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 氣 論
一, 六氣의 槪念
-六氣가 지구상에 나타나는 현상은 천체(지축)가 낙서(문왕팔괘)시대인 현시대에 경사(23.5도)져 있기 때문에 음양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陽(인신소양상화)이 과항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춘추좌전소공원년에 天有六氣왈 陰陽風雨晦明也 分爲四時序爲五節이라고 하였다.
-정역에 戊五와 癸六을 말하며 戊5가 10자리로 運하여 내려가고 10자리에 있던 癸6이 戊5자리로 氣하여 올라와서 十一歸體가 된다. 위 변화로 인하여 癸亥로 用九하고 戊辰으로 用六하게 된다고 한다.
도수 : 1, 2, 3, 4, 5, 6, 7, 8, 9, 10
선천 :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후천 : 기, 경, 신, 임, 계, 갑, 을, 병, 정, 무
---선천의 戊癸가 후천의 癸(6)戊(5)로 변한다.
-五行(원천지기)은 허공에 있는 五星이 발하는 光이고 이 오행이 운동을 시작하면 五運(天氣)이 되고 이 오운이 지구 주위에 자장의 인력으로 인하여 집중되면 土性의 坤인 지구에만 있는 六氣(地氣, 오운+상화)가 된다.
-대우주는 天氣(오행-오운)소생이므로 음양이 균형되어 있는데 소우주인 인간은 地氣소생(육기, 오운+상화)이므로 음양이 불균형하여 수명과 정신이 만전을 기하지 못한다. 陽인 木,火,寅申소양相火+中인 土+陰인 金,水로 성립하는 地氣(육기, 오운+상화)에는 陽인 寅申소양相火가 하나 더 있음으로 인해 陽의 과항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六氣 방위도(육기 성립의 기본법칙) : 방위적인 六氣는 그 자체로는 아무런 변화를 하지 못한다. 六氣에서는 오행과 달리 土가 배로 불어난다. 寅卯는 木, 巳午는 火, 申酉는 金, 亥子는 水, 辰戌丑未는 土다. 木火土金水의 槪念은 五行의 境遇와 다를 바 없다. 五行과 다른 점은 土가 倍로 불어났다는 것 뿐이고 寅申소양相火가 불어난 것은 아니다. 六氣의 方位라는 것은 寅卯木은 東方에 巳午火는 南方에, 申酉金은 西方에, 亥子水는 北方에, 辰戌丑未는 四維方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이것이 六氣의 方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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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氣 운행도(육기 변화의 기본법칙) : 오행(목화토금수)+인신소양상화가 합하여 실지로 변화하고 운행하는 六氣가 성립한다. 變化하는 六氣는 相火가 늘고 方位圖의 土는 하나 줄었다. 方位圖는 木火金水와 二位의 土를 合하여 方位를 代表하는 法則으로서의 六氣를 表示하였지만 여기서는 木火土金水와 相火를 合하여 六氣가 成立된다는 것을 表示한 것이다. 이것은 實際로 變化하고 運行하는 바의 六氣인즉 天干에 있어서 五運과 같은 것이다. 運에도 陽과 陰의 運이 있었듯이 氣에도 變化하는 氣가 있는 한 進退가 있는 것이며 運과 氣는 서로 共存하면서 變化作用을 하는 바, 運은 恒常 事物의 本質을(生命과 精神)을 이루고자 하며, 氣는 언제나 그 本質의 造成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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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子午卯酉 四正位
2. 寅申巳亥 四象位
3. 辰戌丑未 四酉位(中位)
4. 外部의 圓內에 表示한 六氣는 方位의 六氣
5. 內部의 四角內에 表示한 六氣는 變化하는 六氣
6. 外部의 數字는 方位表示의 數
7. 內部의 數字는 六氣變化의 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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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과 氣는 서로 자타간에 배타적인 관계에 있으면서 運은 만물의 본질(생명과 정신)을 이루고자 하며 氣는 언제나 그 본질의 조성에 도움을 준다. 氣는 종합의 시초를 이루는 未土의 의미가 있으며 運을 통일할려는 목적이 있다. 五運과 六氣는 土를 제외하고 전부 그 성질들이 편벽되어 있어서 승부작용을 일으키면서 모순과 대립현상을 나타내면서 변화작용을 일으킨다.
-六氣도 오행, 오운과 같이 생극작용이 일어난다. 방위면으로 볼 때 土(辰戌)가 하나 더 있고 변화면으로 볼 때 인신소양상火가 하나 더 있다. 辰戌은 순수한 土가 아니고(假土) 상화는 眞火가 아니고 무근지화(假火)이다.
-五運은 천기가 운행하는 天干의 변화운동으로서 만물화생의 근본이라 육기에 비해 一氣가 부족하므로 상징적인 관념에 불과하여 삼음삼양의 개념을 부여할 수가 없다. 六氣는 지기가 운행하는 地支의 변화운동으로서 완전한 우주의 변화운동을 하며 삼음삼양의 개념을 부여할 수가 있다.
*, 하늘 : 풍 열 습 조 한
땅 : 목(生) 화(長) 토(化) 금(收) 수(藏)
*, 우주운동(천지운동)=五運六氣운동(九宮八風운동=팔괘), 干支의 운동, 三陰三陽(본중말,시중종)운동=水火의 변화작용이다.
*, 우주,인간,동물=五運+六氣 : 神機,
식물= 六氣 : 氣立, 氣×形
*, 九宮八風운동 : 木火金水×음양=8궁+土(중앙)=9궁, 五運의 55수가 六氣의 64수로 변화함으로서 구궁팔풍운동을 하는 것으로 우주변화의 구체적인 상태이다.
