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2

오행의 성질 - 화<火>의 성질

고은 | 2017-10-02 06:41:51

조회수 : 2,548

화<火>의 성질
 
 
 1. 병화<丙火>의 성질
 
   [병화<丙火>는 밝기가 태양과 같고 기상이 있으며 빛은 천리를 비추고 그 열기는 우주에 미친다.
   수<水>가 있어도 목<木>이 있으면 무방한데 습토를 만나면 나쁘다.
   임수<壬水>의 기세가 어찌 태양을 꺼뜨릴수 있을까. 오직 숲을 두려워  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취성자에 나오는 글이다.
   이 글의 뜻은 병화<丙火>는 태양과 같아서 광휘를 발휘하며 어느 곳도 비추지 않는 곳이 없다.
   봄과 여름에는 목화<木火>가 빛을 발하므로 정신력이 뛰어나다.
   수목화<水木火>가 연결되어 있으면 관<官>은 인<印>을 생하고 인<印> 은 아신<我神>을 생하니 살인상생<殺人相生>하게 되는 것인데 무기<戊己>의 토가 살을 제압함을 꺼린다.  
   습토는 빛을 흡수하여 암회<暗晦>하게 된다. 가을과 겨울에는 일간이 약하고 금수<金水>가 왕하니 극을 심하게 받게되어 발전하기  어렵다. 그러나 해묘미<亥卯未>목국이나 인묘진<寅卯辰> 방합이 되고 숲을 이루게 되면 병화<丙火>가 위세를 드러 내지 못한다.
   더구나 천간에 임수<壬水>가 있으면 왕성한 목을 더 강하게 하며 병화를 극하니 칠살이 되어 흉하게된다.
   적천수에서는 병화<丙火>는 순양의 화<火>로 기세가 맹렬하여 서리와  눈을 업신여기고 추위를 물리치는 상이 있다.
   경금<庚金>을 녹일수 있는  것은 강포한 것을 극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고 신금<辛金>을 두려워  하는 것은 합하면 유순하여  화평 하기 때문이다. 토<土>가 많으면 아랫 사람을 업신여기지 않기 때문이며 수<水>가 창궐해도 충절을 나타내는  것은 윗사람에게 구원    을 바라지 않는 속성 때문이다.
   지지에 인오술<寅 午戌>이 있으면 불길이 지나치게 왕성한데 갑목까지 있으면 오해려 타서 소멸할 것이다.
   그러므로 화염을 배설하여야 할 때는 반드시 기토<己土> 를 쓰고 너무 건조하면 임수<壬水>를 쓸것이며 그 세력에 순응하여야  할때는 오히려 신금<辛金>써야 한다.
   기토<己土>는 습기 있는 흙으로 능히 기를 흡수하고 무토<戊土>는 메마 른 흙으로 병화를 만나면 부서져 버린다.
   임수<壬水>는 강열한 중에 덕이 있어 불길을 제어 할 수 있고 계수<癸 水>는 음유하니 병화를 만나면 증발해 버리는 것    이다.
   
   이상은 병화<丙火>는 태양과 같아서 대지를 비추며 기세가 맹렬하여  눈과 얼음을 녹여버리고 경금<庚金>을 녹인다.
   그러나 구름이 햇빛을 가리듯 계수<癸水>가 병화<丙火>를 가리면 그 위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변화는 많다. 여름의 병화<丙火>는 너무 뜨거우므로 수기가 상승하여 구름이 비를 내려야 수화 기제<水火旣濟>를 이룰 수가 있다.             
   겨울의 병화<丙火>는 화세가 약하고 눈과 얼음이 세상을 덮고 있는  것이니 여기에 다시 임계<壬癸>또는 자축진<子丑辰>의 습토와    수가 중첩되었다면 수는 왕하고 화는 약하기 이를데 없다.
   반대로 병화<丙火>가 중첩되고 갑을이 있고 지지에 인오술<寅午戌> 해묘미<亥卯未>가 방국과 화합을 이루고 있다면 종강격이 되지 않는다면  재앙이 일어날 것이다.
 
 
 2. 정화<丁火>의 성질
 
   정화<丁火>는 음화이다. 화<火>란 만물을 제압하는 능력이 있다. 금 은 동 철은 정화<丁火>의 제련이 없으면 용기를 이루지 못한다.
   임계<壬癸>를 꺼리고 낮에 생하면 주로 처자를 극한다. 남방운에는 관직에서 물러나고 서방의 운에서 귀하게 된다.
   <정화 일간이 임계가 중첩하고 신자진축이 지지에 많으면 금수의 기세에 종격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월<寅月>의 인목은 천덕귀인에 해당하고 묘<卯>를 얻으면 더욱 좋다. 이것은 삼명통회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적천수에서는 정화<丁火>는 유약하지만 속은 뜨겁게 타고 있어서 을<乙>을 만나면 효도하고 임<壬>과 합하여 충성하니 왕해도 치 열하지 않고 쇄해도 궁하지 않다. 인수<印綬>가 있으면 가을도 겨울도 무방하다.  
   이것은 정화가 음에 속하고 연약하다지만 고요한 중에 움직이는 속성이 있어 때를 만나면 권위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정화<丁火>는 유순하므로  과열하지 않은 속성이 있다. 약하다 해도 소멸하지 않는다.
   사주천간에 갑을이 투출하였다면 비록 금이 왕한 계절에 행하여도 금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사주의 지지에 인묘<寅卯>가 있으면 수가 왕 하여도 꺼리지 않는다.
   정화<丁火>는 병화<丙火>보다 유순하고 화평하며 왕한 때는 경신<庚辛>금을 녹여 용기를 만들고 약할 때는 주위를 밝혀서 이롭게 한다. 약해도 한 가닥의 생기<갑, 을, 인, 묘>가 있으면   재앙이 범하지 못하는 속성이 있다.
   정화<丁火>는 과열하지 않는 속성이 있어서 령을 실하였어도 소멸하지 않으며 다만 그 강함을 드러내지 못할 뿐이다.
 
 
 
 
출처 : 오행의 성질 - blog.naver.com/ohjj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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