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신약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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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다가 한차례 소나기가 쏟아진다.
극신약한 팔자가 살아가는 것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壬 丙 庚 辛 坤 甲
辰 戌 子 亥 辰
살격이 재생살되어 극신약하다.
일간 중심으로 보면 식재관이 다 왠수이다.
살격은 일간이 신왕해야 식신을 쓸 수 있다.
신왕해야 어려움을 견디고 극복할 수 있다.
신약 살격이 식신을 쓴다는 것은 설상가상이다.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니 심신이 고달프게 산다.
정관월 살투간하여 재생살한 팔자이니
어려움을 당연시하고 살아가는 명이다.
재생살하며 식신으로 泄되며 살아가는 방편이다.
관살태왕하니 통제권, 의무, 책임, 권한은 가지지 못한다.
아무 권한도 갖지 않고 시키는데로 사는 것이 상책이다.
거기에 보너스로 엄살까지 떨며 살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재생살한 팔자는 엄살을 떨지 못한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현실에 스스로가 족쇄를 채우고 산다.
누가 잡은 것도 아닌데 스스로 일탈을 하지 못한다.
생활에 볼모가 되어 떠나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산다.
재생살은 힘든 것을 힘들다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엄살을 떨지 못하니 미련하게 과중과로하며 사는 것이다.
술 좋아하는 남편 술시중 들어주고 술값을 상납해야 한다.
낚시 좋아하는 남편 낚시가방 여행가방도 챙겨줘야 한다.
회사가서 돈벌고 집에와서는 병든노모 병수발도 들어야 한다.
자녀도 건사해야 하고 먹고 노시는 남편 비유도 맞춰줘야 한다.
컴퓨터 게임 좋아하는 남편 간식을 제공해야 하고,
술먹고 주정하는 남편에게 맺집좋게 몸으로 방어해야 한다.
여자가 재생살하면 한 남자에게 충성하는것 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챙길 수 있는 남자를 찾아 나서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나 재생살한 사주는 감히 그러한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재생살만 되어 있으면 그나마 나은 것이다.
재생살하고 식신을 쓴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을 하지 못한다.
이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전전긍긍하고 살아간다.
끝까지 갈때까지 가보자는 정신이 부족하니 몸이 병들어서야
비로서 운명이라는 순환고리에 부속물로 소멸되어 갈 뿐이다.
점쟁이 눈으로 팔자를 볼 것인가?
고객의 눈으로 운명을 볼 것인가?
오감이 살아 있다 하여 점쟁이의 눈으로 팔자를 본다는 것이
이미 한낱 기준점 없는 道를 행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사는 것이 아무리 힘들고 고단해도 하잘 것 없는 이웃의
작은 친절에 감동할 수 있는 고객의 미소가 정답이 아닌가 싶다.
출처 : 극신약 팔자로 살아가기 - blog.daum.net/0246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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