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사정 홀아비가 안다고 했던가. 서로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고, 그 사람만의 세계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커플이 된다. 서로에게는 무난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범상치 않은 커플이다. 남들이 모두 소주 먹을 때, 칵테일 먹는 커플이다.

 

붙임성이 좋은 두사람이 만나면 의기투합할 가능성이 높다. 두 남녀가 다 수양이 깊은 사람들이라면 영리한 두뇌로 상대방의 성격을 이해하면서 싫어하는 행동은 삼가고 단란한 가정을 이룰지도 모르나 충돌이 자주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깊은 사이로 발전 할 수 있고, 재치있는 농담이 오가는 대화에서도 서로 응수 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어 활기찬 커플이 될 수 있다. 남이 들으면 대수롭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그것을 꼬치꼬치 따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AB형은 남녀를 막론하고 어리숙한 사람이 별로 없어 약은 편에 속한다. 한 사람이 약으면 한사람은 그만 못해야 화합이 되는데 두 사람이 모두 약으면 이기심이 발동되어 자존심 대립이 일어난다. 때문에 두 사람 중 하나는 다른 피를 가진 사람과 만나야만 성격상의 조화를 이루어 원만한 부부관계가 유지될 것이다. 친구관계라면 지적인 대화를 나누며 단 AB형 남자는 외모나 분위기를 모두 만족 시켜주는 여자를 선호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마찰가능성도 예상된다. AB형 남자는 사소한 참견을 하지 않는 편이어서 이 점도 높은 점수를 줄 수있다.

 

섹스 궁합은 담백에서 대담한 플레이로 이행하고 결혼 가능성은 궁합은 좋으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출처 : AB형 남자-AB형 여자 - cafe.daum.net/25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