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요즘같은 따스한 봄철에는
야외에서 음식을 사먹거나 김밥과 같은 도시락을 싸서 놀러 가기도 하는데요~
야외에서 자칫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신 적이 있진 않으신가요?
예년 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나들이 채비로 분주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식중독 사고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 식중독 발생은 여름보다 4월~6월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봄철 식중독을 대비하여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철 식중독 발생하는 원인
봄이 시작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음식이 부패하므로 식중독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 균의 특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죠~
국내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살모네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순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원인입니다.
즉 오염된 돼지고기, 튀김류, 김밥, 햄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또한 생선회, 굴, 조개 등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었을 경우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식중독은 예방만 잘하여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만큼이나 예방도 중요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1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반드시 가열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중독 균은 체로 열에 약하고 저온에서 잘 번식하지 못하므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해요~
수산물, 어패류, 육류과 같은 음식물은 74℃에서 1분 이상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가열식품은 60℃ 이상에서 가열해서 드셔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답니다!
또한,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거나 냉장식품을 보관할 때에는 10℃ 이하의 보관 온도를 지켜야 합니다.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을 하고 2시간 상온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2
요리에 사용하는 음식기, 칼, 도마 등은 사용 후에 반드시 세척 살균을 해야 합니다.
고기류와 채로슈 등의 식재료 별로 도마와 칼을 구분해 사용하게 되면
식중독 균의 오염을 막는 데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행주, 수저, 컵은 열탕에서 소독하며 칼, 모다, 용기, 도구 등은 소독제로 소독해야 하는데요~
요리 도구 청결 관리도 중요하지만 요리 전 반드시 손을 청결하게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사 전에도 항상 깨끗이 손을 씻고 개인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식중독 예방법 3
일일 기온차가 커지면서 여름철 보다 음식물 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쉬울뿐 더러
야외활동 속에 음식이 장기간 방치되어 상하게 하는 일이 많은데요~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식중독균 역시 세균 증식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가급적 1회 분만 준비하며
빠른 시간내에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지키미와 함께 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설사와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식중독은 더 큰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봄철 야외활동과 나들이 시 식중독에 주의하며 간단한 식중독 예방법과 함께 대처하세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철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질병 예방관리 / 건강한 몸 이야기 (건강정보) - blog.naver.com/kahp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