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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한 친구가 다단계에 빠져있어요..
올 여름부터 지금까지 저만모르고 있었더라구요ㅜㅜ
서울에서 갑자기 일하게 됬다고 정말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로 심각한줄 몰랐어요..친구들도 몇명 끌여들였더라구요
걔네말 믿지말라고 오히려 성질 내네요ㅋㅋㅋ
전 남친이랑 살고 있어서 선뜻 말하기가 그랬나봐요
대출도 이미 한거같고 말이 아예 안통해요
친구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데려올 생각인데 좋은방법 있을까요?
다단계에서 빠져나오신 분들 조언 꼭 부탁드려요..제발
친구가 힘들게 살아와서 이성적으로 판단을 못한거 같아요
나쁜곳으로 빠질까봐 너무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