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0점 |  0원 | 즐겨찾기 
공지
원제역학연구원 홈페이지 오픈 (10)

12.24 (화)

가입인사
close
HOME > 회원자료공유 > 양택의 개요 및 원리

본 게시판은 회원이 직접 올린 회원간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자료는 가급적이면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보호요청 : 회원이 올린 게시글 중 저작권에 위배되는 게시글이 있을 경우 연락주시면 확인 후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출장안마출장마사지
게시물 2,246건
   
산세 낮으면 높은 집 짓지 마라
천지인 2017-09-29 (금) 17:43 조회 : 1286

좁은 골짜기에 대궐 같은 집. 태풍이 온다면 금방 쓸려내려 갈 듯한 곳. 길쭉한 골짜기 따라 건물은 또 왜 그리 많이 배치를 했는지…. 본 채에다 창고, 축사에 정자까지 숨쉴 공간조차 없을 듯하다. 그것도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백호(白虎)자락의 뒷덜미, 도로아래에 떡 하니 버티고 섰다.
최대의 장점은 아침, 저녁으로 번갈아 불어오는 산바람, 강바람이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엔 더 말해 무엇하리. 얻어먹는 한 바가지의 물맛은 또 얼마나 기가 막히는지….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섬뜩한 느낌마저 든다. 풍수이론으론 영 아닌 땅이란 얘기다. 오다가다 들르는 내 아는 이의 전원주택 풍경이다.
 
풍수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다. 인간은 자연을 정복하려해선 안된다. 자연에 맞춰 살아야 한다. 땅이 좁다면 작은 집을 지어야 한다. 좁은 땅에서의 큰집은 지기(地氣)가 감당치 못한다. 산소에서의 호화 봉분이다. 보기에도 불안하다. 사상누각(沙上樓閣)처럼 기초가 부실해 뵌다. 발복(發福)은커녕 화(禍)가 우려된다.
 
우리나라의 산세는 어머니의 품같이 포근하다. 드세지 않은 기운에 절로 안기고 싶은 산이다. 열차를 타고 가다 밖을 한번 보라. 올망졸망한 산봉우리들이 마치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과 같다. 이런 산세에 알맞은 건물의 형태는 둥그스레해야 한다. 그래야 자연에 보다 다가가려는 인간의 자세가 된다.
예전 우리의 집들이 그러했다. 둥근 산을 닮은 초가집이 그러하며, 기와집의 우아한 곡선미도 물 흐르듯 흐르는 산세를 닮았다.
 
그런데 요즘 집들은 대개가 유럽풍이다. 뾰족지붕에 층진 지붕, 한껏 멋을 부린다. 어떤 집은 아예 장난감 집처럼 꾸민 곳도 있다. 말 그대로 예쁜 집’이다. 그러나 예쁨과 실용은 영 매치가 되지 않는 단어다. 즉 주변 산세를 무시한 건물들이란 얘기다.
이런 집은 기의 원활한 흐름을 장담하지 못한다. 원만한 기운과 뾰족한 기운과의 상충(相沖)이다. 특히 뾰족함은 투쟁이요, 다툼이요, 구설수다.
 
야트막한 야산에 높게 올린 건물은 또 어떤가. 주변의 산세가 낮으면 집도 낮아야 한다. 높으면 바람에 노출된다. 고층빌딩에 거주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사방으로 들이치는 바람을 막을 수가 없다.
생기는 산들바람을 탄다 했다. 센바람엔 흩어진다. 생기가 흩어진 곳엔 건강도 날아가고 득재(得財)도 공염불이다.
 
주변이 높은 데 지나치게 낮은 집은 기를 펴지 못한다. 주변의 산세에 주눅이 든다. 이럴 땐 적당히 높여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땅이 넓은데 지나치게 작은 집도 발전이 없다. 속 좁은 인간이 나올 확률이 높다. 또한 산이 멀리 있다면 낮은 건물이 좋고, 높은 지대에서도 낮은 건물이 좋다.
 
이런 예가 적절할지 모르겠다. 코가 낮아 고민하던 어떤 이가 높이는 수술을 생각했더란다. 코가 크면 부자가 된다는 얘기에 솔깃해서 말이다. 그런데…, 코만 높인다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우선 얼굴 형태와 코가 서로가 상생(相生)되어야 한다. 코만 높으면 자존심만 세어질 뿐이고, 정작 중요한 돈은 물 건너간다. 야윈 코는 재물 복이 없다. 더욱이 코는 토성(土星)에 속한다. 토성은 흙이다. 뾰족한 코가 흙을 파헤치는 꼴이다. 덕보려다 해만 부른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닮음과 상생의 미학, 참으로 아름다운 말이다.
 