*, 坤=引力+土성의 성질이 있다.
*, 六氣도 五行의 境遇와 같이 그 基本은 木火土金水에 있다. 그러나 六氣와 五運은 變化하는 面에서 差異를 나타내고 있다. 地球의 軸이 23度 5分 가량 傾斜져 있기 때문에 여기서 寅申相火라는 火가 하나 더 불어나게 되어서 五運 + 相火 = 六氣로서 나타나는 것이다. 寅申相火가 불어남으로써 두 個의 火가 作用하게 되고 그 結果로서 人間인 小宇宙와 天地인 大宇宙와의 사이에는 壽命과 精神의 差異가 생기게 되었다. 大宇宙는 天氣所生임으로 陰陽이 均等하게 作用하여서 壽命과 精神은 萬全을 期할 수 있는데 反하여 小宇宙인 人間은 地氣爲主의 所生이므로 恒常 形에 對한 抵抗力이 不足하여서 精神과 壽命에 差質이 생기는 것이다.
二, 六氣의 運動原理
1, 六氣-地支(形) : 木,火,相火,土,金,水
-형질의 통일 주체(기립-식물), 지구=자장(인력)+토성(坤), 陽의 과항(지축의 경사, 선천), 일년 365일을 6등분하여 풍, 한, 서, 습, 조, 화로 나눈(6步) 것-60일 87각반, 일년을 24절기로 나누어 4절기를 1보,
*, 지축의 경사(선천) : 子午卯酉(20)-正位, 寅申巳亥(20)-相位, 辰戌丑未(25)-維位,
--1(子水)은 太原으로서 운동하지 않는다(65-1=64괘). 본체불용수.중국남방 기준, 三天 兩地운동(陽하추37/陰동춘27), 서남-확장, 동북-수장
寅卯辰(16)-3양 : 寅-본, 卯-중, 辰-말,
巳午未(19) : 巳-본, 午-중, 未-말,
申酉戌(18) : 申-본, 酉-중, 戌-말,
亥子丑(11)-3음 : 亥-본, 子-중, 丑-말,
65-1=64괘
*, 겨울의 확장율은 11/64, 봄의 확장율은 16/64, 여름의 확장율은 19/64, 가을의 확장율은 18/64이다.
*, 五運+相火(23,5도의 지구의 경사)=六氣(陽인 木,火+寅申소양相火+中인土+陰인 金,水), 五行에서 방위면-土(辰戌-가토), 변화면-相火(가화)가 더 있다,
*, 寅卯辰. 巳午未. 申酉戌. 亥子丑은 각각 春夏秋冬에 位置하고 있다. 그러므로 四季나 四方이란 것도 각각 한 개의 槪念인 이상 반드시 本中末의 原則이 適用된다. 한 개의 物이나 事는 그 存在하는 自體부터가 벌써 어떠한 中心이 있어서 그 中心으로부터 本末이나 始終이 成立된 후에 存在하는 것이다. 亥와 丑은 子의 本末이며 寅과 辰은 卯의 本末이며 巳와 未는 午의 本末이며 申과 戌은 酉의 本末이다. 東西南北이나 春夏秋冬의 境遇도 마찬가지이다. 四正位의 中은 보좌역들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이 本末이나 始終이 될 것이므로 亥는 子의 相位, 寅은 卯의 相位, 巳는 午의 相位, 申은 酉의 相位인 것이다. 寅申巳亥를 子午卯酉의 相이라 한 것은 寅申巳亥의 도움을 받아서 子午卯酉가 四時를 주재한다는 뜻이다.
* 亥水는 子水의 준비이며, 申金은 酉金을 준비하는 보좌역인 것이다. 丑未辰戌은 子午卯酉의 四正位의 維位이며 中位이다. 維라는 말은 얽어매는 位라는 뜻인데 가장 正當 公平하게 얽어매는 것이므로 中位라 한다. 鬪爭만을 일삼는 木火. 金水가 모두 辰戌丑未에 얽혀져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事物에 있어서 終末은 가장 危險한 곳인데 天道는 대비책으로 公正無私하고 中和性이 있는 丑未辰戌의 土를 배치해 둔 것이다.
*, 六氣가 運動하는 狀態를 數에서 살펴보면
四正位인 子午卯酉가 20
四維位인 辰戌丑未가 25
四相位인 寅申巳亥가 20
--으로 合 65인데 太元인 一字는 運動하지 않으므로 空으로 하여 除하면 바로 64卦의 運動原理가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 四方別로 各各 方位가 차지한 數를 合해 보면
亥子丑(冬) 11(子의 1은 運動하지 않기 때문에 不用)
寅卯辰(春) 16
巳午未(夏) 19
申酉戌(秋) 18
이 되니 이것은 四季節의 分合狀態가 겨울의 擴長率은 64/11, 봄의 擴長率은 64/16, 여름의 擴長率은 64/19, 가을의 擴長率은 64/18이라는 말이다. 이것을 여기서 좀더 敷衍하면 三天兩地運動의 象이 되는 것이다. 가장 擴長率이 높은 夏秋는 19+18=37이고 가장 낮은 冬春은 11+16=27이다. 그러므로 天運動-陽運動期는 37이고 地運動-陰運動期는 27인 바 夏秋는 三天作用이고 冬春은 兩地作用인 것이다. 왜 正確히 맞지 않는가 하면 地軸의 傾斜 때문이다. 三天兩地의 근거는 28宿중 14宿은 乙丙丁戊己庚(申)의 六位間에 位置하였고 또다른 14宿은 申壬癸甲(乙)의 4位間에 位置하여 天體가 三天 兩地로 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地球의 軸이 傾斜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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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