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론 - 대지와 건물의 형태 및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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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와 건물의 형태 및 크기
1) 대지(垈地)의 범위(範圍)
2) 대지(垈地)와 건물(建物)의 비율(比率)
3) 양택(陽宅)의 5실5허(五實五虛)
자연 환경 조건의 선택이 끝나면 다음으로 대지와 건물의 모양과 크기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파트나 다른 용도의 건물은 예외도 있겠지만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대지의 크기와 건물의 크기가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건물에 비해 대지가 너무 넓거나 좁으면 음양의 불균형으로 양호한 기를 얻을 수 없다. |
1) 대지(垈地)의 범위(範圍)
대지(垈地)는 담을 쌓은 안쪽을 말한다. 만약 대지의 모양이 삼각형이거나 어느 한쪽이 뾰족하여 흉상이거나, 길거나 좁아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담을 쌓아 길상(吉相)의 대지로 바꾸면 된다. 대체로 대지는 원형(圓形)이나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의 형태가 길한 모양이다. 담이 없는 대지는 기를 집안으로 가두어 주지 못하므로 양호한 에너지를 얻을 수 없다. 담으로 둘러싸인 대지는 또한 평탄해야 한다. 요철(凹凸)이 있으면 평탄하게 해준다. |
2) 대지(垈地)와 건물(建物)의 비율(比率)
대지 중에 최고는 네모 반듯한 장방형(長方形)인 직사각형인데 이것도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1 : 1.618 황금비율로 있으면 최고 길상(吉相)이다. 이것은 건물을 앉히고 정원(庭園, 마당)의 모양을 거의 정사각형에 근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을 짓고 남은 정원의 넓이가 건물의 넓이보다 1.5배정도 넓은 정사각형 모양이 가장 이상적이다. 대지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3 : 4 정도로 하면 황금비율에 가깝게 되며 이때 가로는 집 앞 도로와 접한 면을 기준 한다. 만약 가로 세로의 비율이 4 : 3이 되면 도로로 집의 앞을 향하게 했을 때 옆으로 길쭉한 모양이 되어 좋지 않다. 가로 세로 비율이 1 : 1인 정사각형의 경우 비록 집은 방형으로 지을 수 있으나 집 면적을 제외한 정원이 직사각형으로 되어 좋은 형상이 못된다. 그러나 상가나 빌딩은 예외일 수 있다. 또 가로 세로 비율이 1 : 2가 넘으면 건물을 짓고 난 다음 정원이 길쭉한 형상이 되어 좋지 않다. 그러나 대도시에서는 택지 부족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비율로 집을 짓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대지로 들어오는 양호한 공간 에너지를 얻을 수 없으므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집 모양을 길상으로 하여 좋은 입체에너지를 얻고, 내부 실내구조 배치를 잘해 실내의 공간 에너지를 좋게 해야 한다. |
3) 양택(陽宅)의 5실5허(五實五虛)
집터의 위치나 구조의 길흉을 따지는 양택가상학(陽宅家相學) 이론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인 『황제택경(皇帝宅經)』에 나오는 내용이다. 5실(五實)을 갖춘 집에 사는 사람은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윤택해지지만, 5허(五虛)에 사는 사람은 건강도 해치고 경제적으로도 궁핍해진다고 하였다. 오늘날 현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참고할 만 하다. 가. 5실 (五實) 집은 작은데 식구가 많은 것 집 규모에 비하여 문이 작은 것 담장이나 울타리가 반듯한 것 집은 작은데 화초가 잘 자라고 가축이 많은 것 물이 동남쪽으로 흐르는 것 나. 5허 (五虛) 대지는 넓은데 건물이 작은 것 <지광옥소(地廣屋小)는 허망지상(虛望之象)> 대문은 크고 집이 작은 것 <문광옥소(門廣屋小)는 무실지상(無實之象)> 담장이나 창문이 없는 것 <무문무원(無門無垣)은 산기지상(散氣之象)> 집은 큰데 식구가 적은 것 <가대소구(家大小口)는 기쇠지상(氣衰之象)> 우물이 마당 한가운데 있는 것 <정심굴정(庭心堀井)은 기침지상(氣沈之象)> |
출처 : 지리풍수(地理風水) - blog.naver.com/zingong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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