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과 주름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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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주름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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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관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것이 눈썹이다. 오감과 연관이 없어서겠지만 관상에서 눈썹은 매우 중요하다. 눈썹은 대인관계와 학식의 징표다. 따라서 눈썹의 모양이 좋으면 인기가 많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눈썹은 수명을 보호한다는 의미의 ‘보수관’이라고 일컬어지며 수명과도 관계가 있다. 눈썹은 눈보다 긴 것이 좋고 숯이 있고 결이 바르며 윤기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관상학자들은 미용을 위해 눈썹을 자르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점은 관상으로 볼 때 좋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얼굴은 될수록 맑고 깨끗한 것이 좋은데 점은 티끌이나 흉터가 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다만 흔히 말하는 ‘오서방 점’과 같은 숨은 곳에 있는 점이나 도드라진 사마귀는 오히려 나쁘지 않다고 한다. 또 귀에 있는 점은 영리함을, 입과 코 사이에 있는 점은 식복으로 본다.
최 대표에 따르면 사람들이 관상에 대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주름이다. 특히 최근 동안 만들기라고 해서 중년 남성들이 법령, 이른바 팔자주름을 없애는 경우가 많은데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법령은 중년의 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법령은 중년의 수명과 복이 앞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50대에 퇴직을 걱정하는 이들의 관상을 볼 때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법령이라고 한다.
미간의 내천(川) 자 주름도 마찬가지다. 미간 주름은 10~20대의 얼굴에서 나타날 경우 자신을 해치는 안 좋은 관상으로 해석하지만 중년의 미간에 나타나는 주름은 ‘고뇌의 흔적’이라고 해서 나쁘지 않은 요소로 본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지고 있던 이마의 짙은 한일(一) 자 주름 역시 10~20대에는 아버지를 해치는 상이지만 중년 이후에는 자기 분야에서 꼭대기에 오른다는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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