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2

송화 음양학(松花 陰陽學)공부 9편

고은 | 2017-10-01 22:05:50

조회수 : 1,984

해자축이란 단어에서는 근원적인것,매니아적인 감각을 느끼시면 좋습니다.
 
이유는 모두 생명의 원천이고,만물 탄생의 시초이고, 깊은 계절속에서 사유와 고민, 지혜에대한 근원적인 탐구를 뜻하는 곳이므로
 
실제로 해자축 방합이란 뜻은 매니아,전문인들의 모임 이런 뜻이강합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이되기 때문에 지극히 인맥과 서류를 모으는 현상  , 서민적인 단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戌에서 물기가 흐르기 시작한다면 亥에서는물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亥水를 집수지(集水地)리고도 하는데
 
만물을 통일 시키려는 뜻이강하겠죠.
 
이렇게 모인물은 子에서 부터 흐르기 시작합니다.
 
명식이나,운로에서 자오충이나,축오귀문이걸리면 누가 물이 잘흐를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자수는 말그대로 순수한 물덩어리 그자체입니다. 그래서 子란 글자에서 생명의 근원, 신경선, 모든 생명체의 핵심이되는 精,核..
 
이런 단어들을 생각하신다면  子에 대해서 올바르게 생각하시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丑이란 단어는 말그대로 음과양이 갈라지는지역입니다.
 
축토에서 갑목이 관대지로 되어있죠. 관대지란 항상 중심점을 잡아주는곳입니다. 나머지 진술미에서도 관대지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군요.
이미 임수는 쇠지로 접어들고있고, 이곳에서는 물이 혼탁한 모습으로서 순수한 물 그자체는 아닙니다.
 
그래서 자오충을 하면 말그대로 물은 흐르지만
 
축오귀문이 걸리면  오화열은 축중계수와 상전하고, 축중신금에 분산되고, 축중 기토에 설기당하여 온전히 그열량을 전달하지 못하게됩니다.
 
그래서 물은 순수함을 유지하는것이 생명이고, 亥라는곳에서 만물을 깊은곳으로 잠식시키는것은 저승으로 말한다면 옥황상제가 계시는
 
곳으로 모두 모여드는 것과 같습니다.
지상권의 활동가였고, 중심자이고, 대왕노릇을 하던 을목이 이곳에서 死支가 되는것도 이런 뜻이있습니다.
 
실제로 乙이란 단어는정복력과,생식력이 아주강한 글자이고,, 이것을 지상에서 표출한것이 卯입니다.
 
바로 色, 慾의 실재라고도 볼수있는 乙이 심판받는곳입니다. 우리가 만들었던 모든 사리사욕과,욕심덩어리가 이곳에서 심판 받으므로
 
유추해 보았고.
 
또한 병화丙가 이곳에서 절지가 됩니다.
절지란  바로 생명체를 잃어버리고 다음생을 기약하는것입니다.
火란 우리가 만들어 놓은 문명과 문화입니다.
 이것이 이땅에서  절지로 들어오면서 갑의 생지가 되므로 해에서 새로운 지혜를 찾아내고,연구하는것이 됩니다.
 
쉽게 말한다면 亥에서 모으고,연구하고,깊이있는 사색을 한다면, 子에서는 이것을 통해서 만물을 다시금 창조하려고합니다.
 
그래서 亥를 지혜의 창고라고 한다면 ... 子는 지식을 발전시킨다고합니다.
 
실례로 신자진 삼합을 보면 신에서부터 자까지 물이 모여지면 자에서 진까지 물이 분산됩니다.
바로 물의 집수와 분산의 작용이 이루어지는것입니다.
 
다만 물이란것은 우리의 근원적인 곳에서 이루어 져야 하므로 명식에서 물이 거세게 흐르거나 , 명조가 너무건조하다면 항상 신경의 문제나.
깊이 감추어져야 할것이 드러나는 불상사가 생기거나. 중요할 경우에만 나타나야할 子水가 너무 드러나게 되므로 하극상의 현상이나,
 
장군이 적지에서 외로이 홀로,고군분투하는현상도 생깁니다(십이신살)
 
여자명조에 물이많으면 자식키우기가 힘들다 그러죠 바로 물이많아서 나무가 떠다니는 현상이 생기는원인입니다.
 
