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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집터엔 한 줄 음기( 陰氣)가 흘렀다 |
좋은생각
2017-09-28 (목)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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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재벌가 집터엔 한 줄 陰氣가 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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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2006-07-13 14:12] |
地氣연구가 이종두 회장이 밝히는 재벌가 집터 “한 줄 陰氣 흐르는 터에서 재벌 난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명당지기협회 이종두 회장은 큰 부자, 즉 재벌을 만드는 것은 하늘이 아닌 땅이라고 말한다.
천기와 지기(양기와 음기)를 연구해 온 이종두 회장은 최근 한 권의 책(이종두의 음양지기)을 탈고했다. 7월 중순 발행 예정인 이 책에서는 역대 대통령을 비롯해 재벌과 유명인사들의 생가와 부모님의 묘 자리의 기운을 직접 분석함으로써 대통령과 재벌을 만드는 터가 따로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 회장에게 재벌이 나는 집터 그리고 묘터에 대해 알아봤다.
“기업의 명암은 회사의 주인에게 달려있습니다. 때문에 회사의 사옥, 오너의 생가와 선친의 묘, 오너의 현 거주지가 명당이어야 기업의 앞날도 밝다고 할 수 있지요.”
이 회장이 말하는 명당이란 양기가 충만한 땅을 말한다. 지기(地氣)를 통해 양기가 충만한 명당을 알아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수맥 검사를 할 때 사용되는 엘로드를 들고 있을 때 양기가 많은 땅은 엘로드가 바깥쪽으로 벌어진다는 것. 그러나 음기가 강한 곳은 수맥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엘로드가 교차한다.
예부터 정치인들은 선친의 묘를 쓸 때 풍수지리 전문가에게 의뢰해 배산임수, 주산안산, 좌청룡우백호 등 이른바 관산법을 통해 터를 잡았다. 그러나 이 회장은 “이는 사람의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과 같다”며 “터의 내면을 보지 않아 명당을 가장한 흉지에 사기를 당할 수 있다”고 관산법의 맹점을 지적한다.
이 회장에 따르면 재벌의 생가터는 모두 공통점을 갖고 있다. 롯데 신격호 회장,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의 생가는 전체적으로 양기가 매우 강하고 본채(집)와 마당 사이에 한 줄의 음기가 감지된다는 것이다. 엘로드로 수맥이 감지되었다는 것은 좋지 않은 기운으로 여겨지지만 재벌들의 생가에는 모두 한 줄의 선명한 음기가 나타난 것이다.
“일반인들의 집에서는 음기가 여러 줄 나타나고 양기가 감지되는 경우가 드물지만 재벌들의 집에는 반드시 한 줄의 음기가 흐릅니다. 그 음기가 바로 돈줄입니다. 대통령이 나는 터는 음기가 전혀 감지되지 않지만 유독 재벌의 생가 터에는 선명한 음기가 나타납니다.”
대통령 나는 터는 음기 감지 안 돼
대부분의 풍수지리학자들이 뒤로 산이 펼쳐지고 앞으로 물이 흐르는 곳을 명당이라고 하지만 한화 김승연 회장의 생가는 이와는 거리가 멀다. 사방이 논으로 둘러싸인 마을에 위치한 김 회장의 생가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볼 때 명당과는 거리가 있는 셈이다. 그러나 대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엘로드에 반응하는 양기는 마당과 집 전체에 퍼져있고 본채와 마당 사이에도 돈줄로 불리는 음기가 지나고 있다. 외딴 산 아래 위치한 롯데 신격호 회장의 생가는 관산법으로나 지기학적으로 모두 명당으로 꼽힌다.
대구시내 한 시장 안의 주택가. 이곳이 바로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생가다. 풍수지리학적으로 이렇다 할 특징을 잡아낼 수 없는 이곳도 지기학상으로는 최고의 터다. 바로 옆집이 음기가 심한 것과 대조적으로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기가 모아진 형상이라는 것.
