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주이야기26> '황제내경'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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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럭 이웃인 山님의 도움으로 <黃帝內經>을 읽고 있다.
<黃帝內經>에서 관심이 간 대목은 물론 황제내경 소문, 운기7편이었다.
모든 이론과 가설은 학문적 가치 외에 삶에 대한 유용성이 있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5運6氣>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대충 알지만,
현실 명조추론에서 적용하는 법을 모른다면 무용지물이다.
그런데 글을 읽어 나가다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 대목이 있었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지, 내 자신의 착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암튼 한의학자나 동양학 연구자들이 추앙하고 있는
심오한 <黃帝內經>에도 오류 혹은 오자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 다음은 黃帝內經중, 五常政大論 4장 내용 중 일부이다.
帝曰 歲有胎孕不育, 治之不全, 何氣使然?
歧羸? 六氣五類, 有相勝制也, 同者盛之, 異者衰之, 此天地之道, 生化之常也.
故厥陰司天, 毛蟲靜, 羽蟲育, 介蟲不成;
在泉, 毛蟲育, 倮蟲耗, 羽蟲不育.
少陰司天, 羽蟲靜, 介蟲育, 毛蟲不成;
在泉, 羽蟲育, 介蟲耗不育.
太陰司天, 倮蟲靜, 鱗蟲育, 羽蟲不成;
在泉, 倮蟲育, 鱗蟲不成.
少陽司天, 羽蟲靜, 毛蟲育, 倮蟲不成;
在泉, 羽蟲育, 介蟲耗, 毛蟲不育.
陽明司天, 介蟲靜, 羽蟲育, 介蟲不成;
在泉, 介蟲育, 毛蟲耗, 羽蟲不成.
太陽司天, 鱗蟲靜, 倮蟲育;
在泉, 鱗蟲耗, 倮蟲不育.
윗 글을 읽기 전까지 내 머릿 속에는 <5運6氣>라는 개념이
자연스럽게 휙휙~회전하고 있었다.

갑기합토_ 無
(궐음) 사해_풍목 = 궐음풍목
을경합금_소음 자오_군화 = 소음군화
병신합수_태음 + 축미_습토 = 태음습토
정임합목_소양 인신_상화 = 소양상화
무계합화_태양 진술_한수 = 태양한수
(양명) 묘유_조금 = 양명조금
천간의 음양과 6기를 연결한 개념이 바로 <5運6氣>이다.
출처 : <창작사주이야기26> '황제내경'의 실수 - blog.daum.net/twinstar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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