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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청결한 집 만들기 |
하얀물고기
2017-09-29 (금) 17:13
조회 :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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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깨끗한 집을 만드는 기본 원칙
청소에 시간을 투자하면 집안은 달라진다. 하지만 원래 성격이 털털해서, 바쁘니까 못하겠다? 위생, 청결 면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침실, 주방, 욕실을 위주로 해서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메모해 붙여 놓고 체크하면 효율적으로 간편하게 일할 수 있다.
Basic Rule 1 청소에 대한 마음가짐 재정비!
‘깨끗하게 살자’를 좌우명으로 삼는다. 어지럽히기 쉬운 주요 장소, 테이블, 책상, 싱크대, 선반, 현관 등을 수시로 치운다. 더러운 옷은 아무데나 팽개치지 말고 빨래 바구니에 담아 두었다가 재빨리 세탁하며,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다시 갖다 놓는 습관을 들인다.
할 일은 제때제때. 절대 미루지 않는다 내일 해야지 하다가 모레, 글피 그러다 한 주가 지나가고 한 달이 흘러간다. 집안 꼴이 엉망이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설거지는 식사 직후, 신문은 그날 본 것은 그날 치우고, 쓰레기는 봉지가 채워지는 즉시 버린다.
철두철미한 준비 정신! 휴지, 비누, 치약, 샴푸, 세제 등 바닥나면 곤란한, 집에 꼭 필요한 용품들이 있다. 이런 물품을 리스트로 작성해 놓고 남은 수량을 체크한다. 구입일을 적어서 사용 패턴을 파악하면 좀더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정리 정돈을 완벽하게 할 것 모든 생활 용품은 용도별로 정리 되어야 한다. 아코디언 파일, 겹쳐서 쌓을 수 있는 시스템 상자 등을 활용하면 쉽게 해결된다. 각종 수납장을 들여놓을 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해야 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면 벽에, 천장에 걸어서 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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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Rule 2 집안일도 시스템화, 계획을 세운다
일일 계획
▶ 침실 - 일어나면 침실 창문부터 활짝 연다. 환기는 매일 30분 이상이 필수. 침대(이부자리) 정리를 한다. 밤사이 침대 매트에 흘린 땀이 마르도록 이불은 가급적 2시간 이상 개키거나 젖혀 두는 것이 좋다. 눌려진 베개를 펴고 다시 이불을 정리해서 잠자리를 마련해 놓으면 끝.
▶ 주방 - 설거지는 아주 기본적인 것. 밥그릇과 수저는 물론 주전자와 프라이팬도 사용 즉시 닦는다. 수납장에서 꺼낸 그릇은 다시 집어 넣고, 식탁 위도 수시로 행주로 닦고 주방에 필요한 것 외에 다른 물건이 올라가지 않도록 치운다. 싱크대 배수구 거름망도 매일 비워야 위생적이다.
▶ 욕실 - 욕실 전용 세제를 수세미에 묻혀 욕실 타일과 수전 등을 닦고 곰팡이 방지용 스프레이를 뿌려 둔다. 물때가 끼지 않도록 샤워 부스와 욕조의 물기도 스펀지로 닦아 놓는다. 수건은 보송보송한 새것으로 교체하고, 배수구에 낀 이물질과 머리카락을 깨끗이 치운다.
▶ 전반적인 바닥 청소 - 주방이나 거실 등 가족들이 많이 모이고 움직임이 잦은 장소는 매일 바닥을 쓸고 닦는다. 어린 아이가 있거나 애완 동물을 키운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할 일. 진공 청소기로 먼지만 제거해서는 곤란하다. 반드시 물걸레질까지 해야 한다.
▶ 기타 - 쓰레기통은 매일 비운다.
주간 계획
▶ 침실 - 일주일에 한 번 침실 정리 정돈하고 먼지를 털어낸다. 커튼이나 블라인드, 카펫 등 각종 패브릭의 먼지도 진공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베개는 15분간 드라이어 바람에 말려 진딧물을 죽이고 베개를 좀더 푹신하게, 프레시하게 만들어 준다. 이불은 일광 소독한다.
▶ 주방 - 전기 밥통, 커피 메이커 등 늘 싱크대 작업대 위에 올라와 있는 주방 가전 제품을 닦는다. 오븐, 전자레인지, 냉장고도 속까지 말끔히 정리하고 닦는다. 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장볼 리스트를 작성하면 효율적. 가스레인지 표면의 기름때, 음식 찌꺼기도 말끔히 제거한다.
▶ 욕실 - 욕실 벽과 바닥 대청소. 세면대와 욕조, 변기에 비눗물을 풀어 박박 문질러 씻는다. 칫솔통, 비누받침, 휴지걸이 등 욕실 액세서리에 낀 물때와 먼지를 닦고, 욕실 수납장에 일주일치 수건을 채워 놓는다. 욕실 앞에 놓는 발 매트, 욕실용 슬리퍼도 깨끗이 세탁한다.
▶ 거실 - 카펫과 러그는 일주일에 두 번 진공 청소기로 밀고 바닥과 가구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청소한다. 부드러운 헝겊에 스프레이 타입의 세제를 뿌려서 전화기, 스탠드, 액자 등 먼지가 쌓이기 쉬운 소품들을 닦는다. 방문과 창문도 주 단위로 청소해야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
▶ 기타 - 쓰레기통은 세균의 온상지. 살균 소독제를 풀어서 닦는다. 서랍을 정리해서 유통 기간이 지난 화장품, 약품, 오래된 메모 등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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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계획
▶ 창문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닦는다
▶ 침구(베개 커버, 이불, 매트리스 커버)는 최소한 세 달에 한 번 세탁한다
▶ 매트리스는 4~6개월 단위로 뒤집는다. 이때 매트리스 앞뒤로 진공 청소를 하는 것이 센스!
▶ 주방 싱크의 후드는 2~4개월에 한 번씩 청소한다.
▶ 금속으로 된 장식물은 세척제, 광택제를 사용해서 3~6개월마다 먼지를 제거하고 광을 낸다.
▶ 우리나라 계절적 특성상 계절이 바뀌면 대대적인 옷장 정리가 꼭 필요하다.
▶ 옷장, 옷 서랍의 방충제, 욕실의 플러그인 방향제를 교체 시기에 맞춰 바꾼다.
연간 계획
▶ 샹들리에, 형광등 등 조명 기기의 먼지를 닦는다. 하지만 꼭 일년에 한 번이라고 정해 두지 말고 먼지가 심하게 꼈으면 그때그때 닦는다.
▶ 벽도 청소를 해야 한다. 최소 일년에 두 번 이상. 부드러운 면 헝겊에 중성 세제를 묻혀서 닦으면 손자국도 제거할 수 있다.
▶ 에어컨, 냉장고, 오븐 레인지 등 덩치 큰 가전 용품들은 일년에 한 번씩 들어내서 바닥과 벽을 진공 청소기로 밀고 걸레질한다.
▶ 커텐, 패브릭 소재 블라인드 등은 일년에 한두 번 물세탁 하거나 드라이클리닝한다.
▶ 다용도실 정리. 자잘한 플라스틱 박스와 쓰지 않는 가전 제품을 쌓아 놓았을 다용도실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버린다.
▶ 선반에 쌓아 놓은 책, CD, DVD, 쓸모가 없어진 것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거나 벼룩 시장에 내다 판다 |
출처 : 인테리어 - blog.naver.com/separa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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