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주이야기26> 지장간에 숨어있는 오운(五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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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장간에 숨어있는 五運
사주명조를 바라보다가 '사주학'과 '운기학'을 연결할 수 있는 끈이
지지와 지장간에 있지 않을 까 하는 느낌이 떠올랐다.
지장간은 보통 '가능성'으로 내재되어 있는 개인들의 자원인데
지지의 형충을 통해 밖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지장간에 숨어 있는 자원들이
현실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지닐 때가 많다.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말이다.
이는 지지 뿐 만이 아니라, 지장간도 더불어
현실에서 개인의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암시한다.
환경이란 <5運6氣>이며,
12지지가 6기를 형성해 간다면 이는 지장간에 있는 5運을 배경으로 이뤄진다는 생각이다.
이것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그 중의 한 방법은 지지 안에 있는 지장간에서 <5運>이 흐르고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시도해 보았다.
* 지지(=6기)를 지나는 지장간의 오운 그림.
상단 <5運6氣> 그림을
지지와 지장간의 관계에서 찾아본 버전.

생각보다 이쁜 모습은 아니지만, 지장간안에 오운이 흘러가고 있었다.
조금 일그러린 모습으로.
출처 : <창작사주이야기26> '황제내경'의 실수 - blog.daum.net/twinstar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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