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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현상(Phenomenon)과 사실(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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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풍수, 현상(Phenomenon)과 사실(Fact)



우현석 <리빙앤조이팀장> hnskwoo@sed.co.kr">hnskwoo@sed.co.kr
 
풍수지리는 예전부터 꼭 한 번 취재해 보고 싶은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사화 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거쳤던 부서들이 편집, IT, 유통 등 풍수와는 전혀 관계 없는 곳이기도 했지만, 그 보다 더 망설였던 이유는 ‘풍수라는 화두에 내포(內包)된 미신적 요소’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은 절대 신뢰하지 않는 개인적인 고집이 작용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집은 지난 2005년말 ‘재운(財運) 바꿀수 있나?’를 리빙앤조이 커버스토리로 쓰면서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저는 당시 취재원 중 한 명이었던 한 명리학자에게 “사주(四柱)나 운명(運命)의 과학성과 합리성을 어떻게 설명하겠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 명리학자는 저의 추궁성(?) 질문에 대해 “태양의 고도가 높고 낮아짐에 따라 지구에선 계절이 바뀐다. 여름에는 ‘더워 죽겠다’고 난리를 치고, 겨울에는 ‘얼어 죽겠다’고 호들갑을 떤다. 하지만 태양은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무시해도 좋을 만 한 작은 별이다. 작은 태양의 영향력이 그 정도 일진데 하물며 웅대한 우주가 우리에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저는 할 말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의심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사가 나간 후 네티즌과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오는 12월이면 그 기사가 나간 지 만 2년이 됩니다. 12월에는 전 국가적 이벤트인 대통령선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선까지는 아직 7개월이나 남았지만 도하 각 신문의 지면은 벌써부터 대선 관련 기사로 넘쳐 납니다.
듣기로는 대부분의 대선 주자들은 소위 음택(陰宅)이라 불리는 조상의 무덤 자리까지 고치고, 옮기면서 코 앞으로 다가온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 중에는 종교가 없는 사람도 있지만, 불교신자도 있고, 또 풍수와는 거리가 먼 기독교 신자도 있을 터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야심찬 그 들의 심성까지 나약하게 만드는 풍수가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또 2만 명이나 되는 지관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풍수에 대한 호기심도 발동했습니다.
풍수를 보는 지관이 자그마치 2만 명이라는 ‘사실’(Fact) 자체도 충분한 기삿거리지만, 대권 주자들이 풍수에 집착하는 ‘현상’(Phenomenon) 역시 기삿거리인 듯 했습니다.
도드라지는 현상과 사실이 있다면 그 것에 주목하고, 진지하게 취재하는 것이야말로 기자의 임무일 것입니다.
기자가 독자의 관심은 안중에도 없이, 읽히건 말건 그저 나 쓰고 싶은 기사만 쓴다면 그 신문의 앞날이 얼마나 곤고할지는 불문가지(不問可知)입니다.
이 기사는 독자 한 사람의 눈길이라도 더 끌고, 또 독자들로부터 ‘서울경제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공들여 써 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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