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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택임 지수사 천화동인 천산둔 초효 연계해석
알라딘 2017-10-01 (일) 01:12 조회 : 1276

地澤臨卦(지택임괘) 初爻(초효)





地澤臨(지택임) 初爻(초효)는 앞서 前(전)의 地水師卦(지수사괘)와 同人(동인)의 연계해석에서 겸하여 풀었다 할 것이나 덧 보태기 하여선 풀어본다면 臨(임)이라 하는 것은 壯大(장대)한 것이 장차 커올라 가려는 모습 그런 것을 갖다가선 臨(임)이라 한다고 한다 아래 陽氣爻氣(양기효기) 두 개가 있는데 네 개의 陰氣爻氣(음기효기)가 위에 있는 것이 그렇게 올라 오는 陽氣爻氣(양기효기)에 대하여 능멸하고 핍박하는 것이 심하다는 것이라



하지만 장차 그 陰(음)은 물러나고 陽(양)은 차 오를 것이라는 것이다 臨(임)은 그 물이나 무언가 모여드는 못을 상징하게 되는데 그러한 못은 장철 淨化(정화)가 잘되어 있어야지만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萬若(만약)上(상) 못이 그 浮游物(부유물)로 메꾸어 진다면 그렇게 맑은 물이 고여있는 못 역할을 제대로 하겠느냐 이다 다




그래서 그렇게 못이 자기역할 시들지 않게끔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꽃나무가 시들지않게 해야지만 여러 꽃 송이 들을 계속 탐스럽게 滿開(만개) 시켜선 蜂蝶(봉접)을 부르지 관리를 잘못하여선 그 꽃나무를 속히 시들게 한다면 蜂蝶(봉접)이 오겠느냐 이다




卦(괘)의 象辭(상사)에서 말을 하길 못의 위에 땅이라 하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 臨(임)한다하는 모습이니 君子(군자)는 이러한 것을 관찰하여선 사용하대 가르침을 베풀기를 생각으로 하여선 無窮(무궁)함에 이르게 하고 , 백성을 포용하여선 保全(보전)하려하는 자세를 지음이 경계 구획이 없고자 함이 나니라 하고 있다



땅이 못 위에 臨(임)한다하였는데 臨(임)한다하는 것은 내려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못이나 땅이나 둘 다 내려오는 일로서 임함을 말하는 것인지라 가르침에 窮(궁)함이 없다는 것은 兌卦(태괘)形(형) 혀,口舌(구설)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知識(지식)역량이 풍요롭다는 것을 말함이고, 포용하는데 區劃(구획)을 지은 것이 없다는 것은 드넓은 수용자세 坤(곤) 땅을 말하는 것이라 땅이라 하는 것은 감싸지 않은 것이 없는 지라 그만큼 도량이 드넓다는 것이리라 못과 땅의 생긴 원리를 봐선 그렇게 군자는 가르침의 역량을 풍부하게 하고 포용하는 도량을 크게 하여 보인다는 것이리라





初九(초구)는 모두다 내려오게 하려는 모습이니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만이 길하니라 하고 있다



所以(소이) 두 개의 陽爻(양효)가 같은 생각의 作用(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니 위에 있는 네 개의 陰爻氣(음효기)들을 저가 모두 다 받을 요량을 갖고 있다 그러한 포용정책을 사용하려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모두 '내게로 와라-' 한다는 식이 된다는 것이라 이래서 이것을 咸臨(함임)이라 한다는 것이다 괘에 오직 두 개의 陽爻(양효)가 편벽 되게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선 네 개의 陰爻氣(음효기)들을 내려오게 하려 함인지라 두 개의 陽爻(양효)가 모두다 서로 자기에게 臨(임)하게 하려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마치 꽃 두 송이가 滿開(만개)하여선 그렇게 벌 나비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 첫 번째에 해당하는 꽃이 된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그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만이 길하다하는 것은 소이 꽃이라면 蜂蝶(봉접)을 부를려면 아주 탐스럽고 잘 생겨 보이는 것이 곧 自己(자기) 位相(위상)의 바른 자세라는 것이리라 이렇게 해서만이 길하다는 것이고 이런 것은 자기 먹은바 所信(소신)을 바르게 행하려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地水師卦(지수사괘)가 다가온다 그 전쟁을 하려곤 군사를 내는 첫머리에 軍律(군률)紀綱(기강)이 확립되어야지 그렇치 못하다면 좋던 것도 나뻐 지리라 한다 軍(군)의 紀綱(기강)은 軍隊(군대)의 射技(사기)에도 역량을 미치는 지라 기강확립이 잘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리라 자기 역할을 忠實(충실)하게 하는 것이 그 기강을 바로 세우는 머리가 된다할 것이라 여기서는 그 紀綱(기강)이 바로 선다는 것은 그 꽃은 꽃다워야 한다는 것이라 醜陋(추루)하게 보이고 淫亂(음난)하게 보이기만 한다면 그 좋은 향기를 뿜어내겠느냐 이다 다



