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혈의 6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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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혈의 6가지 조건
① 태(胎)
태란 혈상의 결응(結凝)부터 보라는 것이다. 우선 산 능선에서 별도로 불거진 덩어리가 둥글게 뭉쳐서 혈상(穴象)이 되어 있나 찾으라는 것이다.
옛말에도 胎라 한 것은 즉 혈상의 모양새를 볼 때 마치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고 배가 불거진 형상과 같으며 또는 孕胎(잉태)한 모습과도 같다고 하였다.
② 정(正)
정은 결응된 穴象(혈상)이 기울지 않고 바르며 그 혈상의 윤곽은 어느 곳도 이그러짐이 없이 바르고 단정해야 하며 주위 국세도 균형이 발라야 한다
옛 말에 당판의 윤곽은 계란을 뉘어 놓고 내려다보는 둥근 형상이래야 바른 혈상이라 했다.
③ 순(順)
순이란 結穴(결혈)을 위하여 조직되는 주산과 청룡 백호 안산을 비롯하여 주위의 모든 산들이 順行(순행)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순행이란 점차로 가늘어 지는 것을 말한다.
옛 말에 청룡과 백호 또 선익사는 牛角(우각)과 같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우각의 모양과 같이 점차로 가늘어 지며 곱게 굽은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④ 강(强)
강은 결혈의 조직된 산은 모두 토질이 강하고 양명(陽明)해야 하며 특히 혈상(穴象)의 토질이 강해야 하고 색상이 밝아야 한다는 뜻이다.
옛 말에 혈판(穴板)은 말이 지나가도 말발굽 자국이 안 나도록 강해야 명당이라는 말이 있다.
⑤ 고(高)
고는 혈이 높은 곳에서 결혈 될수록 명혈 대지가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높은 산이나 야산을 막론하고 높이 결혈 되어야 진혈이 된다는 것이다.
옛말에 결혈이 높은 곳에 있어야 귀격(貴格)혈이요 혈 앞에 물이 깊으면 부격(富格)이라 했다.
⑥ 저(低)
저란 결혈처(結穴處)가 비록 높은 곳에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주위의 국세(局勢)가 같이 높아져서 마치 병풍을 두른 듯이 保局(보국)이 되어서 결혈처가 안정되어야 하고 혈판은 나즈막한 안정감이 감돌아야 명혈이 되는 6가지의 옳은 이치라 할 수 있다.
출처 : 음택글 - blog.naver.com/kht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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