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성의 극제 - 편인식신, 편인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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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인식신
편인이 식신을 대하면 효신이나 도식이라 하는데 일간대비 음양이 모두 같아 무정하게 극하기 때문에 식이 일간을 방치하여 곤경에 빠뜨린다.
편인은 철학자이고 사상가 이며 예술세계에 도취하여 일간을 사랑하지 않고
정신세계에 빠져 풍요롭게 살고자 하는 식신까지 도탄에 빠지게 한다.
식신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반복적인 생활리듬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 이라
면 편인은 권태감에 노동을 기피하고 모사를 꾸며 권모 술수를 꾀한다.
편인은 개괄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개인적 선호도를 극대화 시켜
억센트를 주고자 하는 정신적 충족과 만족감에서 기인하게 된다.
준비하고 계획하는데 있어서도 장기적이기 보다는 생명력이 짧은 단기적 이
벤트에 관여하고 아이디어가 감각적이게 되니 광고 기획 편집적이다.
종교나 철학은 인간에게 있어 그럴듯한 문구나 사상을 바탕으로 미지의 안
식처 인양 현혹시켜 개미처럼 사는 민심의 절대자로 군림하고자 한다.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인 호텔이나 커피숍이 잠시 잠깐의 휴식과 정신적 육
체적 안락과 풍요를 누리도록 민심을 유혹하는 것도 이들의 권모술수이다.
의식주가 식신인데 편인은 의식주를 가지고 모사를 꾸미는 자이고 기득권을
선점하는 곳에 가장 먼저 가서 장난치듯 현란한 재주를 부리는 것이다.
편인상관
편인이 지식과 실력이라면 상관은 기능과 능력으로 기회포착적 순발력으로
적시 적소에 적응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절묘한 만남이 된다.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개성을 존중하고자 하고 특성화시켜 차별화 시켜 나가
고자 하는 것이고 편인 식신은 민심을 일준화 하고 통일시키고자 한다.
유머와 개그 허풍으로 민심을 울고 웃게 하고 감동을 주며 특별한 이벤트에
사회자나 중간에 임하여 경직된 심신을 이완시키고 느슨하게 만들어 준다.
정인식신과 편인상관이 음양이 다르고 정인상관과 편인식신과 음양이 같은 이치는 일간을 중심으로 하여 신변적인 정신과 행위를 다루게 된다.
사람이 많이 모이고 통행이 많은 곳에 상관이 찾아가는 것이고 노동을 기피하는 편인이 지식을 강의하고 연설하는 것이 바로 이벤트 술사들이다.
근사하게 꺼꾸로 말하면 갈고 닦은 실력을 작품 전시회 하러 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왜 지하철역일까. 왜 영화관일까. 왜 행사장일까 각자 생각해보자.
상관편관이 일대 일간의 극적인 거래를 한다면 편인상관은 일대 일간의 절묘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신적인 교감을 이루어 내는 것이다.
출처 : 십성의 극제 - blog.daum.net/0246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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