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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741건
   
을일주
을일생 2017-10-01 (일) 20:16 조회 : 3630

乙丑일주
천성강직 유순정상 : 강인하고 곧은 성품이여
(天性强直 柔順精詳) : 유순하여 자상함이 마치 여심과 같은 명

이른 봄날 논두렁에 나타난 푸른 소의 형국으로 그 기질은 소박하면서도 세밀하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매우 민감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자기의 일보다 남의 일에 바쁜 경향이 있습니다..
역상으로 볼 때 을축이라고 함은 줄기가 없는 풀잎하나가 땅위로 뾰족이 나와 바람에 흔들거리는 형상으로 밟혀도 밟히지 않는 운명을 지니고 있음이 분명한 형상입니다.
칠전팔기의 운세이기도 한 이 태생은 이른 봄철 바위 밑에서 인색한 햇볕을 받으면서도 굳세게 움트는 새싹과 같은 성질이 있답니다.
따라서 성품은 매우 지성적이고 남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점을 자상히 알려 주는 성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남과의 타협을 싫어하는 유아독존 즉 자신뿐이 모르는 기질이 있게 됩니다.

자신은 베풀지만 남으로부터의 혜택은 부족해서 항상 마음속으로 나는 왜 이토록 인덕이 없는가 하면서 무상한 인생을 자탄해 보기도 하며, 따라서 약간 음울해 보이는 인상으로 거리감을 가지게 할 수도 있는 운명입니다.

때문에 혼자 힘으로 거대한 황야를 일구어 씨를 뿌리고 김을 매서 부지런히 가꾸지만 자기의 마음과 같이 농사가 잘 되어주지 않아 일생을 통해 한 두번 실망을 할 수도 있는 운명이 됩니다.

평생 신경계통이나 위장병을 주의해야 하며 큰일도 아닌 사소한 일에 온 신경을 몰두하여 고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타인으로부터 소심한 편이라든가 겁쟁이라는 말을 가끔 듣게 되지만 결국은 자신의 뜻하는 바로 끌고 나가는 의지력이 있으므로 걱정할 바 는 없습니다.

이 태생은 본시 근면성이 특징이고 내적으로는 이지적이지만 외적으로는 무지한 면을 풍기기 때문에 주위사람들로부터 가끔 오해를 받는 수도 있으니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로 그 마음은 인정에 여리고 눈물이 많으며 매우 감상적인 성품의 소유자로서 결국은 남의 신세를 지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과 본인 스스로 개척하여 남에게 대가없이 베풀어줌으로써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는 성실한 운이 바로 이 태생의 성격입니다.

그러나 을축의 뜻이 지금까지 추위에 갇혀 움츠렸던 싹이 바야흐로 봄의 따스한 기운을 따라 자라나려는 시기이므로 될 수 있는 한 뜻을 일으켜 발전할 기상을 양성하는 것이 좋으므로 움츠려 들면 영원히 싹을 틔울 수가 없으니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세는 초년보다 중년이 중년보다 말년에 갈수록 좋아지는 운이고 끈질긴 것은 좋으나, 다만 을이 바람을 대동하여 봄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와도 같은 형국이므로 이성에게 마음이 흔들려서 색정과 생각지 않은 이혼 등으로 파란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를 조심을 하면 좋은 운세랍니다.

직업은 의학, 학문, 교육, 금융, 회계, 건축, 토건 등이 적합하다.
세심한 점이 요구되는 직업을 가지면 밥걱정은 없습니다.
수명은 25, 35, 45, 50, 60세때를 조심하면 장수를 누릴 명이니 항상 조그만 찬스에 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최상의 배우자=癸酉 辛未일주
최악의 배우자=신미 己未일주
조심해야할 질환=간암,후두암,편도선,흉부질환,근막,방광,요도,중풍,생식기

乙亥일주
중인접객 활인지명 : 오고가는 뭇사람을 접하는 길손이여!
(衆人接客 活人之命) : 끊이질 목숨 구제하는 활인성을 띠운 명.

