기능으로 개선할 수 있어 이를 의학에서 치료라 한다.
4), 질병의 생성
   질병은 장기간의 불균형에 의한 면역성의 결핍으로 ①병원균의 침입을 막아내는 힘이 부족한 것과 ②내부순환 체계의 이상(異常)에 의한 것과 ③자율신경계의 이상(異常)으로 나누나, 먼저, 화기(火氣)가 四象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 같이 상화(相火)란 오행을 움직이게 하는 힘, 즉 오행과는 모양은 같으나 성질이 다른 것으로 오행을 움직이게 하는 모멘트이다.
    그러므로 오행 속성의 장부(臟腑)에서 상화(相火)로 알려진 심포(心包)와 삼초(三焦)란 마음을 움직이고 힘(에너지)를 발휘하는 가상의 장부(臟腑)이다. 심포(心包)란 오장(五臟)을 움직여 감정(喜, 怒, 憂, 思, 悲, 恐, 驚)을 우러나게 하는 꽉 찬 장기의 원천이며, 더하여 삼초(三焦)란 오장(五臟)을 움직여 생명력을 발하는 힘(외적으로는 환경적응력, 내적으로는 면역작용 등등)을 생산하는 장기(臟器)의 원천으로 통상 상초(소화), 중초(흡수), 하초(배설)로 나누기도 하고 횡경막을 중심으로 氣의 상승, 하강에 따라 상초와 하초로 나누는 곳도 있다. 그러므로 四象의 불평형이 대응되어 생겨난 화(火)와 상화(相火)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세우려는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연유로 한의학에서 補와 瀉란 虛와 實을 보강하는 것으로 虛라는 것은 三焦의 원기가 약한 것이요, 實이란 것은 外的으로 六氣(和, 風, 寒, 熱, 燥, 濕)의 邪(바르지 못하게 함)와 內的으로 感情(喜, 怒, 憂, 思, 悲, 恐, 驚)의 정신적인 邪에 대항하는 힘이 강한 것을 말함이다. 이러한 힘의 강약이 태과(太過; 지나침)나 불급(不及; 모자람)에 이르게 되면 이로 인해 病이 생기게 된다.
  일반적 질병은 외적으로 눈에 보이는 증상(오행이 육기를 만나 생긴 불평형)만을 병으로 치유시키려하나 내적으로 보이지 않는 화(火)와 상화(相火)의 정신적인 사(邪)에 의한 내적인 병(火와 相火의 불평형)도 함께 치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원인의 대표적인 것으로 화병(火病)과 칠정(七情)이 억압되어 病이 된 우울증(depression)은 단순 정신질환에 그치지 않고, 고약한 질병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화병(火病)이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의학계에 많이 알려져 있고, 우울증과 다른 질병간의 인과관계는 아직 연구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우울증이 세로토닌(serotonin)같은 체내 신경전달 물질의 순환체계를 교란시켜, 몸 전체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으로 골다공증조차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cortisol)이 과다 분비되면 뼈의 칼슘 흡수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학계의 보고도 있다. 이와 같이 우울증 치료는 체내 생화학적 균형을 바로 잡아 우울증과 공생하는 허다한 질병치료에 유효하므로 마음을 다스리면 몸 전체를 다스리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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