집터만 양기와 음기로 나뉘는 것은 아니다. 이 회장은 사람도 사주와 사는 곳에 따라 양기가 강한 사람과 음기가 강한 사람으로 나뉜다고 한다.
사람에 있어 양기와 음기는 우성인자와 열성인자로 바꿔 말할 수 있다. 위인이 나온 집안에서 그 위인이 가진 지혜와 혜안이 우성이라면 국가를 배신한 인물의 후손에게 전해지는 조상의 정신은 열성인자라고 할 수 있다. 집안의 고질병이 열성인자라면 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은 우성인자다.
누구나 우성과 열성인자를 모두 타고나지만 양기가 가득한 곳에서 생활하면 우성인자가 발달하고 음기가 강한 곳에서 생활하면 타고난 양기를 눌러 병약하고 사업에 실패하거나 사기를 당하는 일이 많다는 것.
사주, 사는 곳에 따라 양기-음기 나눠져
이런 측면에서 볼 때 LG 구본무 회장의 자택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양기(우성인자)가 최고조에 이를 수 있는 명당이다. 구 회장의 자택은 양기가 워낙 강해 쇠약한 기운인 음기가 파고들지 못함으로써 집안 사람들이 건강하고 추진하는 일도 탄탄대로라고 한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자택 바로 옆에 위치한 농심 신춘호 회장 자택도 구 회장의 자택 못지 않은 명당이다. 신춘호 회장의 자택은 돈이 들어가는 재문이 열려있고 나오는 재문은 닫힌 격이라 부자가 되는 터다.
“오너가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기업에 우환이 있는 회사를 보면 오너의 자택 대문에 음기가 강하게 흐른다. 물론 구 회장이나 신 회장의 집터에서는 이러한 조짐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지만 몇 해 전 자살한 기업인의 집터 대문은 대표적으로 음기가 강했다. 재벌 총수 중 이사 후 건강이 악화됐다면 터의 지기부터 조사해야 한다.”
집 대문에 음기가 강한 경우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병마에 시달리기 쉽다고 한다.
재벌가의 집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과 이태원동 일대는 풍수지리학상 세간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같은 지역에서도 양기와 음기를 공존하기 때문에 진정한 명당은 관산법적이 아닌 땅 내면의 기운을 구분하는 것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의 성패는 본사 사옥 터의 기운에 따라 결정된다. 오너의 생가와 자택의 기운, 그리고 사옥의 기운이 모두 양기를 띠고 있는 기업은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지만 어느 하나라도 음기가 강한 경우 해를 끼칠 수 있다. 사옥을 옮긴 후 총수가 연행되거나 하는 우환이 생기는 것도 음기 탓이다.”
망하거나 부도 기업 사옥은 매입하면 안 돼
음기가 강한 곳으로 이전한 경우 바로 기업이나 총수에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갖고 있던 양기가 소진되는 시점에서 총수나 기업의 운명이 쇠락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 이 회장의 연구 결과다. 얼마나 강한 양기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0년 후 위기가 온다는 것.
이 회장은 사옥 중 최고의 명당으로 삼성그룹 본관을 꼽는다. 대기업 사옥의 경우 평수가 넓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양기로만 채워지기 힘든데 삼성 본관은 드물게 양기만 띤 터에 자리를 잡았다는 것. 꼭 삼성이 아니더라도 이런 터에 자리를 잡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롯데그룹 본사 역시 대문부터 내부 구석구석까지 재운이 새어나가지 않는 양기가 가득한 곳이다. 이 중 롯데호텔은 양기가 가장 충만한 명당으로 꼽힌다.
