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2

오행의 성질 - 토<土>의 성질

고은 | 2017-10-02 06:42:04

조회수 : 1,990

토<土>의 성질
 
 
 1. 무토<戊土>의 성질
   무토<戊土>는 제방<성벽>의 흙과 같아서 강과 바다의 물을 막는데 필요하다.
   사주에 합이 되면 웅장한 기세가 되고 밑이 허하면 붕괴될 우려가 있다.
   기세가 약할 때 금이 왕하면 설기가 심하여 동남방을 좋아하고 신왕할 때는 동남방은 좋지 않다.
   무토<戊土>는 양<陽>의 강한 흙으로서 제방 성벽과 같아 물의 우환을 막는데 쓰고 식물을 종파하여 농사를 지을 수가 없다.
   제방은 튼튼하여야 <일간이 四季에 태어나는 것, 즉 사입이전 18일 이내에 생하거나 화의  도움을 받는 것>강물과 바닷물의 침범을 막아 낼 수가 있고 기초가 허약하면 무너진다.
   무토<戊土>가 실시<失時>하면 금이 많은 것이 두려우니 이는 설기가 심한 것이다.
   사주에 수<水>가 많으면 무토<戊土>를 쓰는데 이때 갑을 목<甲乙木>이 있어 무토<戊土>를 파괴하면 재앙을 초래한다.
   만약 간지가 합하여 무계합<戊癸合>이 되거나 지지가 화국이 되든지 지지에 진술축미<辰戌丑未>의 토가 많으면 기초가 튼튼하다.
   그러나 지지가 수목<水木>이 왕하면 기초가 약하므로 약해저서 붕괴의 위험이 있다.
   
   일간 무토<戊土>가 약하면 동남방 목화의 왕지로 운행하면 좋다.
   그러나 기세가 왕하면 특수한 격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해롭다.
   무토<戊土>는 지지의 충을 싫어한다. 이는 기반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적천수에서 무토<戊土>는 견고하고 무거워 중앙에 거하고 바르니 정지하면 모이고 움직이면 열려서 만물을 지배 한다.
   물이 있어 윤택하면 만물이 살고 화기에 조토가 되면 만물이 병이 든다.
   만일 서남방에 있으면 충함이 두렵고 고요한 것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이상을 설명하면 무토<戊土>는 양강하고 중정하므로 고요한 것이 좋고 동요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가장 꺼리는 것은 일지가 충하는 것이다.
   봄에 태어나면 무토<戊土>는 목화가 서로 상생하는 것이 좋고 여름에 생하면 금수가 있어 습윤하게 하는 것이 좋고, 가을에 태어 나면 병화<丙火>가 있어 금을 억제하고 무토<戊土>를 도와줌이 좋고 겨울생은 목화가 서로 도와 생 하는 것이 좋다.
 
  2. 기토<己土>의 성질
 
   [기토<己土>는 전원의 흙이요 깊은 땅으로써 만물이 생육하는 기초가 된다. 수금<水金>이 왕하면 신약해지니 이때는 화기로 도우 면 좋다.
   득시<得時>해야 비로소 쓸모가 있으며 인성이 왕하고 합이 많으면 오히려 형충이 되어야 이롭게 될것이다]고 하였다.    
   취성자에 이른 말이다.
   또한 삼명통회에서는 [기토<己土>는 음에 속하며 밭과 정원의 흙에 비유 할수 있다. 형충파해<刑庶破害>가 되어도 무방한 것은  경작을 하려고 밭을 가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봄 여름 진사<辰巳>월에 태어나면 좋으니 이는 관인<官印>의 지지이기 때문이다.
   관을 상하지 않고 인<印>을 파괴하지 않으면 귀한 명이다.
   이런 사람은 사람됨이 착하고 고결한 명으로 동남운이 되면 더욱 좋다.
   
   만약 쇠절에 놓이면<금수가 왕한>신약하니 이 때는 대운에서 양인을 만나 귀하게 된다.                                          
   일간이 쇠절<衰絶>에 처하고 천간 지지에 경신신유사축<庚辛申酉巳丑>이 많으면 설기가 지나치니 좋은 명이 되지 못한다.
   만약 인성이 있어서 왕 하고 합이 많으면 충하는 것이 좋다.
   기토<己土>는 음에 속하고 전원의 토지와 같아서 사람이 경작을 해야 그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일간이 기토<己土>이면서 사주에 합이 많다면  반드시 형충이 되어야 쓸모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불용하는것에 불과하다.
   봄 여름 태생은 목화<木火>가 모두 있어서 관인상생되고 관을 상하지 않고 인을 파괴하지 않으면 복을 수 한다.
   사주에 무기진술축미<戊己辰戌丑未>가 중첩하면 가색격이 아니면  재물과 인연이 없고 오히려 번잡다단한 사건이 있다.  
 
   적천수에서는 [기토<己土>는 낮은 곳에서 위치한 습한 땅으로서 저장하므로 목<木>이 성해도 근심할 것이 없고 수<水>가 창궐해도 두럽지 않다. 불이 적으면 빛이 흐려지고 금<金>이 많으면  금이 빛난다.
   만약 왕해야 한다면 마땅히 도와야 한다]고 하였다.
   이 말은 기토<己土>는 습토로서 만물을 생장하게 하는 것이고 그 성질 이 중정하여 편고하지 않으므로 모으고 저장할수 있다.
   그래서 그 효용 이 무한하다.
   화<火>가 있어 따뜻하게 돕고 기초를 튼튼히 해주면 만물이 생장, 발육되니 목<木>이 왕해도 두렵지 않고 수<水 >가 많거나 금<金> 이 많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
   하지만 기토가 약하고 천간에 비견, 겁재가 없으면서 지지에 화토<火土>의 도움이 없으면 신약하여 의지할 데 가 없는 것이 된다.
   모든 것은 태과 불급의 원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출처 : 오행의 성질 - blog.naver.com/ohjj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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