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命(삼명)에 있는 虞尙書(우상서)의 命條(명조)이다
正印(정인)偏印(편인)御銜(어함) 福聚印(복취인)이라 한다
丙 戊 甲 癸
辰 午 寅 未
一條明路直遠靑天(일조명로직원청천)半道而廢可嘆可憐(반도이폐가탄가련)이라 하는 物象(물상)이다 아마도 그 목적 하던 바가 祥瑞(상서)를 넘어선 帝旺(제왕)을 꿈을 꾸었던 모양이다 그러니 이렇게 분수도 모르고 주제도 모르는 것으로 나와선 중간에 고만두는 것으로 되지 그만큼 웅대한 포부를 펼칠 氣槪(기개)가 숨었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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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條目(조목)을 밝히려는 길 곧게 나가는 것만 같은 아득한 푸른 하늘이라 하여선 半(반)길만 가다가선 중도에 그만두게되니 탄식이 절로 나오고 슬픔을 자아내게 한다는 것이리라
四柱(사주)에 木氣(목기)가 많아선 푸르다는 것이고, 午未(오미) 日月(일월)天子(천자)가 있음에 그 하늘 창공을 상징하는 푸름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푸른 창공에 태양이 떠선 그 세상을 밝히는 길이 된다는 것이다 해가 자꾸 수레가 되어선 창공을 밟고 나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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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일)이라 하는 것은 한가지 한군데 이렇게 말을 하는 의미인 것이고, 條(조)라 하는 것은 丁字(정자=태양= 달)가 셈을 하듯 착착착 앞으로 나가는 것을 聯想(연상)하는 것이 그 地支(지지)에 들었는데 나무 위에[나무 상간에] 들었다 그러니깐 午未(오미=일월)가 그렇게 寅卯辰(인묘진) 木氣(목기)위에 떠서 가는 것만 같다는 것으로서 天干(천간)모두가 그렇게 나무 위에 태양 日出(일출)扶桑(부상)하고서도 祥雲(상운)瑞日(서일)이 되어지는 것이 아닌가하여 보는데 丙(병)은 태양이고 그를 도우는 戊癸合火(무계합화)는 그 태양 빛을 돋보이게 작용하는 그 뭐 구름이 뭉게 꽃구름이 받쳐 주어선 瑞氣(서기)를 내뿜는 것 같은 그런 태양을 한결 돋보이게 하는 작용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깐 '빛을 내는 뭉게구름이 일월과 한결 같이 한곳 창공에 떠 있다' 이런 말이 된다할 것이다
[所以(소이) 天子(천자)를 輔弼(보필)하는 꽃구름에 해당하는 宰相(재상)이라는 뜻이다, 戊字(무자)日干(일간)은 그 癸字(계자)와 합해선 말이다 ...] 이것 一條(일조) 意味(의미)나 形(형)에 대한 해석이다, 明路(명로)直遠靑天(직원청천)은 蒼空(창공)에 日月(일월)이 떠서 길을 삼아선 아득하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표현이다, 半道而廢(반도이폐)는 해가 한나절 中道(중도)에 둥글게 떠 있는 모습 말하자면지지 않는 日月(일월)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세상에 오랫동안 밝음을 주겠는가 이다 可嘆可憐(가탄가련)은 日月(일월)이 하늘 蒼空(창공)에서 大地(대지)를 밝게 밝히는 것을 讚美(찬미)하는 말씀인 것이다 , 그러니 忠臣(충신)이라는 뜻이다
大定(대정)易象(역상) 壯于趾(장우지)라 하는 것인데 그 건장한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初九(초구)는 壯于趾(장우지)이니 征(정)하면 凶(흉)이 有孚(유부)리라 象曰(상왈)壯于趾(장우지) 其孚窮也(기부궁야)로다 = 내닫는 발걸음이 건강한 모습이니 征服(정복)하려들 듯이 나댄다면 나쁠 것이다 진실 됨이 있어야만할 것이다 象(상)에 말하데 내닫는 발걸음이 씩씩하다하는 것은 그 실로 窮(궁)한 면을 당함일세라 이게 所謂(소위) 보통 하는 해석이다 = 내닫는 발걸음이 건장한 모습이니, 征(정) =두 사람 人邊(인변), 所以(소이) 兩丁(양정)이 바르게되어진 모습이다, 凶(흉) = 口形(구형)이 무너져 龜頭(귀두) 형태를 띠고선 上下(상하) 붓질하는 立體(입체)모습이다, 有孚(유부) = 포로로 사로잡힘 있으리라, 달 위에 새가 날아가는 모습이요 옆으로 날아가는 子(자)[새]를 긁어 다리는 모습이다 그물이 되어 갖고는 子午 (자오충) 子未(자미)元嗔(원진) 이렇게 半夜(반야) 子(자)를 到沖(도충) 元嗔(원진) 긁어다리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잡아재키는 모습이다 未字(미자=달) 달 위에 癸字(계자)는 그 생선까시 形(형)인데 여기서는 그 새가 날아가는 모습[붕새가 하늘 위에서 날개를 휘젓는 모습]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有字(유자)는 그 달 月字(월자)위에 열 十(십)이 斜視的(사시적)인 상황을 새가 날개를 