이른봄 굴속을 나와 칡넝쿨을 찾는 청저의 형국으로 겉으론 태평하고 온화한 듯 인자해 보이지만 실로 그 마음속은 생각이 많고 분주하며 독성이 있답니다.
즉 외유내강한 성품으로서 학문과 풍류를 좋아하고 조급하면서도 내면엔 인내심이 있습니다.

특히 을해는 순음으로 이루어져 그 내부에 선악의 이중성을 갖고 있으므로 잘되면 많은 사람을 구제할 수 있는 활인지명이지만 타락하면 남을 이용해서 횡재만 바라고 태만하여 무용지물이 되기도 합니다.

초년에는 방황하는 운으로 고생도 사서하며 한가지 일 또는 사업으로 일관하지 못하고 매사 중도에서 끝나 한 가지 일도 제대로 이루는 일이 없다가도 중년 이후로 점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 새로운 생활에의 안정된 길을 찾기도 합니다.

오행상으로 을해는 수생목으로 상생하여 학자풍으로 고결한 인품이 드러나 정직하고 비뚤어진 일을 싫어하며 어떤 일에 외골수로 파고드는 경향이 있으며 결단도 빠르고 영감도 뛰어난 반면 음의 기가 지나쳐 남의 의견을 아예 들으려하지 않고 제 마음대로 행동을 취하며 너무 결백하고 고지식하여 애정이 박한 까닭에 주위로부터 인망은 그다지 많지 않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과 접촉은 많았지만 진실로 자기를 따르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음기가 발동할 때는 매우 음흉한 사람으로 일변하여 불쌍한 사람의 주머니를 터는 일도 서슴지 않고 을해는 을에 배하여 해수가 너무 강왕함으로써 소기(잔꾀)가 너무 지나쳐 좋은 두뇌와 자기의 천부적 기능을 망각하고 눈앞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서 일생을 광분하다가 평생을 망친 사람도 적지 않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자신이 깨달아 직업을 잘 선택하여 검약한 마음을 갖는다면 만인을 위해 등불이 될 수 있는 복력이 있음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특히 을해는 돈에 대한 득리에만 치달리지 말고 한길을 차근차근 닦아가면서 물질보다 정신, 즉 돈보다 명예를 중요시 여길 때에 결국 눈부신 성공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운명의 특징은 더러움에도 물들지 않는 즉 불염탁수(不染濁水)의 청련(淸漣)과도 같은 운명이라 하겠습니다.
순간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지는 것은 해의 음기가 지나칠 때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이는 결국 자신에게 독해를 주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명은 학문에의 발명이나 창작 또는 인명을 구제할 수 있는 의학에도 깊은 인연이 있어 후세까지 사후진명 할 수 있는 운명선이 있으므로 현재의 고통보다 미래에의 보람, 오늘의 오욕보다 내일에의 희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직업은 교수,의사,약사,한의사,역술가,박수무당,배우등 다양하게 많이 나타납니다.

부모육친은 조실부모의 운세이고 초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행운이 다가와 주지 않아 자신은 불운하다고 느끼지만 노년으로 갈수록 복록이 따르고 불행했던 가정도 안정과 풍요를 찾는 운세이다.
이것이 乙亥라고하는 역상의 소치입니다.

수명은 19, 41, 48, 53, 59, 66세때를 조심하면 남녀 모두 74세 이상의 수를 누릴 명입니다.

최상의 배우자=경인 계묘일주
최악의 배우자=신사 기사일주
조심해야할 질환=

乙酉일주
송풍라월 출록수행 : 솔바람 다래 숲에 비친 달이여!
(松風羅月 出鹿修行) : 티끌세상여의고 노년에는 수행에나 힘쓸명

이른 봄 풀숲에서 먹이를 찾는 청계의 형국으로 그 기질은 개혁과 안식의 이중성을 뜻한다.
따라서 겉으론 연약한 듯 하면서도 그 내심에는 독소를 머금은 듯 강한 일면이 있답니다.