현대그룹 사옥은 건물의 좌측 3분의 2는 양기가 올라오는 명당이지만 우측 3분의 1에서 음기가 감지되는데 음기가 감지되는 곳의 사업부가 다른 곳보다 실적이 부진하거나 우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화그룹 사옥의 경우 건물의 4분의 1만 음기에 노출돼 있는데 이 회장은 미미한 음기 때문에 회사가 구설에 휘말리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김승연 회장의 생가터와 부모님을 모신 터가 명당이기 때문에 큰 위기 없이 구설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삼성그룹 본관, 롯데호텔 최고 명당
이 회장은 기업이 사옥을 이전하거나 다른 기업의 사옥을 매입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망한 기업의 사옥을 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도난 기업의 터는 냉한 기운 때문에 직원들의 의욕이 상실되고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란다. 동대문의 모 쇼핑몰이나 용산의 모 기업 사옥은 음기가 강해 어떤 회사가 들어가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게 그가 내린 결론이다.
그는 대우의 예를 들어 이를 설명한다.
“대우그룹이 부도난 것도 음기가 강한 터에 사옥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이 건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 터에만 유독 양기가 서려있었기 때문이죠.”
재벌의 운명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우연한 이사나 사옥 이전 때문만은 아니다.
이 회장은 “창업 1세대의 경우 양기가 있는 곳에서 태어나 양기가 있는 곳에 집터를 잡고 회사를 세우지만 1세대 사후 묘자리를 음기가 서린 곳에 모시면 우연찮게 이후 자택이나 회사가 옮기는 곳마다 음기가 강한 곳을 찾는다”며 선친의 묘소를 정하는 것부터 신중히 해야 오너와 기업이 모두 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논 한가운데 있는 한화 김승연 회장 생가 재벌 나는 명당 양기 강한 LG 구본무 회장 자택, 글로벌 기업 키우는 터 농심 신춘호 회장 자택, 돈 들어가는 財門 크게 열려있어
Tip| 재벌 회장들의 사주와 집터 공통점
1 재운과 명예운은 어느 정도 타고났지만 건강운은 사람마다 다르다. 큰 부자의 부모들이 정한 집터는 양기가 가득한 명당으로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2 태어날 때부터 양기에 몸과 마음이 익숙해 당당하며 감각적으로 음기가 강한 곳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명당터에 자택이나 회사를 세우는 경우가 많다.
3 생가터의 경우 가늘게 음기 기운이 한 줄로 흐르는 돈줄이 나타난다. 창업주 부모의 산소는 봉분 전체에 양기가 흐르고 납골당에 모신 경우도 양기가 있는 공간인 경우가 많다.
4 일부 2세, 3세 경영인이 창업주의 묘를 음기가 든 곳에 쓴 경우 집이나 사옥을 이전할 때도 음기가 있는 공간을 선택, 운이 쇠하게 된다.
대통령과 땅
“선친 묘만 바꿔도 대통령 난다(?)”
김종필 전 총리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통령이 못된 이유는? 이종두 회장은 선친의 묘를 잘못 쓴 데서 그 원인을 찾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이장을 한 후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문이 들리자 김 총리와 이 총재도 이장을 했다. 그러나 천하의 명당이라는 곳으로 이장을 한 후 모두 정계를 떠났다. 이는 지기를 보지 않고 관산법으로 명당을 골랐기 때문이다.”
음기가 서린 흉지더라도 관산법상으로 좌청룡 우백호, 주산암산 등 타고난 명당으로 둔갑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김 총리와 이 총재가 이런 곳으로 이장을 해 쓸쓸하게 은퇴하게 됐다는 얘기다.
역대 대통령의 선친 묘소 중 김영삼 전 대통령 모친의 묘는 봉분 주변에 음기하나 없는 명당이란다. 그러나 모친의 묘 옆에 마련해 둔 비어있는 부친의 묘자리는 좋지 않다고.
대통령의 생가는 재벌 생가와 달리 양기로만 채워진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우 세 줄, 김대중 대통령은 다섯 줄의 음기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이들이 대선 도전 실패와 위기를 겪은 횟수를 합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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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벌가 집터엔 한 줄 陰氣가 흘렀다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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