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이용한 명당 만들기 - 주변 환경과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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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환경과 색깔
주거지이든 사업장이든 주변 환경의 색깔은 그 지역의 기를 반영한다. 부동산을 구입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그 지역의 토지와 식물의 색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풀의 색깔이 회색이나 갈색이면 생동감이 없고, 나무가 시들어 있거나 곧게 자라지 못하고 꾸불꾸불하게 성장해 있거나 나무가 크게 자라지 못하고 작고 볼품없는 것이라면 이미 그 곳은 생명력이 쇠퇴하여 지기(地氣)뿐만 아니라 다른 기운도 거의 바닥이 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곳은 앞에서 설명했지만 큰인물도 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나무와 주변 환경만 눈여겨보아도 좋은 곳인지 아닌지를 금방 알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식물이 무성한 지역에서는 주민 역시 번영과 건강을 구가한다. 또한 특정 식물은 사람의 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작약나무는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인 봄, 사랑을 상징한다. 감나무는 기쁨과 사업의 번창 그리고 새 사업의 좋은 출발을 의미하고 사과나무는 안전함, 오렌지는 행운, 상록수와 대나무는 장수를 상징한다. 그러나 잎의 모양이 날카롭고, 가시가 많은 식물이 입구와 통로에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같은 환경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멀리서 보면 푸르러 보이지만 가까이 가 보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어떤 지역은 나무와 식물이 무성하지만 어떤 지역은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잔디밭도 마찬가지다. 잔디밭 전체가 잘 자라는 곳도 있지만 부분적으로 말라죽어가는 구역도 있다. 같은 장소이지만 어떤 식물은 잘 자라지만 어떤 식물은 성장이 더딜 수도 있다. 식물의 성장을 잘 관찰하면 흙의 기운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다.
동물의 건강과 색깔 역시 한 지역의 기를 파악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지역에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새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영혼을 고양시키고 밝고 맑은 소리를 들려준다. 그래서 이런 새를 봉황(鳳凰)이라 하여 길조(吉鳥)로 여겨 좋은 일이 있을 것으로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 멀지 않은 곳인 데도 까마귀떼가 날고 거칠은 음색으로 기분을 상하게 하고 사람의 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런 까닭에 주변 동물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출처 : 좋은집터 - blog.naver.com/agit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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