또한 부평초와 같은 인생이란 바로 뿌리내려야할 나무가 물에 휩슬려서 떠다니게 되므로 이런말도 나오는것 입니다.
 
또한 해자축의 계절에서느 만물을 키워주는 계수역시 문제가 됩니다.
 
같은 水라고 하여서 계수가 힘받았다라고 생각한다면 아직 음양의 구별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癸水란 동남방 계절의 병화丙가 만물을 키우기 위해서 壬水를 지상으로 끌어올린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壬水는 북방지역이 살기 좋고,
 
癸水는동남방 계절이 살기 좋습니다.
 
봄에 비가오고난 뒤에 만식물이 싹을 틔우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봄가뭄이란  바로 비가 오지 않아서 생기는문제이니 이것은 임수가 이미 辰月에 그 물기가 말라버렸고(墓支)
 
기댈수 있는것은 바로 하늘에서 내려주는 봄비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묘진월의 계수일간은 언제나   바쁜생활을 하게되고,
사오미월의  계수일간은 가는곳마다 환영받는귀인이되기 쉽습니다.
 
난강망이나,명리학  서적에나오는귀격이란 크게 복잡한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꼭필요한 계절에 태어나면 귀격입니다.그냥 귀한 명조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한가지 더 첨부하면 해亥까지는물이 모여드는것은 해에서는 육음六陰이고
子에서 물이흐른다는것은 자에서 일양一陽이 생기기 때문입니다(5陰一陽)
 
하지만 조심할것은 아직 지상층은 냉기가 가득한 곳이 되므로
표면은 陰이 세력을 이루고 있고,
이면에서 陽의 발생의 작용이 氣的으로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표면은 엄동설한의 음권이고,
이면에서는 양이 이미 시작했다는것입니다.
 
바꾸어서 생각한다면 午月에는 양이 표면을 장식하고, 陰이 이면에서 드디어 氣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子는 만물을 모아서 위로 받드는글자의 모양이지만
午는. 모아진 만물을 아래로 내려보내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식에 자수가 있으면 바로 만생물의 창출의 본거지라 생각하시면 되고,
 
오화가 있으면  가장 활동적인 중심무대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지지에서 직업에서의구체적인  환경을 보는것도사실은 이런원리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드리기로 하지요.
 
 
丑으로 넘어갑니다.
丑이란 글자는 만물의 발생지라고 하지요. 또한 인생의 연결고리라고도 합니다.
저나름대로의 생각으로는 끊어진 길과 길사이의 교량역할을 한다고 판단 됩니다.
그래서 잋혀졌던 엤일들이 다시 나타나거나,지연된 빌려준돈을 받는것이라고도 판단이 되고
 
오랫동안의 계획이 실현되기도 합니다.
이유는 사유축의 묘지이기 때문인데
실제로 사유축을 내실적으로 실리를 취한다고 하는것은 바로 사에서 거두어들이고, 유에서 분리해서 이면으로 감추면
축에서 다시금 새로운것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축이란 글자는 후원자란 뜻이 강합니다. 바로 양권으로 진출하기위한  발판이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땅속에 있던것들이 제모습을 드러내기 위해서  준비하는곳이므로 병화와 무토가 이곳에서 양지養로 있게되며,
갑목이 관대帶지로있게 됩니다
 
이렇듯 우주는 순환하게 됩니다. 순환하기 위해서 때로는 모든것을 피우기도 하고,거두어 들이기도 합니다.
음양이란 존재는 항상 같이있습니다.
다만 색상계에 살고있는 우리이기 때문에 모든것을 다 느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만
보이는것과,보이지 않는것, 움직이는것과 움직이지않는거, 밝은곳에있는것과 그림자처럼 있는것. 물이 없는것 같아도 항상 물은 형태만달리할 뿐  언제나 똑같은 질량으로 존재한다는것 다만 물의 변화현상을 우리가 판단하기 어렵다는것 이런것들 때문에
 
음양에 대해서 연구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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