 

출처 : 風따라 水따라 - blog.naver.com/chonjjja




   

게시물 2,246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6
손쉽게 따라하는 사무실 풍수 인테리어 살펴볼까요.       [성공을 부르는 사무실] 사무실은 책상…
좋은생각 09-29 4965
1315
필자의 은사가 어떤 양반의 자택 감정을 나가셨더란다. 이런 저런 얘기 끝에 나온 한마디가 그 집 사모님의 심기…
천지인 09-29 1282
1314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머나먼 황천길을….’  옛 노래 ‘잘있거라 황…
천지인 09-29 1766
1313
영덕 7번 국도변에 ‘귀신 나오는 집’ 이 화제가 되고있다 한다. 내용인즉 80년에 건립된 이 집이 아직까지 평…
천지인 09-29 1917
1312
중국 한나라 시절, 미앙궁(未央宮)에 구리로 만든 종이 있었단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이 종이 까닭도 없이 울리…
천지인 09-29 1293
1311
봄은 나무, 여름은 불의 계절이다. 천지가 조열(燥熱)하다. 따라서 물이 필요하다. 반면 가을은 쇠요, 겨울은 물이…
천지인 09-29 1546
1310
조 형 어릴 적 불렀던 교가(校歌)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아니면 군(軍)생활 중의 사단가나 중대가, 또 아니면 …
천지인 09-29 1235
1309
물은 풍수에서 재물을 뜻한다. 따라서 들어오는 물은 보여야 하며, 나가는 물은 보여선 안된다. 들어오는 물이라…
천지인 09-29 1621
1308
조선 중기 풍수학 대가였던 격암 남사고(格庵 南師古) 선생의 풍수에 관한 전설 한 토막. 격암 선생이 여덟 …
천지인 09-29 1443
1307
좁은 골짜기에 대궐 같은 집. 태풍이 온다면 금방 쓸려내려 갈 듯한 곳. 길쭉한 골짜기 따라 건물은 또 왜 그리 많…
천지인 09-29 1287
1306
헌재의 ‘특별법 합헌’판결로 행정도시가 공주, 연기로 확정됐다. 워낙 큰 관심사 였기에 애초 이 지역이 거론…
천지인 09-29 1476
1305
누구나 추함은 가리고, 흉측함은 피하려 한다. 所重한 것은 집안 깊숙한 곳에 꼭꼭 감춘다. 좋은 건 가지고 나쁜 …
천지인 09-29 1231
1304
부족함이 많은 인간은 항상 완벽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신체와 관련 말한다면 ‘성형’을 들 수 있겠다. 불만…
천지인 09-29 1201
1303
땅은 살아 있다. 풍수의 땅에 대한 근본사상도 생명체로서의 땅이다. 지모사상(地母思想)이 근간이론이다. 좋은 …
천지인 09-29 1179
1302
도심에는 물길이 없다. 온통 아스팔트로 뒤덮인 회색지대다. 풍수는 물과 바람의 학문이라 했다. 이렇게 본다면 …
천지인 09-29 1191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회원자료공유방
문의/상담 02-569-9194
               평일 오전 10시~오후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계좌번호 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12-24 윤영* (男) 사주
12-23 김가* (女) 사주
12-21 이승* (男) 평생사주
12-19 이호* (男) 궁합
12-17 문정* (女) 사주
12-17 구정* (女) 사주
12-16 김민* (女) 사주
12-16 권미* (男) 사주
12-14 김석* (男) 택일
12-12 장기* (男) 사주
상담후기
상담후기 적극추천
박진우 | 조회수 : 3901
도서 구입 (1) 적극추천
한지민 | 조회수 : 303724
우리들의 얼굴 적극추천
이성민 | 조회수 : 22170
안녕하세요 적극추천
김수향 | 조회수 : 8799
감사합니다 적극추천
김지은 | 조회수 : 11574
+
계보의 중요성 한국역학의 계보
자강 이석영 선생(1920-1983)
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前 동방대학원 박사과정 교수
기억에 남는 상담 에피소드
역학인, 그 거짓과 진실 [357444] (4)
사주를 상담하여 줄 수는 있으나 교훈은 줄 수 없는 경우 [349001] (2)
사이비 역술인의 폐해 [240535]
사주를 무조건 부정하던 경우 [353052] (1)
사주를 보면서 해줄 말이 없는 경우 [358114] (2)
사주가 맞지 않는 경우들 [356697] (2)
아들의 외고합격 [374412] (2)
젊은 여성의 임신 [309493] (1)
재벌 회장의 사주 [365254] (2)
유명가수의 사주 [361000] (1)
보험설계사 [35890]
이혼상담(마인드가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390305] (4)
결혼(역학을 배우면 운명이 바뀐다.) [379920] (4)
저서

제대로보는
야학노인점복전서
전2권 세트


제대로보는
적천수천미
전4권 세트


제대로보는
명리약언
전1권


제대로보는
궁통보감
전2권


제대로보는
자평진전
전2권

동영상강의

사주초급반

사주중급반

사주전문가반

육효반

신수작괘반

성명학반
잘못 알고있는 역학상식
찾아오시는 길

select sum(IF(mb_id<>'',1,0)) as mb_cnt, count(*) as total_cnt from g4_login where mb_id <> 'admin'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