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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용론(體用論)
주르르루주르르루 2017-10-01 (일) 14:41 조회 : 1420

[3章] 체용론(體用論)
 
 
 
道有體用 不可以一端論也 要在扶之抑之得其宜
도유체용 불가이일단론야 요재부지억지득기의
도에는 체와 용이 있으며 그 일단만을 가지고 논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부조하고 억제하여 마땅함을 얻는데 있다.
‘체용론`에서 문제가 되는 점은 과연 체(體)는 무엇이고 용(用)은 무엇인가라는 점이다. 이것을 판별하는 고전의 주요대목은 자평진전(子平眞詮)의 한 구절에서 찾을 수 있다. “팔자의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 이 구절에서 1. 체(體)는 일간(日干) - 또는 일주(日柱) - 이며 용(用)은 월지(月支) - 월지 장간 - 이라 정의할 수 있다. 그런데 서낙오(徐樂吾)는 적천수보주(滴天髓補註)에서 체용(體用) 이 두 글자의 뜻이 막연하여 종래의 명리서(命理書)가 아직 제대로 판별을 가하지 못한다고 지적하여 체(體)는 격국(格局)이며 용(用)은 용신(用神)이라는 견해를 피력하였 다. 따라서 서낙오는 위 자평진전 한 구절에 빠져들면 체(體:격국)와 용(用:용신)을 동일시하는 혼돈에 빠져든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 근거로 자평진전의 원문 중 아래 구절을 예로 들어,
八字中擦其旺弱喜忌 或扶或抑 卽以扶抑之神爲用
팔자중찰기왕약희기 혹부혹억 즉이부억지신위용
“팔자 가운데 그 왕, 약, 희, 기를 가려서 혹은 부조하고 혹은 억제한다. 즉 부억의 신(神)으로 용신을 정한다” 라는 설명으로 용(用)을 월령지신 (月令之神)이라 할 수 없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이로써 자평진전의 내용을 곡해하여 격국인 체(體)를 용(用)과 동일시하면 진신(眞神) - 서낙오 가 말하는 용신(用神) - 의 이름이 없어 상신(相神:희신의 강한 상태)이라는 모호한 개념을 쓰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위의 체용 견해와 달리 일단의 현대 추명 대가들은 또 다른 관점에서 체용 을 설명하고 있다.
체(體)는 사주 명식을 말하며 용(用)은 행운을 뜻한다.
포여명(鮑黎明)은 일견 서낙오의 관점에 동조하면서 자평진전의 “팔자의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라는 구절의 해석이 잘못 되었다라는 논조를 피력하고 이 구절의 진의는 “용신을 구하는데 있어 월령이 관건이 된다”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용신은 월지 장간이다” 라는 종래의 인식은 분명한 오류라 규정하였다. 그리고 스스로는 체(體)를 사주 명식, 용(用)을 행운이라는 구도로 대별하여 ‘체용론`을 설명하고 있으며 위 원본의 문구를 아래와 같이 풀이하고 있다.
“명식과 행운은 명조를 추론하는 중요한 두 가지 요소로 그 가운데 한 가지만으로 운명을 논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명식 가운데 희신을 부조하고 기신을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대단히 명료한 내용이지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해석을 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적천수 원문이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부조하고 억제하여 마땅함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은 명조가 기뻐하는 오행은 부조하고 기피하는 오행은 억제함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무난하다. 
1. ‘체(體):일간, 용(用):월지장간’의 견해를 오류라고 규정할 수는 없다. 오히려 가장 교과서적인 견해라 볼 수도 있다. 실제 현재 대개의 추명가들이 활용하는 용신(用神) - 억부용신 - 의 개념은 당시에 잘 쓰이지 않았던 개념으로 보인다.
2. 서낙오의 견해인 ‘체(體):격국, 용(用):용신’의 개념은 한결 이해가 용이하지만 자평진전의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라는 부분의 해석은 다소 무리한 감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극복하고자 서낙오는 아주 독특한 논리 체계를 확립하였다. 그는 격국(體)과 용신(用)을 주객(主客) 의 상대 개념으로 철학적인 접근을 시도하여 결국 고전의 내용과 자신의 이론을 부합되게 만드는 천재성을 발휘하였다.
* ‘體(격국)’에서 ‘일주’는 ‘體의 體’이며 ‘월령’은 ‘體의 用’이다.
* ‘用(용신)’에서 ‘용신’은 ‘用의 體’이며 ‘희신’은 ‘用의 用’이다.
즉 자평진전이 말하는 ‘월령용사지신’은 체(體:일간)의 용(用)이니 이는 오늘날의 억부용신인 ‘용(用)의 체(體)’와 다른 것이나 용(用)으로 표현할 수도 있는 유연 한 논리라 하겠다.아무튼 서낙오 이전의 용(用)은 ‘월령용사지신(月令用事之神)`으로 월지를 의미하고 현재의 용(用)은 ‘보조구응지신(輔助救應之神)`의 개념으로 쓰이는 예가 대부분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이는 연해자평(淵海子平)이나 삼명통회(三命通會), 자평진전 등의 고전에서 억부용신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으로도 유추할 수 있다. 후에 임철초(任鐵焦)의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나 진소암 (陣素庵)의 명리약언(命理約言) 등에서 이전과 견해를 달리하지만 억부용신의 체계는 서낙오가 정립하였고 이러한 서낙오 식의 관점은 현대의 추명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 통상적으로 쓰는 용신(用神)의 개념은 서낙오 식의 억부용신을 말하는 것이다.
3. ‘체(體):명식, 용(用):행운’ 식의 관점 또한 그것이 명리의 편의상 체용 (體用)을 정(定)한 점에 있어서는 잘못되었다 볼 수는 없다. 다만 이것이 적천수 원문이 말하고자 한 내용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특기할만한 점은 포여명의 견해는 체(體)와 용(用)이 완전하게 구분 되어 서로 대립된 존재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했던 것이다. 즉 서낙오 식 견해대로라면 체(體)와 용(用)이 일치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사례 - 이를테면 정관격에 정관성을 용(用)하는 경우 - 가 나타나니 이를 피하는 완전한 체용 개념 - 서로 일치될 수 없는 - 을 상정하고자 했던 것이다.
4. 실제 체용(體用)은 명학계의 영원한 화두(話頭)이다. 분명한 사실은 적천수가 체(體)와 용(用)을 공히 중시하는 균형성을 보이고 있으나 엄밀히 체(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것은 고전에 충실한 학파와 기초가 불안한 채 배양된 어설픈 술사들을 판별하는 좋은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테면 정확한 용신(用神:용신은 대개 천간의 한 글자로 정해진다)의 취용없이 오행의 생극제화에 포인트를 두어 희신군과 기신군으로 분류한 채 운의 흐름에 특별히 무게를 두는 관법을 구사하면 후자에 속함이 틀림없다. 명학의 대가 (大家)라면 모름지기 일간(日干), 원명(元命)으로 이어지는 체(體)를 일단 중시하는 관법을 구사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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