오행상으로 을유는 양중의 음이다.
즉 을은 소녀와도 같아 여기저기에 그 기가 동합니다.
천기로 논한다면 갑은 천둥번개지만 을은 바람이랍니다.
또 갑은 나무의 줄기지만 을은 나무의 지엽과 같은 존재이므로 을은 중립해서 움직이면 선도 되고 악도 됩니다.
다시 말해서 이 태생은 위인인 척하면서도 인생에 있어 확고한 신념이 결핍되어 있고 고집만 강할 뿐 지조가 없답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에 물들기 쉬우며 또는 이성과도 친해지기 쉬운 경향이 있다.
남녀 모두 정사를 매우 좋아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음식점, 요리점등을 경영하면 크게 번성하기도 합니다.

이 태생은 깨끗한 용모를 가졌고 사업을 일으켜도 곧잘 번창합니다.
따라서 고지식한 듯, 때로는 멍청한 듯해도 선 혹은 악에 물들기 쉬우며 본래는 착한 심성이었지만 나중에는 주위의 유혹으로 마음에 동요를 이기지 못해 그만 나쁜 길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까닭은 천간 을은 표면으로 온화해 보이나 지지의 유는 내심 깊이 모사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면적으로 지혜가 있으나 외면적으로 박력이 부족하여 소소한 재물이나 근근이 모으는데 열심입니다.
그 중에는 너무 과욕을 낸 너머지 나쁜 마음을 먹기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를 타고난 사람은 심사에 변화가 잦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전, 이욕에 사로잡혀 남을 속여서라도 기어이 재물을 취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운세가 목적을 이룰 때까지 미치지 못하므로 비극의 인생에 떨어지는 사람이 많으므로 이 을유의 역상을 타고난 사람은 자기의 분수와 능력을 냉정히 판단해서 처세하는 것만이 그나마 안존(安存)과 행운을 가져올 수 있는 길입니다.

부모 육친 운은 조실부모하고 타향에서 자수성가할 운명이며,
부부애정운은 중년에 공방이 들지 않으면 배우자의 건강 때문에 고생하는 수가 있기도 합니다.

직업은 의사, 기술직,학문연구직,금은세공업,공예가,목수등 비활동적인 직업이 적격입니다.

수명은 34, 44, 48, 54, 64세때를 조심하면 남녀 모두 76세 이상의 수를 누릴수 있는 명이다

최상의 배우자=庚辰 癸巳일주
최악의 배우자=辛卯 丁卯일주
조심해야할 질환=


乙未일주
심사분주 흉모난측: 마음과 일 모두 분주함이여!
(心事奔走 胸謨難測):숨은 지모를 헤아리기 어려운 명.

이른 초봄 햇볕이 깃든 초원에 나와 어미를 기다리는 청양의 형국으로 매사에 박학다식하여 실력을 갖추었으나 시기상조의 운세로서 아직 때를 기다리고 있는 형상이라 하겠습니다.

때문에 실행보다는 계획과 수학적 두뇌가 뛰어나고, 실천보다는 말이 앞서는 경향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창의력은 남보다 월등하여 한번 행운을 타게 되면 의외의 눈부신 비약을 가져오기도 한답니다.

오행상으로 을미는 천간 을목이 지지의 미토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기는 하나 한점의 수기가 없어 매우 편고하고 목극토로서 지지가 천간을 극해오기 때문에 그 성질이 일관되지 못하고 거역되므로 공상이 많고 모든 일에 시종일관을 할 수 없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 성향이 짙습니다.

따라서 이 태생은 때로는 활발하다가도 모든 일에 지나치게 계산적이고 겸손하여 타인에게 선수를 빼앗겨 호기를 놓치고 한때 암울한 인생의 늪에 빠지기도 하는 면모를 보이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찬스에 민감하지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용단을 정확히 내리지 못하여 절호의 기회를 놓쳐 버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을목은 그 자체가 습기가 전혀 없는 메마른 화초와 같으므로 모든 일에 나태해지기 쉽고 무절제한 생활이 되기도 하므로 젊은 날에는 직장이나 주거가 일정치 못하여 변동되기 쉽고 자신과는 무관한 일에 신경을 써서 실패를 자초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이 태생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에 바쁜 경향이 있고 실리보다 화려함을 동경합니다.

