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중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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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를 쪼갠듯 깊고 뚜렷해야 좋은 인중이다.

인중은 비유하자면 여러곳의 물이 모여 흘러드는 곳인데
만약 물이 넘쳐 흐르게 되면 늙어서도 자식을 두기 힘들다고 하였으니
이는 인중이 깊지않고 평만하며 반드시 자식이 없다는 말이다.
인중은 흐르는 강물에 비유되며 또한 자식에 관한 것을 보는 곳으로
인중의 형상은 대나무 통을 쪼갠 듯 골이 깊게 파여야 좋다.
만약 인중의 생김새가 있는듯 마는듯 하면
이는 약한 강둑과 같아
강물이 범람하면 지탱하지 못하고
터져 유역의 넓은 들판이 홍수의 피해를 입게되는 것과도 같다.
이와같은 인중의 결함은 인생의 총 결산처인 입으로
물길이 바로 내려오지 못하고
옆으로 흐트러지니 반드시 자식으로 인해 속을 썩이게 될 것이다.

말년의 기맥은 바로 인중을 통해 입으로 내려오는 기세에 의해
결정되므로 이 부위에 결함이 있으면
말년의 복이 약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누차 언급한바와 같이 눈은 자식을 나타내는 곳으로
눈의 정기에 의해 자식의 허실을 분별하나
눈이 잘 생겼다해도 인중에 결함이 있으면 귀자를 두지 못한다.
인중이 깊기는 하나 가늘며 마치 물길의 폭이 좁은 것으로
강물이 세차게 흘러 가는데 지장이 있으니
자식의 앞날에 근심 걱정이 그칠 날이 없음을 뜻한다.

그러나 인중이 가는것에 대한 흠으로 인해 흉이 나타나는 것은
그부분에 대한 흉이고 인중이 깊은데에 대한 길은 길대로 작용한다.
말하자면 인중이 가늘어 물길이 시워하게 흘러가지 못하여
자식의 전도가 막히고 걱정이 그칠 날이 없다해도
깊은 인중의 골은 물이 범람하지는 않으니 늦게나마 그 자식은 성공한다.
단 자식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자신은 불록지객이 될 수 있다.

좋은 자식을 두려면 첫째 눈이 잘생겨야 한다는 것은
눈의 정기는 자식의 기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이 잘 생겼다해도
인중이 잘 보좌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그 자식이 속발하느냐 만달하느냐가 구분된다.
그러나 그 눈에 그 인중으로
대체로 눈이 밝고 빛나며 세장하면
인중 역시 잘생기게 되고
눈이 탁하면 인중 역시 분명하지 않는 것이다
출처 - blog.naver.com/sh5306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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