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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풍수론

페이지 정보

본문

비보풍수론
 
   우리 겨레는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 독특한 풍수
   문화를 창안하고 발전시켜왔다. 풍수론 중에서도 비보설(裨補說)은 자연과의 상생
   (相生) 관계를 구체적으로 맺기 위한 사상 및 논리로서, 취락을 풍수적인 규준에 맞게
   조성하는 공간원리가 되었다.
   비보란 자연적 성국(成局)의 결처(缺處)를 보(補)하여 인위적으로 길국(吉局)을 형
   성하는 것으로, 인간이 자연환경과 상생(相生), 조화관계를 맺으려는 적극적이고 능
   동적인 전통지리사상이다.
  

 
   과거에 비보설은 풍수의 논리체계에 들지못하고 다만 ‘인위적으로 길국(吉局)을 만
   드는 법술(法術)’ 수준의 풍수 응용 범주로 정리되었다. 그러나 비보설의 연원을 역
   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살피자면 신라말 도선(道詵)의 비보사탑설에서 비롯되는
   매우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풍수신앙이며, 이것이 지리비보설로 발전하면서 도
   읍과 마을에서 삶터 공간을 이상적인 형태로 조영하는 원리가 되었던 것이니 지금도
   그 자취는 취락 경관에 허다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주목하여 90년
   이후로 비보설은 ‘적극적이고 대동적인 삶터 추구의 지리학’으로서 새로이 모색되고
   있으며 도선과 비보사탑설에 관한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기존의 풍수론은 명당이 어디인지를 찾아 감별하는 논리가 체계화된 것이지만 비보
   론은 기존의 삶터를 이상적인 공간으로 만들려는 현실적이고도 능동적인 동기와 목
   적이 배어있다. 비보풍수론은 민간이 풍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했는지에 대한
   풍수신앙이요 민속풍수의 전형이기도 하다. 다시말하자면 민속 혹은 민속신앙과 풍
   수가 결합한 형태로서 자리매김되는 것으로 풍수사상이 민속화된 것, 또는 민간인
   들의 생활양식에 수용․편입된 풍수문화로 정의할 수 있다.
  
   비보사상에 포함된 원리에는 불교신앙, 유물적(類物的) 민간신앙, 음양오행설의 상
   생․상극론, 풍수지기론(地氣論)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비보․압승의 구조적 원리
   중의 하나는 음양오행설인데 비보는 상생이요 압승은 상극에 해당한다. 음허(예컨대,
   마을 어귀가 허한 경우)를 보양(조산 등)하여 음양의 조화와 상생을 꾀하는 것이다.
   비보는 대상지별로 산천[國域]비보, 왕도[國都]비보, 고을비보, 마을비보 등으로 나
   눌 수 있고, 형태별로는 사탑비보, 숲비보, 조산비보, 장승비보, 못비보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기능별로는 수구막이, 보허, 화재방어, 수해방어, 흉상압승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
 
   한국 비보설의 기원은 고려조에 지리가(地理家)의 종조(宗祖)로 평가받은 도선(道詵;
   827~898)의 비보사탑설(裨補寺塔說)에서 비롯한다. 사탑비보는 산천지세의 풍수지
   리적인 조건에 결함이 있을 때 그것을 불교적인 수단을 통하여 보완하고자 한 형태
   로서 고려조에 성행하였다.
   비보형태의 사적 전개과정을 살펴본다면, 고려조의 산천과 국도비보를 위한 사탑 및
   장생표의 설치에서 비롯하여 산천비보도감의 설치에 의한 조산(造山) 비보, 축돈
   (築墩) 비보 등이 시행되며, 조선조에 이르면 고을과 마을에서도 광범위하게 비보가
   이루어지게 되어 비보형태도 숲비보, 못비보, 장승비보 등이 더해지게 된다. 특히
   조선시기에는 마을의 민속신앙과 비보설이 결합하는데, 그 과정에서 장승․솟대, 성석,
    숲, 당목, 돌탑 등이 비보풍수설과 복합하여 마을비보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비보법은 지세에 따라 다양하되 그 형태별로 보면 대체로 조산하거나 숲을 조성하거나
   못을 조성하는 방법과 사탑이나 장승․솟대 등의 신앙물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비보
   장승, 조산(돌탑)신앙은 대체로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해서 형성되었으며 전래의 서낭
   당 신앙이 풍수문화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양태와 기능성을 지니면서 창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의 비보풍수도 그 원리나 기능 및 방법에 있어 우리와 대동소이하다. 촌락에서 이
   상적이지 못한 터를 보완하는 방법으로서 물을 끌어들인다거나(引水), 나무를 심어서
   배후(背後)에 있는 산을 보(補)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중국은 물을 끌어들이는데(引
   水) 치중하는 반면, 한국은 조산비보와 같이 산에 강조점을 두고 있는 점, 그리고 형
   국비보가 다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비보 경관은 아래의 세가지 측면을 유의하여 살필 필요가 있다.
   첫째는 비보 기능상의 문제로, 지세를 비보하는지, 흉상을 압승하는지,
    수구막이를 하는지, 보허하는지 등의 측면이다.
   둘째로 비보물의 형태적 측면으로서 무엇으로 비보하는지(숲, 조산, 못 등)의 문제이다.
   세째로는 발생적인 측면으로서 풍수 이전의 신앙적 비보경관과 풍수적 비보 경관과의
   연속성 문제이다.
 
 
 
출처 : 풍수학 - blog.naver.com/ksks5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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