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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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합
육합을 해석하면서 化기운은 논하지 않습니다.
즉 卯戌합일 뿐 ...卯戌合火는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고수합니다.
고서를 비롯한 전통적인 명리학에서 육합의 기능과 작용력에 대하여
별도로 상세하게 언급된 것이 미미하거나 아예 없는 실정입니다.
다만 몇몇 학파에서 그것을 '묶인다'라든가 하여...일종의 '상실'의 의미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이수학파에서도 일종의 상실로 보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역시 '상실'의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지(日支)의 육합입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일지의 육합은 '득(得)'의 상황으로 통변하며...많은 경우에 실증됩니다.
이수학파에서도 일지의 六合만은 ...得의 상황으로 보기도 합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린다면...
일지의 육합은 하나는 잃고 하나는 득하는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그 得한 것도 온전한 모습이 아니라는데 핵심이 있습니다.
@ 癸 @ @
@ 卯 @ @ <--戌이 오면....卯戌合이 이루어집니다
1)식신과 정관이 합을 이룸
2)여성이라면...식신과 정관이 합하므로...속도위반같은 모습을 띠면서 남성이 생기는 형국입니다.
3) 失 :식신 -->자유로움. 의지. 라는 요소는 상실의 모습입니다.
4) 得 :정관 -->남자. 직업 등은 得의 모습입니다.
-->남자가 생기므로서...그 남자에 올인하여 다른 것들은 소홀하게 되는 결과를 드러냅니다.
-->직장을 얻으므로서...다른 취미활동이나 자유로움은 포기하는 결과일 수 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을 생각하면 저것이 아깝고, 저것을 생각하면 이것이 아깝습니다.
-->모두다 온전치 못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지합으로 得한 남성이나 직장은 결국...일종의 변고상황이거나 온전치 못한 징후를 갖게 됩니다.
5)일지의 육합은 ...방향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일지+월지의 육합 : 현재성이 강함
일지+시지의 육합 : 미래성이 강함
@ 丙 @ @
卯 戌 @ @
1)식신과 인수가 육합입니다.
2)식신-->표현.표출.언어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인수-->생각.논리성.학문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 사람의 글이나 말의 표현의 특징은...논리성을 추구하거나 너무 현학적인 모습을 띠게 됩니다.
-->표현이 너무 진부하니...촌철살인의 산뜻함이 부족합니다.
-->농담을 거의 못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필자의 명식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산속으로 들어가고 싶어도(식신의 자유로움)
*인성(집. 가정)때문에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문도 제대로 못하고...산속으로 완전히 들어가지도 못하고 어정쩡 합니다.
*둘다 상실이니...학문으로 성공도 어렵고, 산속 도인이 되기에도 글렀습니다.
*행운에서 충으로 풀리는 등의 변화를 기다려야 합니다.
출처 : 천간합의해석 - blog.naver.com/skdgyoung/14003961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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