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用神)의 종류 - 억부용신(抑扶用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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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用神)의 종류
억부용신(抑扶用神)
억부(抑扶)라는 단어는 누른다는 의미의 억(抑)과 돕다, 받치다 라는 의미의 부(扶)로서 오행상 서로 생조 - 생부(生扶)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 하는 것과 억제(抑制)하는 것, 즉 生과 剋으로 격국(格局)과는 관계없이 정하는 용신(用神)을 말한다.
日主를 생조해주는 육신(六神)이 많아서 日主가 신왕한 상태라면 日主의 기운을 剋하거나 설기(泄氣)시켜 주는 육신(六神)으로 용신(用神)을 정하고 日主가 허약하면 인성(印星)이나 비겁(比劫) 중 생조해 주는 육신(六神)으로 용신(用神)을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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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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胎 |
浴 |
浴 |
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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浴 |
浴 |
旺 |
浴 |
各干 |
위의 사주로 실습을 해보자.
억부용신(抑扶用神)이니 격국(格局)과 상관없이 찾으면 되겠지만, 격국(格局)도 배웠으니 반복하는 의미로 정해보자.
앞으로는 예제 사주가 나오면 설명을 읽기 전에 여러분이 먼저 해 본다음 설명을 읽으면 실력이 훨씬 더 발전한다는 거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日主(身主 혹은 日元이라고도 한다)는 庚金이다.
월령(月令)은 화왕지절(火旺之節)의 제왕(帝王)인 5月 午火月이다.
월령(月令)으로 보면 정관격(正官格)이다.
하지만 午火의 월령장간(月令藏干)이 모두 투간(透干)되었다.
透干이라는 말은 천간(天干)에 투출(透出)되어 있다는 말을 줄여서 하는 단어이다.
午火 月令의 정기(正氣) 장간(藏干) 丁火도 투간(透干)되었기에 정관격(正官格)으로 보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맞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칠살격(七殺格)으로 본다.
그 이유는 월간(月干)에 丙火 칠살(七殺)이 투출(透出)되어 있고 관성(官星)이 많아 태왕(太旺)하다.
따라서 많으면 정(正)도 편(偏)이 되는 다자편화(多者偏化)에 의하여 칠살격(七殺格)으로 보는 것이다.
신주(身主) 庚金은 월령(月令)의 剋을 받으니 실령(失令)하였고 일지(日支)도 午火 정관(正官)이니 역시 剋을 받아 실지(失地)하였다.
또한 왕성한 관살(官殺)의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약(身弱)하다.
재성(財星)은 년지(年支)와 시지(時支) 卯木 정재(正財)로서 관살(官殺)보다는 힘이 덜하다.
용신(用神) 분별요령에서 식상(食傷)이나 관살(官殺) 때문에 신약(身弱)한 경우는 먼저 身主를 도와주는 인성(印星)을 살피라고 했었다.
다행히 시간(時干)에 己土 정인(正印)이 있다.
왕성한 관살(官殺)도 월지(月支)와 일지(日支)에 통근(通根)하여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午火의 장간(藏干)에는 己土도 가지고 있으므로 시간(時干)의 己土 정인(正印)도 역시 월일지(月日支)에 통근(通根)하여 왕성한 관살(官殺)을 火生土로 生을 받아 그 기운을 설기(泄氣)시킴은 물론 身主를 돕고 있으므로 이 사주에서는 己土 정인(正印)이 꽃이다.
따라서 용신(用神)은 己土 정인(正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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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柱 |
日柱 |
月柱 |
年柱 |
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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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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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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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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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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偏
印 |
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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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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絶 |
生 |
墓 |
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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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 |
生 |
墓 |
胎 |
各干 |
身主는 壬水이며 월령은 잡기(雜氣)인 辰土이다.
辰戌丑未 잡기(雜氣)일 경우 격국(格局)은 투간(透干)된 월령(月令)의 장간(藏干)이나 지지(地支)의 삼합오행(三合五行) 중 맑은 자로 정한다고 했다.
월령(月令)을 포함하여 일지(日支) 申金, 년지(年支) 子水가 신자진(申子辰) 으로 삼합(三合) 수국(水局)을 이루고 월간(月干)에 壬水가 투출(透出)해 있다.
월령(月令) 辰土의 장간(藏干) 乙木이 시간(時干)에 투출(透出)하였고 맑으나 월령(月令)이 삼합(三合) 수국(水局)의 일원이니 여기서는 삼합오행(三合五行)으로 격국을 정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녹겁격(祿劫格)이며 녹겁격 중 월겁격(月劫格)이 된다.
身主 壬水는 월간(月干)에 오행의 동기(同氣)인 壬水 比肩에 지지(地支)에서 申子辰 三合 水局의 힘을 받으니 태왕(太旺)하다.
앞에서 비겁(比劫)으로 신왕(身旺)일 경우는 먼저 비겁(比劫)을 직접적으로 剋할 수 있는 관성(官星)을 살피라 했다.
이 사주에서는 월지(月支) 辰土가 편관(偏官)이나 삼합수국(三合水局)의 일원이니 용신으로 정할 수가 없다.
그 다음에는 식상(食傷)을 살피면 시간(時干)의 乙木 상관(傷官)이 身主의 왕성한 힘을 도움 받아 그 기운을 설기(泄氣)시키면서 시지(時支)의 巳火 재성(財星)을 식생재(食生財)로 生하고 있다.
따라서 용신(用神)은 乙木 상관(傷官)이 된다.
출처 : 용신(用神)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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