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30대 연령층 10명중 6명은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중 상당수는 직·간접적으로 허리와 골반 등에 통증을 느끼는 다고 하는데요~
다리를 꼬고 앉게 되면 허리와 골반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변형도 야기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올바르게 앉는 자세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무의식 습관적으로 다리를 포개 앉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상인의 경우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피로를 느껴 자세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요.
가장 쉬운 자세로 다리를 꼬는 자세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다리 꼬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요~
여성들의 경우 짧은 치마를 입었을 때 자신을 좀 더 드러내 보이기 위한 미용적 이유도 한몫하고 있어요.
평소 허리나 골반 통증을 가지고 있는 요통 환자들도 정상인보다 다리를 꼬는 자세를 자주 취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들은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상대적으로 몸통 근육이 약해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려는 의도로 자주 다리를 꼰다고 해요~
자세를 바꾸려는 보상행동으로 다리를 꼬는 것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닌데요
잠깐 동안 꼬는 것은 몸통 근육의 근활성도를 감소시켜 장시간 앉은 자세에서
작업 시 일시적으로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허리를 펴고 번갈아 가며 다리를 꼬았을 때는 허리와 골반 근육의 스트레칭 효과도 있습니다.
습관적인 다리 꼬기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다리 꼬고 앉는 것의 문제점은 장시간,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앉는 경우인데요
다리를 꼬고 앉으면 몸통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관절이 불편하거나 약한 사람은 다리를 꼬는 행동이 골반과 요추를
불필요하게 회전시켜 허리뼈에 무리가 가해지고 통증을 유발 혹은 증가시킬 수 있어
장시간 다리 꼬고 앉는 것은 않좋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중에서도 특히 허벅지가 완전히 맞닿는 다리 꼬기 자세가 가장 안 좋은 자세인데요~
허벅지를 맞닿은 상태로 밀착하고 다리를 꼬면 꼰 다리 쪽의 골반이 높아지고
반대쪽으로 압력이 가중되는 불균형이 초래되어 몸통 비대칭이 일어날 수 있으며 척추의 각도가 변하기도 합니다.
다리 꼬고 앉는 자세가 장기간, 습관적으로 일어나면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 측만증 또는 척추 후만족에 변형이 생기는 후만증이 올 위험이 커지게 되요.
척추를 지키는 생활 속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평소 습관적인 다리 꼬기를 최소화 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무릎 관절을 엉덩이 관절보다 약간 높게 위치해 주는 것인데요
이때 의자 밑에 발판을 놓고 발을 올려놓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입니다.
또한, 앉을 때는 또한 책상과 의자를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고,
팔걸이를 활용해 앉은 하중을 팔로 분산시켜 몸통 부담을 줄이는 것도
다리 꼬는 행동을 자제 하는데 좋은 자세이고, 앉았을 때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리를 장시간 꼬고 앉게되면 척추가 휘어지고 몸에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으니
건강지키미와 함께 알아본 생활 속에서 척추를 곧게 만들어주는 올바르게 앉는 자세로
곧은 척추를 만들어 보세요 ^^
출처 : 생활 속 건강정보 - blog.naver.com/kahp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