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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 甲 戊 庚 戊 : 乾命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 寅 戌 申 午

 

- 국내외 대소 영화상을 위시하여 전후 삼차에 걸쳐 아세아 영화제의 주연 남우상을 받은 명배우 김승호씨는 과연 어떤 사주팔자를 타고났을까? 앞에 게제한 바와 같이 살강식왕(煞强食旺)하고 일주 또한 왕성하여 일견하여서는 판서감의 사주이다. 그러나 진가참차(眞假參差)되어 정계나 실업계 이외의 타 방면에 진출하여 제일인자가 될 팔자이다

  

그의 탁월한 연기는 월주의 왕성한 식신과 일지의 화개에 의한 것이겠으나, 지지에 인수 삼합이 있어 소위 순수 예술이 씨의 본령일 것이다. 용신은 일주가 강하고 식신이 왕성하므로 시주의 편관이며 행운은 水木運이 가장 강하다. 이십육 세 이후 癸亥대운은 水運이므로 본래 길한 것이나 癸는 사주의 戊와 간합되고 亥는 午와 야합하여 오히려 불길하며 삼십육 세 甲子대운부터 길운이다. 특히 子運은 월지의 申과 삼합하여 식신과 편관 사이를 통관시켜 가장 길선(吉善)하다.

  

사십육 세 이후 乙丑대운은 관살 혼잡되어 본래 불길한 것이나, 사주의 월지에 庚이 있어 무방하다. 고로 씨의 명성은 유지되겠으나 일신상 변동이 많겠으며 내년 갑진년은 가내의 변동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시상편관격(時上偏官格)이므로 아들은 늦게 하나 두겠으나 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