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사주 (개그맨)
개그맨 정태호의 사주이다.
묘월 봄철에 목기운이 하늘모르고 올라갈때 태어난 갑목이다.
사주격국으로 보면 솔직히 내가 예상한것과 너무 잘 들어맞아 내 스스로 당황스러웠다.
묘월 갑목이 득령하고 월간에 겁재을목도 득령하였으니 양인격이 성립되지만
월,일 지지의 묘술합 화로 됨으로써 상관격으로 변화한다. 상관격에 양인의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솔직히 본인은 상관보다 양인의 성질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양인의 운질로는 쟁투와 타인을 낮춰보는 버릇이 있다. 특히 내 품안에 들어온 사람외에는
모두 적이라 생각하는 습성이 있기에 타인을 포용하는 것이 부족하다.
거기에 상관이 더했으니 말로인한 구설수는 말할것도 없다...
부득불 양인격이면 년지지 오화를 용할수라도 있지만 묘술합으로 지지전체가 화 상관이니
그냥 상관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상관 불을 꺼트릴 수 인성역시 양인이 약하지 않은데 사용하면
오히려 불이 타오르는 나무만 키울뿐이다.
원래 이런 사주는 특히 양인격에 가까운 사주는 살짝 짓누르는 편관이 와야 최고이지만
사주원국에 없으니 부득불 상관으로 용할수 밖에 없다.
상관 화가 왕한 사주라 예술성을 넘어 권위에 저항하는 것이 있고 양인까지 있으니 자신을 뒤돌아봄이 없다.
그나마 재성이 목화의 기운을 빼니 괜찮을수 있지만 양인의 특성이 극재이다.
돈을 벌지만 양인 특유의 야성(野性)에 손재와 파재를 피할수 없다...
성격도 의욕은 넘치지만 성격이 과격하기에 후폭풍이 따르고 극재하는 운질로 인해 여난도 따른다..
특히 주위에서 동료나 나와같은 동급의 사람의 부추김에 넘어가거나 이나 보증,동업등을 했다가는
크게후회하게 된다. 유혹에도 약해 실패가 따르는데 주관을 뚜렷히 하고 자기분수를 지키면 성공할수있다.
양인의 의로운용기는 좋지만 과유불급이고 말속에 가시가 있어 타인의 마음상함을 알수있는
사려깊음이필요하다.전체적으로 자기 결점을 하나하나 고치고 차근차근 임하면 찬사를 받을 수 있다.
양인에 사주에 양인도 약하지 않은데 상관까지 왕하니 양인사주에 반드시 있어야할 관성이 없다.
이 무슨 사주의 불행이란 말인가.... 고삐풀린 망아지인 양인에 무서운 주인인 관성이 와야 준마가 되건만
관성을 극하는 상관이 왕하니 이리 저리 뛰다가 인정도 못받는 야생마가 될 사주이니 안타깝다.
대운이다. 관운은 48대운부터지만 연예인으로써 상관을 사용한 격이므로
화운 18대운과 28대운에 흥했다. 하지만 이번임진년부터 진술충으로 좌하 편재를 치니 파재(破財)의
기운이 흐르며 기미 대운부터는 재운뿐이다. 재운이라서 재복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게 들어오는
재물일지 나가는 재물일지 누가 장담하겠는가?
48,58 관운부터는 양인과 상관의 기질을 부드럽게 하지 않으면 서로 충돌하는 수밖에 없으니 본인하기나름..
상관왕에 관성이 없으니 내가 관에 오를수도 없고 관의 도움도 바랄수 없다.
오히려 있던 관도 상관양인에 치여서 나갈판이지만 만약 나보다 더 강한 관을 만나면 본인이 나가거나 머리를 숙이는 수밖에....
참 사주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사주다...양인으로 밟아줄 관성이 필요하지만 관성을 치는 상관이 강하니
관성이 밟지도 못한다...진짜 자기수양과 마음가짐에 따라 같은 운이와도 틀려질 사주이다...
어쩌면 이런사주가 진짜 자신이 사주를 만드는 케이스일수도 있다.
출처 : 유명인 사주감명 - blog.naver.com/qkwk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