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는 손없는 날에만 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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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에서 생활의 주된 거처를 옮기는 이사는무척 중요하고 큰 일입니다. 또한 큰일이니만큼 이사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번거로운 일도 따르고 힘드는 일도있게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사하는 날짜는 아무렇게나 정하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 든 좋은 날을 택일하여왔습니다. 민간에서는 일반적으로 "손 없는 날" 이라고 하여 음력 9 일,10 일,19 일,20 일,29 일,30 일 을 이사의 길일로 선호하여 왔습니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민간역학에는 태백(太白)이라는 흉신이 나옵니다. 태백은 천지 8 방을 주기적으로 돌아다니는데 태백이 있는 방향으로 이사나 여행을 가면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태백이 천지팔방을 순서없이 마구 다니는 것이 아니고 날짜에 따른 시간표(?)를 정해놓고다니는데 그 기준이 음력 날짜의 끝자리라는 것이지요. 그 시간표(태백순유일) 는 아래와 같습니다. 9,19,29 일에는 태백이 하늘(天) 방향에 있고, 10,20,30 일에는 땅(地)의 방향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로 이사하거나 땅속으로 이사하지 않는한 태백을 만날 일이 없으므로 길일이라는 것입니다. 참고삼아 자세히 설명드렸지만, 특정한 어떤 날이 세상사람 모두에게 다 좋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출처 : ♡ 택 일 ♡ - blog.naver.com/saju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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