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 필요한 발 관리법

공기가 건조해지는 가을에는 피부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특히 발은 신체 특성상 각질이 생기고 상처가 나기 쉬운데, 발의 피부 타입이 다양한 만큼 건조 증상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발의 각 피부별 상태에 꼭 맞는 발 관리법에 따라 관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피부가 매우 민감해 쉽게 상처가 나는 편이라면 슬리퍼나 샌들, 끝이 뾰족한 신발 대신 튼튼하고 착화감이 좋은 신발을 신고 맨발로 다니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또 발이 자주 가려운 증상은 무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통풍을 자주 해줌으로써 발이 땀으로 장시간동안 축축한 상태로 방치되는 것을 막야합니다.

 

발이 건조하고 거친 경우 식초를 떨어뜨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주는 것이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발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고 주물러 주는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발이 이미 심하게 갈라져있고 매우 건조한 상태라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에 크림을 바르고 랩을 감아준 뒤 수면양말을 신고 자면, 발에 강력한 보습효과를 줘서 갈라진 발을 회복시켜주고 굳은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당뇨 환자는 피부 온도가 일반인들보다 높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쉽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당뇨 환자들의 발 질환은 다른 합병증까지 나타나므로 세심하게 관리해야합니다.

 

 

 

출처 : 가을철에 필요한 발 관리법 - sketchlif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