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주이야기26> 사주추명에 있어서 <5運6氣> 적용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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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주추명에 있어서 <5運6氣> 적용문제
'오행가(사주학)'와 '운기학'을 연구하는 사람들간의 오랜 논쟁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
전자는 사주추명에 후자는 주로 한의학에서 사용되어지는 것 같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오행가의 논리는 인간은 신기지물(神機之物)이고, 동물은 기립지물(氣立之物)이므로
인간은 '氣'보다는 오행과 오운의 변화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고,
운기학의 논리는 인간은 소우주이며 우주와 지구의 환경변화는
인간의 심기에 영향을 주게 되어 결국 삶의 변화와 관련된다는 것이다.
요즘, 서구학문에서도 통합의 바람이 불어오는데
이 두 부분에 있어서도 '통합'해 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결국 사물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관점이며 실체는 동일하므로.
그런데 문제는 이 두 부분을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아마도 이 부분에 대한 많은 선행연구가 있어 와겠지만
사실 구체적인 방법론을 들은 적이 없다.
'시도'는 있지만 '성과'는 미흡한 수준이란 생각이다.
이 이론들의 통합을 하려는 시도가 각각의 이론이 지닌 관점을 보완해
삶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해석이 가능하리란 생각이 든다.
어떻게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까.
어디서 부터 연결해 나갈 수 있을까.
궁리해 보았다.
출처 : <창작사주이야기26> '황제내경'의 실수 - blog.daum.net/twinstar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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