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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상법(손모양과 인생) |
몽이
2017-10-06 (금) 20:07
조회 :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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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화장술로도 손의 주름이나 마디는 없앨 수 없다. 고스란히 그 사람의 인생을 드러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손의 형상을 보는 수상은 크게 장문법, 수형법이 있는데, 장문법은 흔히 말하는 손금관상이요, 수형법은 말그대로 손의 모양을 관찰하여 길흉화복을 따지는 것이다. 손관절, 손바닥, 손가락을 두루 종합적으로 판별하게 된다. 대략 알기 쉽게 6가지로 분류한다. 손의 모양은 그 사람의 직업, 가정사회적 환경에 따라 발달하지만, 기본적인 형은 형질유전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것으로 개인의 운명예측에 활용되어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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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함이 느껴지는 손이다. 대개 원시형의 손은 전체적인 손의 모양이 짧고 두텁다. 손가락도 굵고 짧으며 손바닥 역시 그러하다. 튼실해 보이기는 하나 투박함을 감출 수 없다. 손가락 끝은 약간 둥그스름하고 살결이 거친 느낌이다. 손 모양처럼 거친 면이 잠재돼 있다. 화를 잘 참지 못하고 쏟아낸다. 대개 융통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극히 현실적이어서 금전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유혹이나 본능에 약하다. 정신세계의 탐구나 지식욕이 적으므로 단순 기술이나 기능에 적합하다. 정서적인 면보다는 직관과 직감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 농업, 수산업 등 1차 산업과 토목, 건축업 등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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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사색형이라고도 한다. 손가락 관절이 발달해 뼈마디가 불거진 형상이다. 가늘고 긴 것이 보통이고 마른 편이다. 울퉁불퉁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며 살집이 적어 힘줄이 드러나 보인다. 손가락 마디뼈가 불거져 있어서 손가락을 합치면 사이가 벌어지는 모양이 된다. 사색적이며 신중한 스타일이다. 생각이 깊고 다소 철학적인 경향을 보인다. 내적 사고와 사색, 탐구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발현하고 가치를 느낀다. 즉 내향적이다. 사교술이나 처세술에는 다소 소극적이다. 아예 못한다는 말은 아니다. 물질적 욕구가 적어 실용적 처세는 빈약하다. 세심하고 말수가 적고 겉으로는 냉정한 일면을 가지고 있어 자칫 속을 알기 힘든 사람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지식욕이 왕성하다. 사고력이 뛰어나며 분석력이 강하다. 학자적 자질이 우수함으로 교사, 교수, 학자의 길이 유덕하다. 철학, 종교 방면으로도 자질 있다. 물리학도와 같은 과학자의 길도 유덕하다. 실용적 학문보다 이치를 깨닫고 탐구하는 영역이 우선한다. 매사 진중하고 냉철한 판단을 잘하니, 참모형으로도 적합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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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하게 보이는 손이다. 손가락 관절이 굵고 손가락의 처음부터 끝이 일정하게 굵다. 손가락이 원통의 모양을 이루고 있고 손가락 끝은 약간 모지거나 둥글다. 손 전체 모양과 손바닥은 네모형으로 약간 각진 형태를 이루고 있다. 엄지손가락이 잘 발달해 있다. 실용적인 스타일이다. 관념적이거나 이상적인 것보다는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일에 관심이 많다. 근면성실하고 상식과 합리성에 기반한 사고와 행동을 보인다. 창조적인 면이나 정서적인 면은 부족하고 생활적인 면, 물질적인 면에 관심이 많다. 활동성이 강하고 밖으로 표출하는 성격으로 외향적이다. 꼼꼼한 일처리를 잘한다. 실무전문가형이다. 일의 끝맺음이 좋아 기획팀보다는 실행팀에 더 작합하다. 기자로 치면 취재기자 보다는 편집기자가 더 어울린다. 금융권, 관공직, 일반기업체 등에서 실문전문가로 성장하기 쉽다. 전업주부의 경우 살림을 아주 잘하며 알뜰한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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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형은 일명 예술형, 충동형의 손이라고도 한다. 예술적 감각과 정서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 많다. 손이 전체적으로 유연하며 길다. 부드럽게 보이고 손바닥이 넓고 두툼하다. 살집이 연하고 풍성하다. 손가락은 뿌리에서 끝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져 원추의 모양을 하고 손끝은 둥글다. 손가락 관절이 유연하여 뒤로 잘 젖혀진다. 감각이 예민하다. 기분에 좌우되기도 하는 충동적인 스타일이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영감이 뛰어나 예기치 못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한다. 그러나 탐구력이나 사고력은 뛰어난 편은 못 된다. 사치나, 유흥에 탐닉하는 경향이 있고 화려함을 좋아한다. 규율이나 질서에 투철하지 못해, 사교성은 좋을지 모르지만, 조직성은 떨어진다. 탐미주의적 경향이 있으니, 의상, 악세사리, 미용, 보석 계통에 적합하다. 감각이 발달하고 영감이 풍부하니 예능, 기예의 분야에도 자질이 있다. 유흥업이나 접객업 분야도 본인의 적성에 맞다. 규범, 질서를 싫어하고 자유분방한 타입이니 관료조직보다는 탄력적인 조직이나 자영업, 프리랜서 등이 더욱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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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손이다. 살결이 곱고 부드럽다. 손이 작고 연약해보이며 섬세하다. 전제적으로 긴 편이다. 손가락은 뿌리에서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손끝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엄지손가락은 작은 편이다. 영적인 손이다. 영감이 풍부하고 공상을 즐긴다. 실용주의, 실증주의 보다는 관념주의에 가깝다. 현실적인 면과는 거리가 있고, 신비주의, 종교 등에 탐닉하는 경향이 있다. 처세에는 재주가 없고, 의지도 부족하여 조직생활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힘들다. 체질적으로도 허약하고, 세파에 쉽게 흔들리는 단점이 있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남달리 감각적인 부분이 발달했다. 색체감각이 뛰어나 시각디자인, 회화 등의 예능 부분에 소질이 있다. 인내력이 부족해 장편작가는 어려우나, 만화나 환타지 작가로도 도전해볼만하다.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 특수 분야에서 더욱 잘 적응한다.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에서는 뒤처지기 쉬우니, 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하여 전문직종의 길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흥, 향락업에 종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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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모양이 숟가락과 같다하여 비형이라 한다. 또는 주걱형이라고 한다. 손가락 끝이 안쪽으로 굽어 있고 손가락 끝이 구둣주걱처럼 생겨 일반적인 손모양 과는 확연하게 구분이 간다. 손바닥은 단단하며 탄력이 있다.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자립심이 강하고 의지가 강렬하며 진취적이다. 대개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며 심한 경우 과격해 보이기도 한다. 사고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며 약간은 이기적인 구석도 있다. 관념주의 보다는 실용, 행동주의에 가깝다.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 개척정신이 강하다. 창조적 재능이 뛰어나 발명가 혹은 엔지니어, 과학자 등이 많다. 어떤 분야에서 대충 머물러 있기 보다는 핵심적인 인물이 되고자하고 실제로 그런 인물이 많다. 토목, 건축, 기계 등의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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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손모양과 인생 - cafe.daum.net/2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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