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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의 원리가 낳은 디지털 혁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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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_12803.jpg태극과 팔괘의 만남
 광활한 대우주는 정보의 바다이며, 신(神)의 바람을 타고 넘실거리는 파도의 춤사위와도 같습니다. 위아래로 출렁이는 바닷물의 물방울이 정보라면, 앞으로 달려드는 파문의 퍼짐은 메시지의 전달이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이 발휘하는 다채로운 능력의 근본적인 실체는 0과 1이라는 정보를 나타내는 비트입니다. 이를 두고 증산도 종정님께서는 “디지털 문명은 0무극과 1태극의 문명이다.” 라고 정의하여 주셨습니다.
 
 앞서 <팔괘에서 시작된 이진법의 원리>에서 살펴보았듯이, 현대문명의 밑거름에는 이진법의 발견이 있었고, 그것은 동양의 역(易)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방 배달국의 복희씨가 내놓으신 팔괘는 정보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데, 공간의 방위와 효의 상하가 구분되는 불연속이며, 음양(0·1)이라는 비트를 이용한 디지털 방식의 표현입니다. 반면 태극의 음양은 존재하는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간의 순환과 연속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지털은 불연속의 가상세계
 앞으로 열릴 후천문명의 가교로서 디지털 혁명이 가지는 의미를 짚어보기 전에 먼저 디지털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날로그는 ‘닮음, 비유’라는 뜻의 라틴어 아날로기아(analogia)에서 나왔습니다. 즉 연속적으로 변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것인데, 유유히 흐르는 강물의 흐름과도 같습니다.
 
 디지털은 ‘숫자, 손가락’이라는 뜻의 라틴어 디지트(digit)에서 온 말입니다. 물건을 세기 위한 손가락이 숫자 자체를 의미하게 되었고, 1·2·3과 같이 분명히 셀 수 있는 모자이크 구조입니다.
 
 
 
 
200510_129.jpg
 
예를 들어 곡선그래프는 돌멩이를 고요한 호수에 던졌을 때 파문이 퍼지는 형태로 우리가 경험하는 연속성의 세계입니다. 그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앞으로 진행하는 아날로그입니다. 그러나 디지털은 어떤 경계를 기준으로 파도의 높낮이를 수치로 바꾸는 것입니다. 즉 곡선을 포함한 모든 사물을 0과 1로 환원시켜버리는 불연속의 세계입니다.
 
 울긋불긋 가을 단풍의 향연으로 황홀경에 빠져있을 때, 분명 우리의 눈은 연속된 빛의 스펙트럼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빛은 파장인 동시에 입자로 되어 있으며, 아날로그도 결국 디지털의 거대한 연속된 집합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눈의 망막에 들어오는 가시광선은 아날로그 신호이지만, 곧 망막의 1억 화소나 되는 시세포에 의해 디지털 신호로 바뀌고, 대뇌의 시각령에 의해 고도의 추상화된 시각정보로 지각되고 있습니다.
 
200510_130.jpg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시간도 연속적으로 흐르고 공간도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서는 갑자기 검정에서 흰색으로 바뀌는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미시의 단계에서는 사물이 불연속적으로 변화합니다. 가령 현실 세계에서는 야구공을 벽에 던지면 퉁겨 나옵니다. 그러나 전자를 벽에 던지면 퉁겨 나올 수도 있고, 벽을 그냥 통과하여 반대쪽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세계처럼 관찰되는 결과는 언제나 0 또는 1이 되는 것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안고 있던 아기가 돼지로 변하는 황당한 일도 겪게되고 전혀 반대되는 일들이 얽히는 것도 가능하게 합니다.
 
 
출처 : 장재혁(한국전자통신 연구원 / 태전 과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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