역상으로 을미는 어버이가 자식을 누르는 격으로 미의 나쁜 버릇을 나타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다행히 전화위복은 되나, 남의 말에 거역하는 심성이 있어서 타인을 눌러 자기의 휘하에 몰아넣고자 하는 본성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 태생은 천간과 지지가 모두 음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담대심소 하여 대부분 온순합니다.

부모육친은 재백호(財白虎)에 해당되므로 대부분 고독하고 아버지가 무능하든가 일찍이 단명한 사람이 많다. 부부에 청운은 병약한 편에 속합니다.

직업은 자신의 두뇌를 충분히 활용하여 창의력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이 적합하므로 의사, 학자, 문학, 예술, 기획등 아이디어 산업이 좋고, 특히 한곳에 조용히 앉아서 재물을 획득할 수 있는 비활동적 직업이 적격입니다.

자손은 지지의 미중에 정화가 도사리고 있어서 관성과 임수를 극하고 있기 때문에 자손이 귀한 편이며, 그 복력 또한 부족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금전 운은 매우 좋은 편으로 횡재할 수 있는 행운이 있으나 대부분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불균형합니다.

수명은 28,n 35, 45, 52, 65세를 조심하면 남녀 모두 72세이상의 장수를 누릴수 있는 명이다.

최상의 배우자=경오 계해일주
최악의 배우자=신축 기축일주
조심해야할 질환=


乙巳일주
능소능대 도처춘풍 : 작고도 큰일에 모두 능함이여!
(能小能大 到處春風): 이르는 곳곳마다 춘풍이 이는 천우신조의 명.

따스한 봄날 꽃밭에 나온 청사의 형국으로 용모가 아름다우며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미발(美髮)을 가졌으며 예술적 취향이 드러나 지혜가 뭇사람을 능가하므로 어디를 가든지 귀여움을 받는 운세입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온순한 듯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남을 원망하는 기운이 있으며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으면 미워해야 하는 운명이기도 합니다.

오행상으로 을사는 천간 을목이 지지의 사화를 도와 상생하여 목생화가 되므로 하늘, 즉 선배나 윗사람의 도움을 받아 운세는 더욱 왕성해져 관위와 복록을 두루 갖추었다고 표현이 되는군요.
따라서 고귀한 것만을 찾음으로써 사려와 분별이 깊고 뭇사람의 인정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운세랍니다.

그리고 하나에서 열까지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남에게 자유로이 금전을 이용당하는 수도 있으며 색정으로 인한 이성의 재난이 따르기도 합니다.

남으로부터 무리한 부탁을 받았을 때도 인정상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 함정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을사는 우주의 모든 초목을 흔들리게 하는 꽃바람과 같으므로 자만에 젖어 자신만 위하는 이기적인 심성과 우유부단한 성격도 있으니 사람의 성격은 천차만별인 듯싶습니다.

부모 육친 운은 자신이 부모를 멀리하는 격으로 초년에 고생을 사서 하는 사람이 많으며 남성은 부친과 여성은 모친과 마음이 서로 맞지 않아 불화하는 경향도 있답니다.

금전운은 천록부마(天祿負馬)격으로 하늘에서 내린 재물을 말 위에 싣고 다니는 운세이므로 매우 대길하다.
그러나 금전에 대한 경계심이 부족하여 외양만 화려하게 장식할 뿐 실제로는 속이 텅 빈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허황되어 허영에 흐리기 쉬운 면도 배재할 수 없는데 이 점만 주의하면 일생동안 복록이 끊이지 않는 유복한 운명의 소유자이기도 하답니다.

직업은 외교관, 변호사, 예술가, 교수, 문학가등이 적합하고 사업으로는 대중 인기업이 대길한 운수입니다.

자손운은 특히 여성의 경우 명성이 있는 자손을 둘 운명입니다.
자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대하십시오.

수명은 28, 32, 42, 49, 58세의 고비를 넘기면 77세 이상의 장수를 누릴 명이며 여성은 5,6년 더 오래살수 있는 명이다.

최상의 배우자=경진 계축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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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첩경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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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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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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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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