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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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법(到杖法)
혈장 가운데에서 내맥과 외기를 잘 살핀 다음 좌우 미망수(微茫水)와 혈을 보호하는 사(沙)의 중심에 천심십도(天心十道)를 생각하며 열십자를 긋는다. 십자형에 석회를 뿌려서 표시하고 전후좌우를 자질해서 작대기를 십자 교차점에 세운다.
다음으로 전후좌우 내맥을 살펴 보아 그 성정(性情)을 생각한다.
맥이 급하지도 않고 완만치도 않으면 중간에 혈을 정하고, 급하면 1, 2척 앞으로 나오고, 완만하면 뒤로 1, 2척 물러가고, 맥이 좌측으로 경사(傾斜)하면 좌측으로 1, 2척 옮겨가고, 맥이 우측으로 경사하면 우측으로 1, 2척 작대기를 옮기며 조금씩 가감하여 관을 내려 놓는다. 척수의 다과(多寡)는 사람의 뜻에 달렸으나 태극운(太極暈)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개금법(開金法)
소명당중에 가장 두드러진 부분에서 상하좌우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외반으로 양수가 교회(交會)하는 곳을 선으로 그어 놓고, 후룡의 입수를 내반으로 살핀다.
다음으로 나경을 전후좌우로 옮겨가며 생룡에 생수, 왕룡에 왕수 기타 용수배합법에 일치하는 곳을 찾게되면 이미 땅아래는 생기를 탓음이니 모든 형상이 그대에게 이름을 맡기리라.
간절히 바라건데, 진룡이 있으면 진혈이 있으리라. 조대(朝對)만을 탐내어 용의 생사와 사수의 충사(沖射)를 살피지 않고 자기만 총명한 체하여 망령되이 도장지법(到杖之法)을 쓴다고 교묘한 짓을 한다면 자칫 졸열한 짓을 저지러게 될 것이니 사람을 해하는 지경에 이르리라!
영감(靈感)
법(法)으로 어지러운 혈장의 부족함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장사의 터는 반드시 와(窩)로 감춰진 곳이니 사람몸에 침뜸하는 곳과 같다.
단순한 머리로만 보지말고 영광(靈光)을 구하라.
영의 빛은 옛부터 가벼히 전해진 것이 아니다.
단지 영묘한 광채를 보는 것은 보통 사람은 통달하기 어려우리라.
출처 : 음택글 - blog.naver.com/kht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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