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害(해)
六害는, 合하는 地支를 충하는 地支를 말한다.
이를테면, 子와 丑은 支合하는데, 이 丑을 七충하는 地支는 未다.
이 未와 子가 六害이다.
六害는, 兄第 집안이나 주위사람과 不和와 損傷이 있다고 판단한다.
子와 未의 六害는, 旺水와 旺土의 相剋이 된다.
이것을 勢家六害라 하는데, 親子관계의 緣이 없는것으로 본다.
또한, 命式中에 있으면, 身體가 상하여 수술을 받게된다.
丑의 六害는, 兄第집안의 분리에다 불화를 만드는 일이 많은것으로 본다.
寅의 六害는, 兄第집안과의 불화가 생기며 또한, 신체적으로 다리에 病이 있을 수 있다.
卯와 辰의 六害는, 항시 분쟁이 일어나는 운명으로 본다.
申과 亥의 六害는, 형제, 일가, 가정에 문제가 발생하여, 서로 의심하는 것으로 본다.
또한, 안면에 상처가 생기는 것 으로 본다.
이 六害가, 命式中에 있는 경우나, 大運이나 歲運에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지지의 해害>
子未害, 丑午害, 寅巳害, 申亥害, 酉戌害.
害는 매사에 방해와 모략이 따르는 것으로 중상모략이나 배신, 투쟁, 질병, 수술 등이 생길 수 있다.
자와 미는 서로 해害한다. 축과 오는 서로 해하고, 인과 사는 서로 해하고, 묘와 진은 서로 해하고, 신 申 해는 서로 해하고, 유와 술은 서로 해한다. 그러면 해라는 것은 무엇인가?
해는 파괴하는 성질을 지칭한다.
지지의 육합은 자축합, 인해합, 묘술합, 진유합, 사신합, 오미합인데 그것이 충을 받으면
합할 수 없게 된다. 그리하여 합하는 힘이 파괴되고 만다. 그러므로 해라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는 축과 합하는데 미가 있어서 축을 충하면 축은 자와 합하는 힘이 상실되어 버린다.
이 리하여 합이 파괴되는 것이다.
오는 미와 합하려고 하는데 자가 있으면 오를 충하여 합하지 못하고 만다.
다른 해도 이와 같은 이치로 추리하면 된다.
해害라는 것은 나를 범하는 것이다.
자미해는 미 속의 기토가 자 속의 계수를 범하는 것인데 자는 왕 수旺水이고 미 또한 왕토旺土이니 서로 지지 않으려고 하며, 사주에 자미해가 있으면 자존심이 세고 남에 게 지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기질이 있다.
축오해는 왕한 오 속의 정화가 축 속의 약한 신금辛金을 범하 는 것이니 신辛에서 정을 보면 칠살에 해당한다.
인사해는 해亥와 신申의 상충과 상형과 상해를 겸했으니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아갈 암시가 있다.
묘진해는 묘는 장년이고 진은 노년인데 왕한 묘 속의 을목이 진 속의 무토를 범하는 형상이므로
윗사람에게 불손한 경향이 있다. 진일에 태어난 사람이 사주에 을묘 가 있으면 불손한 경우가 많다. 신해해申亥害는 재능을 시기하며, 유술해가 있으면 술 속의 사화死火가 유 속의 왕한 신금辛金을
범하려는 형상이니 질투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것이다.
유일의 사람이 술이 있으면 흉함이 많고 술일에 난 사람이 유가 있으면 재앙이 없다.
◎해: 일시가 해하면 노년잔질수가 있고
유일 술시생은 농아의 수가 있거나 두 안에 악창이 있는 수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