大將(대장)爻氣(효기) 근접에 있는 基幹(기간)兵(병) 使役兵(사역병)들이 대장과 근접에 있다고 선 그 기강 확립이 되어 있질 못하고 紊亂(문란)해 진다면 밖같의 군사들도 그 本(본)을 받게 될 것이라 그러므로 해이한 군대를 갖고서는 전쟁을 하게 되면 승산이 있을 것이냐 이다 다



이처럼 꽃도 꽃다워 야지만 그 蜂蝶(봉접)을 후리는 자기역할을 제대로 하여선 그 봉접을 媒婆(매파)자로서 잘 활용하게 되어선 宗族(종족) 繁殖(번식)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할 수 있다는 것이라 이처럼 바른 자세를 견지해서만이 길하다는 것이리라 꽃이면 잘 피워 보이고 연못이면 물 고기 모여와선 잘 놀겠끔 그 못을 맡아 갖고 있는 관리인은 그렇게 淨化(정화)사업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그런 논리이이라


臨卦(임괘) 배경 속상 天山遯卦(천산둔괘)를 初爻(초효)를 보자 달아나는 꼬리이다 또는 돼지 꼬리이다 위태스러운 모습이니 추진할 바를 두는 것을 사용하지 말 것이니라 하고 있다 象(상)에서는 말하기를 달아나는 꼬리이니 위태스런 상황이니 추진하여 가지 않는다면 무슨 재앙이 될 것인가 하고 있다



소이 臨卦(임괘)에서는 모두 臨(임)하게 해야하는데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는 길하여진다고 하고 여기서는 그 반대개념 그 推進(추진)하지 말라 臨(임)에서는 내려 오게 하는 일을 그 추진하는 것으로 본다면 여기서는 그렇게 양그러운 기운이 도망가는 時象(시상)이니 무언가 추진해 보았자 큰 소득 있겠느냐 이다 다



달아나는 後尾(후미)라는 것은 敵(적)의 追擊(추격)이 심할 적엔 위태스러운 길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그러한 흐름시세로선 무언가 추진하고 본다면 오히려 자신의 露出(노출)만 심하게 하고 敵(적)의 먹이가 되기 쉬운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다만 엄폐 시켜선 고요하게 그 凶(흉)한 運(운)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재앙을 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도망가는 뒷전이 위태스럽다 하는 것은 자신이 무언가 그러한 쇠미함 형세로서 추진하여 가지 않는 바에야 무슨 재앙이 생길 것인가 하고 있다





* 잔주 傳(전)에 하기를 幾微(기미)를 보아선 먼저 달아나선 磐石(반석)처럼 굳게 은둔함을 다지는 것이 善(선)한 것이 될 것인데 그렇치 못하고 도망가는 꼬리가 되어 나선 어슬렁 거리고 가다가는 자신을 먹이로 이용하려는 자들한테 잡히고 말 것인지라 이래서 위태한 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내가 시든 위치라는 것을 알아선 추진해 가는 것이 위태하다하여 가지 않고선 자신의 몸을 도사리듯 움추려 든다면 재앙을 면하게 될 것이라 하고 있는 것이라 보잘것없는 것처럼 微微(미미)한 형세를 하려든다면 누가 그렇게 突出(돌출)난 것으로 보여선 注目(주목)하고 잡으려 들것인가 이런 내용이라는 것이다



옛 사람들도 세상이 어지러우면 보잘것없는 처신으로 평민들과 어울리듯 하여선 그런 속에 숨어들어선 세상을 버리고 가지 않았던 자 많았다 하고 있다 所以(소이) 龍(룡)이 숨어 들다간 꼬리가 龍(룡)처럼 보인다면 어찌 그 여의주를 탐내는 무리들 그 꼬리를 휘어잡아선 잡아 갖고는 실익을 챙기려 들지 않으리요 하는 그런 말씀이다