쫙 펼치고 부리를 길게하고 다리를 뒤에 길게 하여선 하늘에 날아가는 모습, 소이 달밤에 기러기가 나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고귀한 신분을 말하는 것이리라, 其孚窮也(기부궁야)라 하는 것은 其字(기자)는 層階(층계) 所以(소이) 天階(천계) 사다리를 의미하는 것이고 孚字(부자)는 옆으로 나르는 새形(형) 子(자)를 포로 삼으려고 긁어다리는 모습이고, 窮字(궁자)는 몸이 穴處(혈처)로 들어가는 모습인 것이다, 日月(일월)午未(오미)가 자기 집이 어디 겠는 가 이다 창공이 하늘로서 자신들의 집이라고 하겠지만 그 合(합)해서 편안하게 잠을 잘려면 西方(서방) 沒落(몰락) 어두운 夜半(야반)이 아니겠느냐 이 다다 [소이 서북 兌乾宮(태건궁)으로 부터 잠이 들어선 子方(자방)坎宮(감궁)에 들어가선 아주 물속 깊이 들어간 형태를 띤다 포로가 되어진 모습인 것이다 陽氣(양기)氣運(기운)이....] 하늘에 해가 떠 있다간 차츰 밤을 향하여선 들어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躬字(궁자)는 몸이 활처럼 휜다는 것인데 그 활은 上下(상하)를 그 뭣이라 내리고 올리는 것인지라 이것을 弓滿(궁만)이라고 하는 것인데 그 道德經(도덕경)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있다 그 均衡(균형)을 잡아선 원만하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그 에너지 힘이 蓄積(축적)되는 것을 가리키고 그것을 분명 살 메김 하여선 써먹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弓字(궁자)形(형)은 그 풍요로운 여성의 앞가슴을 상징하는 그 그림이나 그 감싸는 가리게 브라자 형태도 띠는 글자인 것이고 그 電話(전화)형태 疏通(소통)하는 機具(기구)이기도 하고 그런데 몸이 그런 역할을 하여선 그 쉴 곳 穴處(혈처)를 찾아 들어가는 모습은 그 음양배합이 잘 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陽物(양물)을 세워선 穴處(혈처) 玉門(옥문)에 들어가는 글자가 바로 그 窮字(궁자)인 것이 여기의 類推(유추)解釋(해석)이라 할 것이다 壯于趾(장우지)가 浚恒(준항)을 찾아선 들어가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 아주 合宮(합궁) 잘됨을 가리키는데 아주 힘찬 게걸 찬 合宮(합궁)이라는 것인데
좌우 살피지 않고 앞으로 전진 내닫기만 하는지라 그만큼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을 상징한다 할 것임에 보통 人間(인간)之事(지사)에서는 좋은 것만 아니고 그렇게 힘차게 일을 하여 나가려다간 함정에 빠져드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 나무에서 떨어져선 魂神(혼신)이 들어붙어 있는지 아닌지가 의심스럽다 하는 것인 것이다 그만큼 힘차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 것이다 顚覆(전복) 咸卦(함괘)上爻(상효)로 본다면 아주 그 사랑무드 올가즘 극치에 달해선 열이 달은 모습 입으로 어쩔 줄 몰라선 그 愛撫(애무)가 농도가 깊어진 것이라던가 후참으로 그렇게 먹는 과일 같은 그런 愛撫(애무)가된다할 것이다 그런 것이 곤두박질 친 모습인지라 폐단이라면 너무 깊게 오래 하려다간 병폐가 생긴 모습 그만 함정몰락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보퉁 일은 그런데 사람의 전체적인 운명 이런 데는 그렇게 게걸차게 盛運(성운)이 발휘된다는 것인지라 그 命條(명조)가 좋은 데 한해서이지 나쁜 命條(명조)인데도 此卦(차괘)가 나온다 하여선 좋은 것은 아니다
一例(일예)로 地山謙卦(지산겸괘)三爻(삼효)가 萬民(만민)服也(복야)라 하여선 帝王(제왕)을 상징하지만 乞人(걸인)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할 것이다, 大壯(대장)은 土宮(토궁)인데 此命條(차명조)에서는 初爻動作(초효동작)은 自體(자체) 玄武(현무) 발동인데 六合(육합)을 얻게되는지라 二五(이오)正位(정위)가 靑龍(청룡) 蛇(등사)가 잡고 있는 모습에 二爻(이효) 靑龍官(청룡관)이 되어선 그 官(관)이 吉格(길격)임을 알 것이라 그러고 合(합)을 얻는 상황 그 태어난 해운년이 좋기 때문에 跋扈(발호)가 된 모습이라 할 것이다 玄武(현무)발동은 오히려 청룡관에게 합을 얹어준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六 (육충)卦(괘)인데 대상 申寅(신인)沖剋(충극)하는 기운을 亥(해)가 申(신)에서 泄氣(설기) 기운 시켜선 適合(적합)寅(인)을 도우는 樣相(양상)은 그 환경의 기운 충동질 하여선 抑壓(억압)하는 것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출처 : 일월을 꾸미는 꽃 구름이다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