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생활의 풍수21 / 부지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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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의 선정 | |
![]() 양택(주택·사무실)의 부지가 풍수적으로 길한 가 혹은 흉한 가를 판단하는 방법에는 산세의 모양이나 형세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판단하는 형기론과 패철을 이용해 땅의 지기를 판단하는 이기론이 있다. 하지만 현장은 두 이론을 종합 내지 통합시켜 복지(福地)를 선정해야 한다. 땅의 길흉만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다면, 어느 이론이나 나름의 소용이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양택의 부지는 배산임수의 지형이 선호되는데, 앞이 낮고 뒤가 높은 지형은 조망권, 일조량, 배수, 통풍에서 뛰어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부지는 또한 수맥이 지나가는 곳이나 습지, 그리고 암반이 박힌 흉지는 피해야 한다. 수맥이 지나가면 건물이 침하되거나 붕괴될 위험이 있고, 미세한 수맥파에 의해 사람이 이상한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토색이 밝고, 잡돌이 적은 곳이라면 수맥이 적은 복 있는 터이다. 또 뒤에는 산이 받쳐주고, 앞쪽에는 넓은 들판이나 강물이 흘러가는 곳은 살기에 좋은 곳이다. 산이 둘러싸면 물과 흙이 보호되고 미기후를 조절하여 좋다. 산등성의 마루가 끝난 벼랑 아래는 흉하며, 도로의 막다른 곳은 과녘배기로 흉하다. 또한 주변 산세를 살펴 살풍이 불어오지 않는 길지를 택해야 한다. [사진 : 전저후고의 자리에 위치한 집의 도식 (한국정원학회 발표 - "한국전통 주거건축 및 마을 입지의 이기 풍수론적 해석" - 권영휴, 심우경, 고제희 이미지 인용) ] |
출처 : [풍수] 생활의 풍수21 / 부지의 선정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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