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흩날리는 꽃가루와 작은 먼지들로 인해
우리 기관지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 꽃가루와 항사까지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 코는 그야말로 만성 몸살을 앓게 되는데요~!
막히고 헐고 재채기에 콧물까지, 콧속은 바람 잘 날 없기 쉽상입니다.
생활 속에서 코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건강지키미와 함께 비염, 중이염 등 기관지 질환을 에방하는 코건강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리 몸에서 숨을 쉬고 냄새를 맡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코입니다.
우리가 코를 통해 하루 동안 들이마시는 공기량은 1~2만ℓ정도,
1분에 500㎖ 생수병 14~28개 분량의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입니다.
코 표면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이 몸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으며,
점막에 모인 모세혈관을 통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 외에 코는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에 영향을 받게 되면 기침, 집중력 저하 등 여러 신체기능 저하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코건강법 1 철저한 개인위생
항상 외부에 노출돼 있어 먼지를 비롯해 온갖 유해물질에 코가 시달리게 됩니다.
특히 겨울과 봄에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코감기, 독감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일반 감기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영양 섭취로 금방 나을 수 있지만,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은 정확한 검사와 진단에 따라 치료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집먼지진드기, 황사, 꽃가루 등의 이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기관지 질환을 막기 위해서 먼저 집안 환경을 개선해야 하는데요~
침구류, 카펫 등을 깨끗이 청소해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황사나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시간인 오전 5시~10시 사이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해요!
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 코와 입속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평소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코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물질을 제거하고 점막을 촉촉하게 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희석시킬 수 있습니다.
코건강법 2 생활 습관
우선 코는 실내 습도가 50~60%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가습기 등을 이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단, 너무 습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실내온도는 20~25도가 적당하며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콧물이 흐르게 되는데, 이때 콧물은 들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함께 들이마실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코를 뱉어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콧물이 흐르거나 막혔을 때에는 젖은 수건, 물티슈 등으로 살짝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코를 풀 때는 한쪽씩 살살 푸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봄의 환경으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병과 함께 코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따스한 날이지만 코를 훌쩍거리고 괴로워하고 계신다면
생활 속 작은 습관들로 코 건강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질병 예방관리 / 건강한 몸 이야기 (건강정보) - blog.naver.com/kahp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