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日主)의 기세(氣勢)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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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日主)의 기세(氣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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浴 |
絶 |
各干 |
日主는 乙木이다.
월령(月令)은 卯木으로서 봄의 기운이 왕성한 목왕지절(木旺之節)인 2월이다. 日主 乙木은 육신(六神)으로 비견(比肩)을 만나 당령(當令)으로서 득령(得令)하여 日主의 상태가 좋다.
일주(日柱) 단독으로서 日主의 상태를 보자.
乙木은 未土에 앉아 있다.
未土 정기(正氣)의 지장간으로 보면 오행상 木剋土로 왕상휴수사(旺相休囚死)의 수(囚)에 해당하여 실지(失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未土의 지장간에는 정기(正氣)로서의 己 외에 乙丁을 갖고 있으며 그중 乙木이 干에 투출(透出)되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日主 乙木은 뿌리를 내려 통근(通根)하고 있고 지지(地支)의 구성을 보면 年月日의 支가 亥卯未 삼합(三合)을 이루어 목국(木局)을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日主 乙木이 삼합목국(三合木局)의 원신(元神)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는 日主가 득지(得地)한 것으로 본다.
日主의 기세를 판단하거나 생조자(生助者)를 파악할 때는 단순하게 해당하는 글자 뿐만 아니라 전체 구성을 같이 판단하여야 하는 것을 명심하자.
생조자(生助者)를 파악해 보자.
시지(時支)가 卯木으로서 日主와 오행상 동기(同氣)인 비견(比肩)이고 나머지 3개의 支는 亥卯未 三合 木局으로 역시 오행의 동기(同氣)이다.
이런 경우는 支의 힘이 干의 힘의 3배가 되니 당연 득세(得勢)를 한 것이 된다.
따라서 본명사주(本命四柱)는 신강사주(身强四柱)이다.
본명사주(本命四柱)는 木의 기운이 너무 왕성하여(太旺하다고 표현한다) 안좋은 사주로 판단할 수 있으나 월간(月干) 丁火가 있어 최고의 사주로 추명한다.
丁火는 卯木을 깔고 앉아 있어 木生火로 生을 받으며 日支인 未土가 지장간으로 丁火를 갖고 있는바 통근(通根)하여 뿌리를 내리고 있어 그 힘이 좋다. (이런 경우 未土의 지장간 丁이 天干에 투출하여 있다고 표현한다.)
강한 木의 기운을 갖고 있는 日主 乙木이 월간(月干) 丁火를 木生火로 生하며 丁火는 年干 己土를 火生土로 生하고 있다.
즉 木生火, 火生土로 木火土의 흐름이 이어져 있는 것이다.
천간인 乙丁己가 生하는 순서대로 위치하고 있는 것도 아주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相生의 흐름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는 것이다.
혹자는 그래도 木의 기운이 너무 강하다는 표현을 할 수 있겠으나 삼합목국(三合木局)을 형성하고 있는 일지(日支) 未土는 여름인 화왕지절(火旺之節)의 마른 흙인 조토(燥土)로서 丁火를 갖고 있는바 木의 기운을 설기(泄氣)하고 있기에 본명사주(本命四柱)가 최고의 사주라 추명하는 것이다.
다음에는 합, 형, 충에 대해서 그 응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日主의 기세를 파악하거나 앞으로 사주 추명에 있어서 합, 형, 충의 작용에 대한 응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출처 : 일주(日主)의 기세(氣勢)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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