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나 현영처럼 볼륨 있는 가슴과 잘록한 허리, 적당히 힙 업 된 엉덩이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S라인 몸매. 여자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법하다. 그녀들에게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걸까 하고 궁금해 한다면, 그 비결은 뷰티 케어에 포커스를 맞춘 올바른 생활습관.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시술이나 관리를 받지 않아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몸매를 예쁘게 가꿀 수 있다. 타고난 신체조건을 바꿀 순 없더라도 최소한의 효과는 볼 수 있는 것.

 

규칙적인 생활습관 & 적절한 뷰티 제품으로 관리 몸매 관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 중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원칙은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적절한 제품 사용이다. 사소해 보이는 생활습관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매일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일정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은 필수, 과식이나 칼로리 높은 음식 섭취는 금물이다. 저칼로리·고단백질의 음식과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일정량의 수분 섭취 역시 소홀히 하면 안 되는 부분.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피부는 물론 몸매를 슬림하게 가꾸는 데 효과적이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매 만들기 걷기나 스트레칭처럼 가벼운 운동으로 몸매의 라인을 살릴 수 있다. 평소 걸을 때에도 곧게 등을 펴고 자세에 신경 쓰면서 걸으면, 상체 라인을 바로잡고 힙 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TV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때에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준다. 여기에 셀룰라이트로 울퉁불퉁해진 보디라인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뷰티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S라인 잡힌 예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 전체적인 몸의 라인 잡아주는 동작

1 바닥에 엎드려 팔은 살짝 구부리고 다리는 V자 형태로 벌린다. 2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위로 들어올렸다가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1 무릎은 살짝 구부리고 어깨 너비로 양발을 벌리고 서서 상체를 숙여 덤벨을 잡는다. 2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등과 허리는 쭉 편 상태에서 천천히 덤벨을 들어올린다.

 

● 옆구리를 슬림하게 만드는 동작

1 몸의 가운데에 중심을 두고 볼을 옆구리에 끼고 옆으로 눕는다. 2 중심을 그대로 유지한 채 옆구리를 당겨 상체를 위로 올렸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 힙을 업시켜주는 동작

1 바닥에 누워 양 다리를 볼 위에 올리고 힙과 등을 들어올린다. 2 힙과 등을 들어올린 상태에서 무릎이 90도가 될 정도로 볼을 안으로 당겼다가 다시 밖으로 내미는 동작을 반복한다.

 

 

 

올해 라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V라인. 갸름한 얼굴 라인을 말하는 V라인이 아닌, 적당한 볼륨감과 탄력 있는 가슴이 만들어내는 V라인은 몸매를 한층 아름답게 해준다.

곧은 자세와 제품 사용, 마사지로 탄력 UP! 김혜수처럼 멋진 가슴 라인을 만들려면 우선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가슴은 근육과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몸의 자세에 따라 모양이 쉽게 변형되기 때문.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오피스우먼 중 골반이나 척추의 변형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바른 자세가 V라인도 예쁘게 살려준다는 것을 명심하고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한다. 또한 샤워 후 로션이나 크림 등의 제품을 사용할 때 가슴을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다. 가슴 밑에서 시작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1 누운 상태에서 덤벨을 든 양손을 앞으로 나란히 하듯 들어올린다. 2 덤벨을 잡은 팔꿈치가 쭉 펴지도록 머리 뒤로 최대한 젖혀준다. 처음 자세로 돌아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 탄력 있는 가슴 만들어주는 동작 2

1 누운 상태에서 덤벨을 든 양손을 앞으로 나란히 하듯 들어올린다. 2 덤벨을 든 양팔을 양 옆으로 일자로 벌렸다가 처음의 자세로 돌아온다. 이때 가슴이 가운데로 모아지는 느낌이 들도록 당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선에서 양 날개 라인을 거쳐 허리까지 쭉 뻗은 Y라인은 매끈하게 옷맵시를 살려준다. 등이나 어깨는 신체 중 가장 소홀하기 쉬운 부위지만 타인에게 가장 먼저 노출되는 곳인 만큼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특히 홀터넥이나 베어백 스타일 등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운동과 트러블 케어로 깨끗하게 관리 Y라인은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어깨와 양 날개(견갑골)를 자극시키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트러블 자국 없는 매끈한 피부 또한 Y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 식물성 성분의 바스 제품과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각질 케어 제품으로 클렌징하고, 보습이 충분한 로션으로 촉촉함을 더해주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나는 지성 피부라면 안티 블레미시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관리한다.

 

1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위로 올린다. 2 가슴을 펴주면서 견갑골이 모아지는 느낌이 들도록 팔을 뒤로 젖혔다가 처음의 자세로 돌아온다.

 

1 한 손은 지지대에 두고 나머지 손은 덤벨을 들고 아래로 향하게 내린다. 2 덤벨을 든 손을 옆구리가 스치도록 팔꿈치를 뒤로 쭉 뻗었다가 천천히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1 덤벨을 들고 안정된 자세로 서서 상체를 90도로 숙인다. 2 팔꿈치를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양팔을 옆으로 들어올렸다가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