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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학 '딱 내 스타일이야' |
깡통박사
2017-09-30 (토) 08:58
조회 :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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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재 대인기술] 딱 내 스타일이야!
전지현이 배트민턴 이용대 선수에 대해 "딱 내 스타일이야!"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전지현이 금메달을 딴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함께 출연한 <애니콜 스타일 보고서>라는 CF에서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본여성 리에는 ‘김정민 오빠는 일본 여자들이 미치는 스타일이에요.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리에는 “왜 그거를 말하냐. 창피하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사유리 언니랑 너무 멋있다고 얘기했다”며 “일본 여자들이 진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호감을 나타냈다. 사람의 스타일(style)은 용모나 패션 등을 말할 때 주로 사용되며, 그 사람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상징물을 지칭하기도 한다. 사람은 자기 스타일대로 살며, 사람이 사는 스타일을 운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평생을 심각하고 우울하게 살았다면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운명이고, 어떤 사람은 평생을 느긋하고 여유 있고 즐겁게 살았다면 그것도 바로 그 사람의 운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 사람의 용모를 나타내는 스타일은 단순히 그 사람의 외형적인 특징이나 아이콘을 넘어 실제로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마가 넓고 둥글수록 더욱 지적이다’ ‘입술이 두터울수록 더욱 관능적이다’ ‘입술이 얇을수록 이기적이며 신뢰성이 떨어진다.’ ‘넓고 풍부한 턱을 가진 이는 지배력이 있다’는 생각들은 그렇게 믿는 사람이 많기에 생긴 모습이 운명과 관계 지어진다. 한 심리학자에 의하면 "대개의 사람들은 잘생긴 사람을 보면 으레 능력 있고 친절하고 정직하며 영리할 것이라 연상한다." 관상학에서는 사람이 생긴 모양새에 따라 성격도 형성되고, 생긴 모양에 따라 인생을 살게 된다고 믿는다. 다시 말해 사람은 그 사람의 스타일대로 살아가도록 운명 지어져 있는 것이다. 관상은 얼굴만이 아니라 손과 발 등 온몸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그 사람의 운명을 판단한다. 몸의 생김새를 보는 것을 체상, 얼굴을 보는 것을 관상 또는 인상이라고 하며, 이의 기본 원리는 음양오행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음양오행설은 하늘과 땅 우주 만물의 생성 변화과정을 해명한 이론으로 땅을 구성하는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에 따라 사람의 스타일을 구분한다. 스타일의 조화와 부조화로 운명을 예측하는 것이다.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은 자연의 순환법칙으로 조화를 이루는 순환이다. 이를 상생관계라고 한다.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순환인 상극은 木剋土, 土剋水, 水剋火, 火剋金, 金剋木의 관계로 서로 적대관계이다.
몸의 정체상은 얼굴과 몸이 상생의 조화로운 결합을 이룬 상태이며, 잡체상은 얼굴과 몸이 서로 다른 꼴로 결합한 경우다. 예를 들어, 얼굴은 금(金)의 분류에 속하지만 몸이 화(火)의 모습을 띠고 있다면 금국화체상(金局火體相)이 된다. 이러한 체상은 `불은 금을 녹인다`로 해석되어 상극관계가 된다. 상극 관계라면 얼굴이 아무리 잘 생겨도 몸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므로 제 값어치를 십분 발휘하지 못한다. 얼굴값도 못하는 사람은 상극의 체상인 경우다.사람의 얼굴은 다시 이마와 코, 눈, 광대뼈, 턱, 입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마는 하늘과 태양에 비유되며, 코와 눈은 자기 자신이며 턱은 땅에 비유된다. 광대뼈는 사회성으로 은유된다. 광대뼈가 돋보이는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는 만큼 남을 이기려는 욕구도 강하다. 얼굴을 구성하는 이마와 코, 눈, 광대뼈, 턱, 입도 스타일에 따라 역시 오행에 의한 분류가 가능하며 이에 따른 해석도 가능하다. 광대뼈나 눈의 스타일 역시 상생과 상극, 조화와 부조화로 나누며, 그 사람의 성격이나 운명을 예견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관상학에서는 얼굴은 삼정으로 나누어 이마는 초년운을, 코 부위는 중년운을, 턱은 말년운을 주관하는 것으로 믿어진다.서양에도 얼굴의 골격으로 성격 등의 특징을 알아내려는 골상학이라는 학문이 있다. 동양의 음양오행설과 마찬가지로, 서양에서도, 자신의 생년월일, 태어난 시각으로 운세를 점치는 점성술도 있다. 심리학자인 융도 점성술의 영향을 받았다. 자신의 관상이나 체상을 믿는 것도 선택의 문제이지만,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관상이나 체상, 스타일보다는 우리의 선택에 보다 많이 좌우된다. 스스로에게 `나는 통제력이 있고 내가 선택한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는 자기 암시를 하자.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인생의 항로를 수정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얼마든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지금 자신의 인생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틀을 짠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으며 관상학도 이에 동의한다. "관상은 체상만 못하고 체상은 마음만 못하다.”
출처 :명리학 뽀개기™ 원문보기▶ 글쓴이 :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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