그러므로 도망가는 時期(시기)를 놓쳤더라도 이럴 적에는 최선 방책으로 그 꼬리라도 범이면 개꼬리처럼 해 보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실익 캐는 자들한테 눈속임이 되어서는 그 禍(화)를 피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實益(실익)을 캐려는 소인배 무리들이 낚시 덫 밥처럼 그렇게 화려하게 꽃을 피워 보인다는 것이리라 여기서는 그 臨卦(임괘)를 바라 볼 적에 그렇게 小人(소인)이 君子(군자)를 잡으려고 탐스런 꽃의 미끼를 피워 보인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런 것을 덥석 물고 나면 천상간에 小人(소인)을 위하여선 일하지 않고선 베기질 못한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顚倒(전도)된 大壯(대장)上爻(상효)를 본다면 그렇게 숫양이라 하는 넘이 뿔따귀를 들어 받어도 될만한 것 같은 울타리를 보았는지라



[완력 센 소인배 넘이 유혹하는 아릿다운 여성을 보았는지라]그 들어 받고선 빼도 박도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고 있다
이처럼 여기서 그 달아나는 도야지가 그 암넘이 숫넘 올라타라고 交尾(교미)하자고 그 陰門(음문)을 화려하게 보여주고 있는 상황과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막상 이것을 자기 妻(처)삼겠다고 올라타게 된다면 그 암넘이 요구하는 대로 움직여준 결과라 자신은 그 넘이 새끼 갖겠다고 하는데 역량을 실어주는 씨 내림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는 것 그만큼 역량을 저를 위하여선 내가 소모해야 한다는 그런 것이리라



그만큼 그 敵(적)의 먹이 역할이 되기 쉬운 상황으로 노출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 변화 다가오는 同人(동인) 初爻(초효)를 보자 어디 일정하게 메인바 없는 사람이 門戶(문호)를 나서선 두루 여러 사람들과 사귀려하는 모습인데 그렇게 意向(의향)을 갖은 자의 먹이역할 소이 사귐의 對相體(대상체)가 된 첫 번째 시범 처지[케이스]가 된 입장이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사람은 이쪽을 사귀는 발판을 삼아선 同志(동지)를 糾合(규합)해 나간다는 그런 논리다 사람을 사귀려는 목적은 同志(동지)를 얻어선 그 자기 소신을 크게 통달 펼치려는데 있는 것이라 소이 자기 소신의 天下(천하)를 얻고자 하는데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가 천하를 크게 두는데 그 對相體(대상체) 役割(역할) 소이 권력자의 백성 역할을 톡톡히 해야할 판 그렇게 먹이 體(체)로 엮여 들게 된다는 것이리라




아- 누가 그냥 정치 철새가 쓴 막걸리 한잔 거저 대접하겠느냐 이다 다 꼼수 노림수가 있기 때문에 유권자에게 막걸리 대접하지 이런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렇게 회유되는 유권자가 되기 쉬운 입장에 들기 쉽게 노출된 모습인지라 얼르 그러지 말고 몸을 사리는 게 장래 유익하다는 것이다 점심한끼 얻어먹고 오십배 과태로 물일 있느냐 이다 다
이런 논리 전개되는 것이 바로 遯卦(둔괘) 初爻(초효) 입장 인 것이다


그렇게 實益(실익)에 어두운 小人輩(소인배)를 蜂蝶(봉접)으로 비유하여선 잡겠다고 탐스런 꽃의 함정을 만들어 갖고선 懷誘(회유) 誘惑(유혹)하는 모습이 바로 臨卦(임괘)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 한쪽 편파적인 생각으로만 볼 것이 아닌 것이 소인배 넘이 그 군자를 올라 탔다면 그 妻(처)를 삼은 것인데 , 소인에게 참다운 실익이 있을 수도 있는 문제인 지라 德性(덕성)스런 女人(여인)을 얻게 된다는 것은 小人(소인)에 福(복)이라는 것이리라 어딘가 福(복) 받을 구석이 있으니깐 그렇게 아릿다운 君子(군자)가 너 소인 좋으라고 걸려들지 않았겠느냐 이다 다 君子(군자) 덕에 소인 넘 팔자 늘어지는 수도 있다 할 것이다
 
 
출처 : 지택임 지수사 천화동인 천산둔 초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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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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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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