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아침엔 거지, 저녁엔 부자[패철 9층 - 봉침분금(縫針分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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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거지, 저녁엔 부자[패철 9층 - 봉침분금(縫針分針)]
[ 그림 : 패철을 놓고 좌향과 분금을 보고 있다. ]
[ 그림 : 패철을 놓고 좌향과 분금을 보고 있다. ]
![]() 패철 8층으로 입향수수(立向收水)를 해 가난을 구제했어도, 그 시기가 100년 혹은 200년 후라면 풍수적 효험은 떨어진다. 그래서 양균송은 패철 9층인 봉침분금(縫針分針)을 지어 당대의 발복을 유도하였다. 봉침분금은 '아침에 가난하던 사람이 한 낮에 장사를 지내고는 저녁에 부자가 되었다(朝貧暮富)'의 고사를 낳았으며, 시신이 육탈을 도와 유골과 생기와의 감응을 촉진시키는 층이다. 풍수적으로 발복은 살과 피가 아닌 뼈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즉, 뼈가 산화되는 가운데 그 속에 응결된 유전인자가 속한 원소가 발산되고, 그 원소의 에너지 파장이 후손에 미쳐 복을 준다고 한다. 따라서 발복이 빨리 이루어지려면 육탈이 빨리 되어야하고, 이것은 산소와의 접촉을 많이 해야 가능하다. 패철 9층인 봉침 분금을 보자. 패철 8층과 대비하면, 오자(午字) 위에 6개의 구획이 나뉘어져 있다. 왼쪽부터 반쪽 빈칸→경자(庚午)→빈칸→빈칸→병오(丙午)→반쪽 빈칸인데, 자연의 흐름이 좌선수라면 오향 중에서 좌분금인 경오에 맞추어 시신의 향을 왼쪽으로 선회시킨다. 우선수라면 오향 중에서 우분금인 병오에 맞추어 시신의 향을 오른쪽으로 선회 시킨다. 좌분금에 맞추는 것은 영록(迎祿)이라 하고, 우분금에 맞추는 것을 차록(借祿)이라 부른다. 단, 육탈이 끝난 유골을 이장할 때에는 봉침 분금에 따라 유골을 선회시키지 않는다. 분금 처리를 할 경우, 양기가 커져 유골의 산화가 강하게 일어나서 오히려 해롭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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