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가고감에 흔적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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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는 깨달은 선승들이 그들의 깨달음의 경지에서 그것을 시의 형식을 빌어 표현 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해석하기 위하여는 불도 수행자로써 어느정도의 깨달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아래의 해석은 제 자신의 것입니다.
去去無標的 가고감에 흔적 없고
來來只麽來 오는 것도 그럴 뿐이네
有人相借問 그대 만일 묻는다면
不語笑咍咍 말없이 해해 웃겠노라
선문의 조사님들의 게송입니다.
인간이 세상에 오고 가는 것은 중생의 눈으로 보면 그 흔적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그 것은 우주만물 삼라만상 모든 현상들은 성주괴공하는 것으로 결코 실상이 아니라 헛것이기에 그 흔적이 없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말은 "나는 세상에 태어난 적이 없으니 결코 죽지도 않는다"라는 각자의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깨달아서 순수의식을 회복한자는 그 순간 자신이 한번도 태어난 적이 없는 것을 압니다.
만일 위의 시를 쓴 분이 완전한 정각(깨달음을 넘어 완전한 깨달음)을 이룬 분이라면 말은 그렇게 해도 실은 "흔적이 있다 없다 라는 말조차 할 것이 없네 라고 했을 것입니다.
3열과 4열은 상당히 유명한 글귀 입니다.
마직막 열의 바보같은 해해 웃는 모습은 세상의 모든 것이 달관하여 바보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단순극치"라고 합니다.
도(깨달음)은 말로 표현될 수 없는 "언어도단"이기에 그저 해해 웃는 것이며,
또한 누가 뭐라 해도 그저 "해햬"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참말로 완전한 정각을 이룬 자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시의 흐름을 보면 그 옛날 보살의 현신이라는 "한산"과 "습득" 두분중 한분의 시 처럼 느껴집니다.
*성주괴공 : 시간의 적용을 받고 공간의 일부를 차지하는 모든 사물등 현상은 생기고 성장하고 다시 무너져서 공으로 돌아간다는 것으로 생로병사와 일맥 상통하는 말임.
*태어남이 없다 라 함은 깨달은 자가 그 깨달은 의식으로 그 순간 알게 되는 것임
우주의 모든 현상들은 태초이전의 진공상태에서 부터 생겨난 것인데,
그 생겨난 현상은 비유하건데 바다에서 파도가 일어나듯이 일어난 현상으로 그 무수히 많은 파도도 결국은 바다에서 비롯되어 한시도 그 바다로 부터 떠난 사실이 없음은 물론 파도도 결국은 한시도 바다가 아닌 적이 없듯이,
우주의 모든 현상도 결국은 영구불멸하는 태초이전의 진공 상태로 부터 나왔으며 ,
더우기 한번도 그 모태가 된 본질(진공 불가의 공)을 떠난 적이 없는 진공 그 자체이므로 인간이라는 존재의 현상도 이와 마찬가지로 그 진공으로 부터 비롯되어 한번도 진공을 떠난 적이 없는 진공 그 자체이므로 생도 없고 멸도 없다 할 것임,
생멸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허공에 핀 꽃처럼 허상일 뿐이다.
다만 완전한 정각을 이룬자는 결코 허상이라는 말조차 사용치 안는다.
來來只麽來 오는 것도 그럴 뿐이네
有人相借問 그대 만일 묻는다면
不語笑咍咍 말없이 해해 웃겠노라
선문의 조사님들의 게송입니다.
인간이 세상에 오고 가는 것은 중생의 눈으로 보면 그 흔적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그 것은 우주만물 삼라만상 모든 현상들은 성주괴공하는 것으로 결코 실상이 아니라 헛것이기에 그 흔적이 없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말은 "나는 세상에 태어난 적이 없으니 결코 죽지도 않는다"라는 각자의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깨달아서 순수의식을 회복한자는 그 순간 자신이 한번도 태어난 적이 없는 것을 압니다.
만일 위의 시를 쓴 분이 완전한 정각(깨달음을 넘어 완전한 깨달음)을 이룬 분이라면 말은 그렇게 해도 실은 "흔적이 있다 없다 라는 말조차 할 것이 없네 라고 했을 것입니다.
3열과 4열은 상당히 유명한 글귀 입니다.
마직막 열의 바보같은 해해 웃는 모습은 세상의 모든 것이 달관하여 바보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단순극치"라고 합니다.
도(깨달음)은 말로 표현될 수 없는 "언어도단"이기에 그저 해해 웃는 것이며,
또한 누가 뭐라 해도 그저 "해햬"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참말로 완전한 정각을 이룬 자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시의 흐름을 보면 그 옛날 보살의 현신이라는 "한산"과 "습득" 두분중 한분의 시 처럼 느껴집니다.
*성주괴공 : 시간의 적용을 받고 공간의 일부를 차지하는 모든 사물등 현상은 생기고 성장하고 다시 무너져서 공으로 돌아간다는 것으로 생로병사와 일맥 상통하는 말임.
*태어남이 없다 라 함은 깨달은 자가 그 깨달은 의식으로 그 순간 알게 되는 것임
우주의 모든 현상들은 태초이전의 진공상태에서 부터 생겨난 것인데,
그 생겨난 현상은 비유하건데 바다에서 파도가 일어나듯이 일어난 현상으로 그 무수히 많은 파도도 결국은 바다에서 비롯되어 한시도 그 바다로 부터 떠난 사실이 없음은 물론 파도도 결국은 한시도 바다가 아닌 적이 없듯이,
우주의 모든 현상도 결국은 영구불멸하는 태초이전의 진공 상태로 부터 나왔으며 ,
더우기 한번도 그 모태가 된 본질(진공 불가의 공)을 떠난 적이 없는 진공 그 자체이므로 인간이라는 존재의 현상도 이와 마찬가지로 그 진공으로 부터 비롯되어 한번도 진공을 떠난 적이 없는 진공 그 자체이므로 생도 없고 멸도 없다 할 것임,
생멸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허공에 핀 꽃처럼 허상일 뿐이다.
다만 완전한 정각을 이룬자는 결코 허상이라는 말조차 사용치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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